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및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주도로 포장 및 상·하수도, 가로등의 부속물,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 보수, 재난 예방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그동안 구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280개 단지에 약 26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입주민의 공동이용 시설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하되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단지를 결정하고 사업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경과한 3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며 신청 서류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신청서와 입주자 동의서 등으로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노후도 및 준공년도를 감안해 10여개 단지를 선정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또는 주택관리사단체 등에 업무를 위탁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건축과(주택팀 ☎032-560-4733)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