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 세이브칠드런에 모자 전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입주민들이 동참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아파트가 있다.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본 아파트(관리사무소장 김성일)는 지난 9일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입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만든 모자 60여 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사진>
그동안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자생단체인 정다운회(회장 조미숙)를 중심으로 손뜨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강습을 받고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8에 참여해 왔다.
정다운회 조미숙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서로 잘 몰랐던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모자를 뜨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웃 간 정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일 관리소장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입주민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자뜨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모자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이브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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