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 오룡마을 LH2단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최적의 보금자리
전남도청 소재지로서 서해남권 발전의 중심지로 남악 신도시지구 중심에 자리한 이 아파트는 용 다섯 마리가 모여 있는 형상이라고 해 이름 지어진 오룡산을 등지고 시원스레 뻗은 영산강을 앞에 두고 있는 명당으로 전남도청이 자리할 정도로 지세가 좋다. 또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 및 산책로 등 휴게공간이 어우러져 일상생활에 지친 입주민들의 최상의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룡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자연과 어우러진 부대휴게시설은 입주민들이 보금자리로 자부심을 가질 만큼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입주민에게 안전함, 편안함, 쾌적함, 친절함으로 다가가는 관리사무소
▲왼쪽부터 심금자 경리주임, 안형주 설비대리, 박정대 전기과장, 이성술 관리과장, 김동완 관리소장, 김향주 설비대리 |
아울러 재활용 분리수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관리 외 수입금 등으로 일반관리비를 차감하는 관리운영으로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및 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 운영
특히 지난 하계 방학 중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무더위 도서관에서 날려라’라는 주제의 다양한 독서체험과 독서후기를 토론함으로써 독서에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공동체 활동에 열성과 정성, 그리고 봉사하는 부녀회
단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입주민들로 구성된 부녀회(회장 정선화)는 아파트의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며 아파트의 살림꾼으로 입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쁜 중에도 매월 한차례 이상 모여 단지 주변과 등산로 입구 등을 청소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솔선수범해 입주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입주민들을 위해 마을 공동체행사가 있을 때마다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살림꾼으로 입주민과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있다. 특히 무안군 새마을부녀회에 가입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한 봉사활동과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사업,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생활환경 가꾸기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어진 약간의 수익금은 노인정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지정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소외된 이웃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용기를 갖게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부녀회의 연중행사인 어버이날이 되면 회원들은 어버이의 은혜와 단지 어르신들의 업적에 보은하기 위해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고 경로에 대한 생각이 희박한 젊은 세대에 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도록 회원들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모범을 보이고 있다.
노인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향상프로그램, 컴퓨터교육, 원예, 풍선만들기, 퍼즐맞추기 등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 남악오룡LH2단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노인회, 부녀회, 관리주체가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아파트로 남악신도시에 건립된 아파트 중 최고의 주거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입주민 모두가 높은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전남 김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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