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국제적 정원장비 제조기업인 GGP社의 세계 판매 1위 프리미엄 브랜드 STIGA(스티가)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다.
는 1934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80년 역사의 정원장비 전문기업으로 한국의 (주)티엠코퍼레이션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미래형 주력 모델 전면 장착형 작업기 ‘멀티라이더’와 정원관리 장비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STIGA(스티가)는 사용자 중심의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환경 친화적 프리미엄 기업으로 1970년대 초부터 환경을 우선한 제조공정을 적용하기 위해 광범위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는 고스란히 제품의 정체성과 맞물려 STIGA는 북유럽 최고 권위의    Swan Mark. 환경인증을 받은 최초의 정원장비 브랜드가 됐다.
STIGA(스티가)의 GGP社는 1,5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지난해 4억4000만£(유로, 한화 약 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매년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승용식의 멀티라이더는 전·후면에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할 수 있어 제설작업, 비료살포, 청소 수거작업, 제초작업, 운반 등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고, 잔디 절단 후 예지물을 수거하지 않고 잔디의 거름으로 재활용하는 멀티클립 에칭기술의 탁월함은 STIGA 기술의 자랑이다. 기존 제품대비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에 합리적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STIGA의 장비야말로 공동주택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의 (주)티엠코퍼레이션(대표 서영수)은 스티가 제품의 한국 판매서비스를 시작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서비스 부문을 위해 전국 판매 서비스 망 7개소를 구축했으며 단계적으로 대리점을 확충·활성화해 소비자와의 더욱 가까운 만남을 계획 중이다.
(주)티엠코퍼레이션의 STIGA 제품은 전문장비의 특성을 고려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지 않고 구매자가 가까운 지역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만나는 방식을 채택, 방문 고객은 시운전을 통해 STIGA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의 편의를 고려, 출장 시연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권장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주)티엠코퍼레이션 서영수 대표는 국내 정원관리장비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센터 및 미래창조과학부 산학협력단과 M.O.U(업무협약)를 체결, 수입에 의존하던 현실에 맞서 정원장비 및 제설장비 등을 단계적으로 국산화해 오는 2016년 1차 사용제품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개발된 제품으로 세계시장 진출 계획도 마련 중이다.

- 스티가 빌라520HST 레드 닷 디자인 위너상 수상
 
멀티라이더 제품 중 하나인 VILLA 520HST(빌라 520HST) 2014년도 신 모델은 지난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상을 수상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설계와 품질 등 19가지 카테고리에 4,662개 제품과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37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VILLA 520HST 모델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상 수상과 더블어 독일 레드 닷 디자인 박물관 명예의 전당 입성, 4주간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GGP사는 최근 STIGA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향상을 위해 지니아 페라리(자동차 금속부품제조 및 승용식 정원장비 기업)와 상용구 캐리어 개발·제조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STIGA의 멀티라이더 타이탄 모델은 페라리 본사인 곤자가(Italia Mantova소재)공장에서 조립·생산된다.
GGP-STIGA 프랑코 노벨로 수석부사장은 “지니아 페라리와의 제휴를 통한 전략적 기술협력에 대단한 기대와 만족감을 느낀다”고 표현했으며 지니아 페라리의 클라우디오 페라리 회장 역시 “STIGA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자사의 기술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imc@hapt.co.kr/김창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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