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원동 푸른마을 삼호삼성아파트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동식 관리과장, 오옥희 부녀회장, 김지애 서무주임, 방순단 관리이사. 장미원 총무이사, 오성기 감사, 장현석 관리소장, 입대의 청덕모 회장, 노인회 황벼희 회장, 신충길 동대표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연면적 9만7,434㎡의 푸른마을아파트(11개 동, 930가구, 지역난방, 1994년 입주)는 지하철 3호선 일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중산고교, 삼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함이 없고 내년 말에는 전철역 한 정거장 떨어진 수서역에 KTX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모산 자락에 푸르름을 안고 숲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사람들이 다함께 아름다움을 가꿔가는 아파트다.
 
 
 
 
청렴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입주자대표회의
 
현 푸른마을 입주자대표회의는 2013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해 올해 말에 임기가 종료되는데 입대의 정덕모 회장, 장미원 총무이사, 오성기 감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공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 입대의의 주요 업적은 온·냉수 공용배관 교체와 가구 내 배관 갱생공사를 실시해 입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제공함은 물론,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입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잘 가꿔진 공원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조경관리를 수준급으로 하고 있고 구청 지원사업으로 보도블록 교체, 쓰레기집하장 신설, 자전거 보관소 설치,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의 공사를 통해 단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동대표로서 청렴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떤 경우라도 금품을 받지 않겠다는 ‘청렴서약서’를 스스로 제출하고 업무관련 업체로부터도 청렴서약서를 제출받아 부정한 금전문제는 원천적으로 차단될 정도로 이 아파트 입대의는 깨끗하게 운영돼 타 아파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기부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공이 커서 강남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푸른마을 꽃동산을 만들어가는 부녀회와 경로회
 
매년 봄철이 되면 푸른마을아파트는 부녀회(회장 오옥희) 활동으로 꽃동산을 만들기 시작한다. 부녀회의 자원봉사로 꽃을 사다가 대형화분에 식재해 언제나 입주민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어버이날은 부녀회가 경로당(회장 황병희)의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기고 있어 푸른마을아파트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 관리주체와 1대1 관계를 맺어 경로당 살림을 도와주고 경로효친 사상의 아름다운 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월 1회 이상 대청소를 하는 등 입주민들과 화합에 앞장서며 입대의와 관리주체의 민원 해결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아파트 독서실(82석)은 아침 9시부터 익일 새벽1시까지 운용되고 있는데 주민자치로 운용되고 있다. 매일 3명이 교대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안전지킴이’로서 그 몫을 다하고 있다. 입주민 누구든 사용할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운용 중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원스톱 민원처리의 표본이 되고 있는 관리주체
 
▲소음감소기    
입주민 민원이 접수되면 원스톱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후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RECHECK, CROSS CHECK를 통해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직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실례를 들어보면 전기실 환풍기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민원이 2014년 7월 접수됐고, 민원 해결을 위해 자동차 머플러 원리를 이용한 소음감소기 장착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8월 6일에 임시회의를 소집, 기술적 보완을 한 후 제작 의결해 8월 16일 부착했다. 소음이 86㏈에서 63㏈로 감소돼 민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고 이는 원스톱 민원처리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 시부터 국내 유수의 관리회사인 서림주택관리(주)가 관리해 오면서 인적·물적·환경적 재해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최선의 서비스로 관리하고 있다.
입주 21년차인 이 아파트는 각종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주·예비시설물은 물론 소방시설 등이 항상 작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8월에는 화재수신기에 화재발생 신호가 발해 유동식 관리과장이 현장에 출동해 가스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발화층을 냄새로 확인해 119에 신고하고 가구주와 연락해 화재를 진압하고 취침 중에 있던 입주민의 인명을 구조한 사례도 있다.
2009년부터 이 단지에 근무 중인 정헌석 관리사무소장은 전문적인 기술인이다. 전기기사, 소방전기·기계기사, 기계관련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의성실의 원칙으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관리비 절감을 위해 소방설비 점검을 직원 자체로 실시하고 문제점을 해소함은 물론, 각종 모터펌프를 직접 분해·수리하고 급수계통 및 자동제어 설비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수선유지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관리소장은 근무신조인 최악의 상태에 항상 대비하고 회사의 근무지침인 인화단결, 관리비 절감, 무결점 운동을 준수해 입주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게다가 주변 아파트의 기술관리적 부문에 대한 자문역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유능한 관리소장이라 입주민 입장에서는 마음이 든든하면서도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