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택관리사는 바람직한 아파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번 호부터 신설된 이 코너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관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택관리사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첫 순서로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명진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보았습니다.  - 편집자 주



◇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계시는지?

▲ (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명진 회장 직무대행
협회 정관을 포함해 기본적인 운영규정과 관련한 미흡한 부분을 바로 잡는 일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은 법률위원회에서 주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열릴 정기총회 준비도 중요합니다.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간의 마음의 상처를 씻어 내고 화합과 단합의 축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계시는데….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협회 재건 및 활성화를 위한 범 회원 모금운동’은 현재의 집행부 활동에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차기 집행부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느 분이 차기 회장을 할지 모르지만 협회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활동비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점 십분 이해하시어 앞으로도 모금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후임 회장에게 그대로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소중하게 쓰일 것입니다.

◇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차기 회장이 선출되는 내년 1월 정기총회까지의 대행체제이기 때문에 활동에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만 앞서간 많은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관리제도 전반의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헌신 봉사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시련에 봉착해 있습니다. 재정적 위기, 주택법의 표류, 전문 관리자로서의 위상 정립 등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실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을 때 이 난국을 반드시 타개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애정 어린 참여를 부탁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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