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휴먼시아1단지(관리사무소장 최정근)는 전북 익산시내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 함열읍내에 위치한 5개 동 540가구 규모로 LH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면적과 현대화된 시설을 갖췄다.
함열읍 지역 최초의 국민임대아파트로 2010년 12월 준공 후 입주 4년차에 접어들었다.
함열읍내 중심지에 위치한 함열휴먼시아1단지 정문을 나서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읍사무소, 초등학교, 아사달공원, 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고 10분 거리에 중·고등학교와 원광보건대학 함열캠퍼스, 차량등록사업소, 함열역 등이 근접해 있어 한때 익산군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함열휴먼시아1단지는 단지 내 중앙광장에는 물방울과 꽃을 모티브로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커뮤니티 공동체가 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아름다운 석재조각 ‘함께 숨 쉬는 자연’이 설치돼 있고 중앙광장 주변을 둘러선 커다란 육송들과 어린이놀이터에서 뛰놀고 있는 많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방문객을 반겨주는 아름다운 아파트다.
넓은 동간 간격이 확보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는 아파트 단지 특유의 답답함이 없는 시원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과 입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도심 속 아름다운 공원처럼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설치된 벤치, 파고라, 휴게시설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는 관리직원들의 손길이 느껴진다.
단지 곳곳은 이러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손길로 가꾸고 다듬어진 피고 지는 꽃들과 나무들의 늠름한 자태가 멋지게 어우러져 한여름 녹음이 싱그럽다.
입주민들의 화합과 정서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 진행
▲ 태극기 전달식 |
그에 따라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정근 관리사무소장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익산지회장으로부터 공로패, 익산시정발전유공시민으로 선정돼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해드릴 목적으로 사진학원에 등록해 사진을 배우기도 한 최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들과의 소통의 도구로 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봄·가을 나들이 여행길에 동행해 촬영한 사진을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직접 전해주기도 하고 커뮤니티 협약을 체결한 외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2회에 걸쳐 무료장수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액자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함열읍 소재 흰돌교회의 후원을 받아서 3년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잔치를 매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매년 1회는 백일장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단지 내 어린이들은 물론 인근 지역 어린이들까지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림 그리기 |
시설물 관리 및 관리비 절감에 힘쓰는 관리사무소
▲흰돌 어린이잔치 행사 |
입주 초 2년간의 조경관리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위임해 제초작업에 따른 인건비 500여 만원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지급해 경로당 재정확보에 기여했고 경로당이 단지 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의 지원을 받아 전기온돌패널 무상시공 등 경로당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했다.
입주 초부터 지속적으로 하자가 발생되고 있던 전 가구의 전기인입배선을 LS전선과 협의해 비용 부담 없이 교체공사를 완료, 불시정전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기지국 유치 등 잡수입을 최대한 발굴, 관리비에서 차감 부과함으로써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관리비를 절감시켰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이지만 각동 엘리베이터 내부 게시판에는 관리사무소장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한 좋은 글과 좋은 시 등을 매월 게시해 엘리베이터가 운행되는 짧은 시간이나마 입주민들과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작은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완벽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장 및 관리직원들의 노력으로 입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솔선수범하는 경로당
▲경로당 작은잔치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
2013년에는 인근 함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단지 내 불우가정의 어린이 4명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해 언론에 미담사례로 보도됐으며 단지 내 어려운 새터민 가정에 쌀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LH와 관리사무소의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 속에 함열휴먼시아 입주민들은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수준의 삶의 질을 향유하고 있다.
최정근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 유관기관 등과 꾸준히 교류하고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함라산자락 비옥한 평원에 자리 잡은 함열휴먼시아1단지아파트에서 입주민과 지역공동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커뮤니티협약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관리사무소의 모습이 입주민과 함열읍 지역에 해피바이러스가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전북 최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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