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진해BTL아파트(오션빌·블루빌)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지인 군항도시이며 전국 제일의 벚꽃단지,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장복산과 넓고 푸른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청정해역 진해만의 아름다운 마을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진해BTL아파트(오션빌, 블루빌)는 오션빌(진해구 여명로 19, 13개 동 570가구)·블루빌(진해구 충무로 23, 16개 동 690가구)의 두 단지가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해군진해관사를 건설해 군가족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국방부 프로젝트에 의해 2011년 1월 준공된 4년차 BTL아파트다.
 
 
분양, 임대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아파트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에 근거해 민간부문이 해군진해관사의 설계·건설·유지관리 및 운영과 사업시행을 위한 재원조달을 수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군진해관사 민간투자시설 사업계획’에 근거해 건축된 해군진해BTL아파트는 입주민이 군인가족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국방부 BTL관사 프로젝트 중 최초 사업고시 현장으로 프로젝트별 최대규모(1,260가구) 및 개별 아파트로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12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가 분기별 실시하는 성과평가를 통해 시설물의 유용성, 안전성 및 내구성, 입주민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제공된 시설물의 운영적정성, 유지관리상태 및 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결과에 따라 정부지급금을 차등 지급받아 운영되는 특수한 아파트다.
 
 
 
 
공동체 및 커뮤니티 활동 전개 추진
 
관리사무소는 입주민 불편사항을 수렴,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에 금융기관 ATM기기(자동화기기)와 CD기를 설치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가로등 및 보안등 밝기를 조절해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 도모, 웰빙센터(오션빌) 내에 위치한 헬스장과 요가장을 입주민에게 무료 개방 및 운동기구를 지원해 자율적인 운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주민운동시설(블루빌) 및 연회장, 인터넷 카페, 문고실, A/V실, 멀티 프로그램실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및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매주 실시하는 재활용 분리수거의 날에는 아파트 통·반장들이 솔선수범해 입주민들에게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 계도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바자회(오션빌) 실시 및 계절별 우수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품질로 판매(블루빌)하고 있다. 매월 입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반상회와 분기별 실시하는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입주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한층 더 고양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진해 해군 군악대의 협조로 2011년 8월 여름음악회 및 2012년 해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키도 했다. 
 
▲하자 공청회    

 
 
 
 
 
 
 
 
 
 
 
 
 
 
 
 
 
 
 
푸른 숲, 맑은 물, 향기 나는 거리가 있는 보금자리
 
군사 및 교정시설에도 불구하고 주택법에 의거 두 단지 모두 관리사무소장을 주택관리사로 배치해 공동주택 관련법령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뿐만 아니라 모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시협약서에 의거 건축·전기·기계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투입해 일상점검, 정기점검, 수시점검 등 계획적인 유지관리와 함께 예방·점검적인 유지관리 실시를 통한 최적의 주거시설 기능을 유지해 푸른 숲, 맑은 물, 향기 나는 거리, 다양한 경관과 문화가 녹아 있는 그리고 산과 물의 풍경이 어우러진 보금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 출입구에서 보이는 풍경길과 연계된 풍경마당, 단지 외곽을 순환하는 건강산책로, 수변관찰원과 폭포, 입주민의 체력 향상을 위한 야외 헬스장, 소나무 수림대, 퍼팅그린, SUNKEN광장, 전망카페, 자생초화원(오션빌), 도심가로수와 연계한 벚꽃 길과 물결광장, 벚꽃 따라 물길을 거니는 듯 걷고 싶은 천변산책로, 자연 녹지와 대천을 연결하는 여울길,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된 건강숲과 지압보도, 분수대와 수변 전망대(블루빌), 30~40대의 입주민 특성을 고려한 6개의 놀이터와 놀이벽 및 인공암벽, 무인택배시스템 도입, 입주 시부터 해군 어린이집(오션빌)과 시립 신흥어린이집(블루빌)을 개원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자기 보금자리의 소속감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남향으로 배치된 여유로운 동별 간격과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하고 법정면적의 1.5배 이상을 자랑하는 넓은 조경면적은 시원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살 맛 나는 아파트’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관리주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블루빌 박문화 주임, 권지영 경리, 김청곤 주임, 가화개발 김진철 관리팀장, 가화개발 김현철 대리, 오션빌 윤상덕 소장, 블루빌 이정기 소장, 블루빌 박성호 과장  
교육청과 국방부 BTL 전문운영사인 (주)가화개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이 아파트의 관리주체는 ‘가화만사성, 객관화, 멀티플레이어’의 사훈을 바탕으로 관리의 효율화, 전문성, 책임성을 가지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입주민 서비스 강화 및 친절한 민원상담 등을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영사는 매년 전 현장 전 직원 대상의 1박2일 워크숍을 실시해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사기앙양에 힘쓰고 있으며, 매주 화상회의를 통한 전 현장 정보교류 및 조속한 하자처리를 위해 국방시설본부 경상사업단, 시공사, 관리주체가 매월 ‘하자실무협의체’회의를 개최해 실시하고 있다.
효율적인 관리의 조건으로 직원들의 교육과 경험을 우선순위로 꼽는 윤상덕(오션빌)·이정기(블루빌) 관리사무소장은 매월 실시하는 안전교육과 직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친절교육, 소방교육뿐만 아니라 진해소방서 합동소방훈련, 한·미연합 고층화재 진압훈련, 화랑훈련 등을 실시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직원 자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운영사에서 실시하는 최우수 현장(전직원 특2호봉) 및 우수사원(특1호봉)으로 2012년에 선발되기도 했다.
오늘도 ‘살 맛 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관리사무소 전 직원의 가슴에 품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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