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한솔솔파크아파트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시범아파트

일자산 자연공원과 허브공원에
둘러싸인 아파트의 작은 거인

 
아파트 정문에 들어서면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시범아파트’라는 현수막이 입주민과 방문객을 맞는다.
그렇다! 2012년부터 시작한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이 2년차를 맞이한 아파트의 작은 거인, 132가구의 둔촌한솔솔파크아파트!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에 소재한 한솔솔파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황연옥 회장)는 도보 5분 거리의 동쪽에는 어머님의 품과 같이 따뜻함이 느껴지는 일자산 자연공원이, 남쪽에는 로즈마리, 페퍼민트, 재스민, 라벤더 그리고 각종 세이지 등 100여 종의 향기 가득한 허브공원이 위치, 공기 맑은 친환경 마을로 조성돼 더욱 빛을 발한다.
 
 
내 집에 꼭 맞는 맞춤식 에너지절약 실천
신재생 에너지로 재무장

 
▲에너지절약을 위한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왼쪽에서 세 번째 백두진 관리사무소장) 
한솔솔파크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백두진)는 2012년에 지하주차장, 승강기, 유도등을 절전형 LED로 교체하면서 에너지 자립마을로 탄생했고 2013년도에는 옥외보안등, 라인별 현관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공용부분의 에너지절약을 도모했다.
또한 가구에는 틈새바람을 차단해 에너지절약을 기하고자 서울시와 에너지관리공단 지원으로 11가구에 방풍재를 설치 완료했으며 30가구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절약 상담을 실시하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내 집에 꼭 맞는 맞춤식 에너지절약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에코마일리지제(Ecomileage)에는 전체 132가구 중 현재까지 96가구 72%가 가입, 100% 가입 목표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
 
 
강동구청 주관 ‘행복한 불끄기’ 우수아파트로 선정
 
▲불끄기 행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이정희 노인회장)   
2013년부터 강동구청 주관으로 매달 22일 실시하는 ‘행복한 불끄기’ 행사에 참여,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강동구청장의 표창, 에너지관리공단의 ‘올 여름 착한바람, 착한 아파트를 찾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포상도 받았다.
또한 2012년 전북 부안 등용마을과 2013년 용인 녹색에너지체험관도 견학해 에너지절약의 눈높이를 높이고 안목을 넓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솔솔파크아파트에서는 계절에 맞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가전기기별 대기전력 소모량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려 에너지 낭비의 경각심도 심어주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서울시, 강동구청,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새로 입주하는 가구는 절전형 멀티 탭을 증정하면서 에너지절약을 당부하고 에너지절약 우수가구는 주방이나 화장실 전등을 LED로 교체해 주며 에너지절약을 더욱 더 독려하고 있다.
 
 
노인정을 ‘에너지사랑방’으로 꾸며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지난 9월 초 노인회(회장 이정희) 감사를 맡고 있는 팔순을 훌쩍 넘긴 박찬덕(여) 어르신은 관리사무소장에게 “에너지절약이 우리 아파트를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여름에 한참 더울 때는 에어컨을 정말 한 번 켜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관리사무소장 얼굴이 떠올라 한 번도 안 틀었다”면서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협조했다고 한다.
한솔솔파크아파트가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기까지는 입대의 황연옥 회장의 각별한 관심과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은 꼭 해야 된다는 열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올해 노인정을 에너지사랑방으로 꾸며 에너지절약에 한층 더 다가가고 있다.
‘원전하나 줄이기’ 에너지절약으로 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은 7세부터’ 둔촌어린이집 원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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