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마을 휴먼시아2단지



 
충청북도의 오송은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지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KTX의 오송역까지 근접해 전국 어디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야생화와 물안개의 낭만이 가득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호수공원 그리고 수목공원인 만수공원도 이웃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조경도 100여 그루의 소나무 정원과 봄꽃부터 가을 단풍까지 뛰어나고 화단의 잡초가 없는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오송마을 휴먼시아2단지는 정문부터 차분하고 깨끗한 아파트로서 정감을 주고 있다.
 
 
공동체 활동으로 단지 화합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이장, 경로회 등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 활동을 펼쳐 아파트 입주민들을 한마음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개최한 주민화합잔치는 난타공연과 가수공연, 어린이댄스 경연과 가족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동감 있고 단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어린이 골든벨 퀴즈는 학부모와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경로당과 분수광장에서 어르신 30여 명과 부녀회원,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까지 산지 직송한 즉석 장어구이로 경로잔치를 벌였다.
아울러 이춘엽 이장은 오송읍으로부터 마을정자 및 CCTV 2대를 지원받아 설치하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입대의 회의는 생방송으로 중계
 
입대의 홍이선 회장은 입주민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 입대의 회의 진행을 각 가구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신뢰를 제고했다. 이는 그동안 입주민들의 입대의에 대한 무관심과 불신을 해소하고 동대표들이 진지하게 회의에 임하는 계기가 됐다. 단지 내 화요장터 운영은 인근 상권이 발달하지 않아 청주로 가는 불편 해소와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수익은 입주민에게 환원해 현재 오송읍에서 최대 장터로 인정받고 있다.
입대의는 입주민의 복지시설과 에너지절감사업을 강화하고 입대의 회의를 생중계하고 있는 전통을 이어 나가 입대의 불신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리주체는 집행기관으로 법과 규약에 위배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수해 신뢰받는 관리사무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부녀회
 
긍정적 사고로 활동하는 부녀회는 지혜정 회장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수시로 추진하고 어르신 공경과 단지 내 환경 조성에 힘을 주면서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근 유휴지 1,322㎡를 이장의 도움으로 무상 임대 및 퇴비를 지원해 ‘가구 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50여 가구에 텃밭을 가꾸는 보람을 선사했다. 어린이날에는 부녀회원들의 노력으로 200여 명분의 참숯 소시지 구이와 팝콘 그리고 선물을 준비해 부모와 함께 3시간동안 즐거운 자리를 마련키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내 집 정원처럼 단지 내 잡초 뽑기에도 참여해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에 동참하고 관리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정월대보름에 경로당에서 진행한 윷놀이 행사에서는 부녀회가 떡국을 준비하고 입대의가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신년 맞이 떡국행사, 복날의 음식 등 입주민의 참여도 향상에 중점을 둬 활동하고 있다.
 
 
단정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아파트로
 
▲왼쪽부터 입대의 홍이선 회장, 경로회 박은임 부회장, 이춘엽 이장, 지혜정 부녀회장, 라경찬 관리사무소장   
이 아파트의 라경찬 관리사무소장과 직원들은 주인의식으로 찾아가는 민원을 실천함으로써 믿고 맡기는 관리사무소가 되도록 진실된 노력을 하고 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차도와 인도는 물론 주차장까지 눈을 깨끗이 치워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까지 배려하는가 하면 정문에도 LED등을 설치해 밝게 개선했다.
이 밖에 라 관리사무소장은 개인의 특기를 살려 정문 출입로의 경계를 위한 방부목 화분의 그림과 1층 필로티의 공간에 벽화를 그려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단지 분위기를 바꾸고 지하주차장에는 음악방송을 틀어 입주민의 칭찬이 자자하다.
오송휴먼시아2단지는 2009년 7월 준공한 8개 동 468가구 개별난방아파트로 단정하고 깨끗한 아파트로 가장 정주하고 싶은 단지로 소문이 나있다. 의결기관인 입대의와 집행기관인 관리사무소 그리고 부녀회, 마을이장 등이 상호 업무 추진의 존중과 협력으로 타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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