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서구 관저동 ‘구봉마을 9단지아파트’


 
 
호남고속도로와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의 서대전 나들목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구봉산 능선을 감상하며 운전하다가 첫 사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잠시 후 시야에 들어오는 아늑한 안쪽에 구봉마을 9단지가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서는 항상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화를 감상하며 살며시 불어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입주민들의 아늑한 휴식과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고 명당자리에 위치한 조용한 아파트 단지다.
이 아파트는 겉으로 현란하게 드러내지 않고 입주자대표회의가 순수 봉사자세로 투명한 운영절차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됨은 물론 관리직원들의 사기앙양을 통해 매우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로 차분히 내실을 다져가는 조용하고 쾌적한 아파트다.
최근에는 도시개발 및 대형 지역개발 사업의 청사진 제시와 함께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어 다소곳하던 입주민들의 가슴은 기대감으로 설레 아늑하고 평온한 가운데에서도 축복이 내려진 단지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주거입지 조건
 
구봉마을 9단지아파트는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가 68~82㎡의 1,030가구 규모로 12개 동으로 건축해 2000년 6월 2일 사용검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입주 1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9개의 봉우리가 제각기 멋을 자랑하는 264m 높이의 구봉산이 풍경화처럼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다. 구봉산은 계룡산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치달리다 방동저수지를 휘돌아 이곳에서 불끈 솟아오른 아홉 봉우리로 구봉귀소형(九鳳歸巢形, 아홉 마리 봉새가 집으로 돌아오는 형태)으로서 명당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대전 팔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산으로 특히 가을 단풍의 풍경이 더욱 일품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산이 높지 않아 서쪽 끝이나 동쪽 끝에서 시작해 산등성이를 타고 가볍게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중간지점의 팔각정에 올라서면 대전 시내를 시원스레 한눈에 조망하고 종주 산행을 즐기는 지근거리의 명산이다.
교육환경으로는 구봉고등학교와 선암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편의시설로는 유명대형할인점, 대형 아웃렛매장, 건양대 병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은 사통팔달로 연결돼 잘 발달된 넓은 도로와 함께 5~7분 거리에 고속도로 서대전 나들목이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도 다양한 편리성을 갖춘 정주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가려는 입대의
 
아파트의 관리운영은 입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의견을 수렴함에서 시작해 투명한 관리운영으로 신뢰받고 입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으로 귀결돼야 한다는 것이 이 아파트 입대의 송재윤 회장의 평소 소신이다.
또한 이 아파트 입대의는 소신껏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를 신뢰하고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
모든 의결 과정은 절차를 중시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향과 의사를 결정하려는 개방된 토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긍정적인 자세로 내실을 다져가는 관리사무소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김진숙 관리사무소장, 입대의 송재윤 회장, 최성환 관리주임, 민병직 시설과장, 유영선 경리, 김기숙 서무 
 이 아파트 김진숙 관리사무소장은 2008년 1월에 부임한 이래 5년 10개월 동안 장기적으로 단지를 관리해 오면서 다년간의 풍부한 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항시 열린 마음으로 입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평온한 가운데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나가며 안정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김 소장은 평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관행과 습관에서 과감히 탈피해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주기적인 점검과 면밀한 검토를 생활화해 직원들 간에 충분한 토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내 각종시설물은 편리성과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내구연한 연장을 위한 사전정비와 보수를 일상화 하는 것이 바로 입주민들의 소중한 자산 가치를 보전하는 지름길이라는 소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처럼 살기 좋은 아파트로 꾸려 나가려는 입대의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지와 긍정적인 배려에 힘입어 관리사무소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신 있게 관리 업무를 수행해옴으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역발전의 청사진은 입주민들에게 축복의 message
 
대전에서 관저·구봉지구는 향후 지역의 부동산시장을 선도할 만큼의 주요 거점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인접구역 관저4지구 5지구 도시개발 사업예정지는 이미 기반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어 개발사업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봉지구 맞은편에는 지역개발사업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국내 최대 유통 복합시설에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을 추가한 프리미엄 아웃렛 ‘신세계 대전 유니온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구봉지구는 서구 관저동의 서대전 나들목 일원의 99만여㎡의 부지에 대전 유니온 스퀘어를 비롯해 ‘한국발전연구원 발전기술 연수원’과 전국팔도를 대표하는 음식을 한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형식의 ‘음식 특화단지’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이 대거 추진되는 대형 개발사업의 청사진이 제공된 지역이어서 일찍이 이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기대치는 한껏 부풀어 올라있고 진정 축복받은 행복한 아파트 단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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