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노형동 부영1차아파트


 

제주 제주시 노형동 제주부영1차아파트는 5개 동 438가구로 2001년 1월에 준공해 입주한 아파트로 지난 1990년대 말 연동신시가지 택지개발로 교육·문화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인구 5만이 넘는 노형동 중
앙에 위치, 제주에서는 서울의 강남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노형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 중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 그리고 관리사무소가 한마음으로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에 매진, 주변 아파트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모범적인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매해 입주민을 위한 음악회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복익)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화합과 소통·나눔의 장으로 2007년과 2008년도에 제주시립 교향악단을 초청해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2010년, 2011년도는 KBS에 출연한 미라클 앙상블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린을 초청, 매해 입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있다.
또한 제주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금난새와 함께하는 음악회와 국악인 안숙선 명창 등 각종 문화행사로 수준 높고 격조 높은 문화와 여가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해 삶에 맛과 멋을 더해주고 있다.
세금체납액 없는 모범마을
지난 2008년도부터 5년 연속 세금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돼 포상금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5회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아파트 단지 입구에 물레방아시설을 설치,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에게 시원한 풍경을 제공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자생단체 관광, 건물 페인트 도색 등으로 포상금을 유용하게 사용했으며 제주도 내 최초로 연속 5년간 체납액 없는 마을 주민으로 자긍심이 대단히 높다.
 
 
각종 시책에 도전 ‘3년 연속 최우수 아파트’ 수상
 

또한 입대의 고복익 회장과 김승현 관리사무소장이 합심해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시책에 도전, 입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2007년도에 제주시 베스트 특화마을 최우수상, 2008년과 2010년 이웃과 함께 하기 운동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최우수 아파트’를 수상해 포상금으로 단지 입구에 도심 속의 인공연못과 폭포공사를 실시, 자연의 풍치와 생활의 정취를 느끼게 단지입구를 조성해 지역명소로 꾸며 지나가는 이웃 주민들에게 멋스런 풍경을 제공했으며 단지 입구와 17개 공동현관 입구에 낡은 인터로킹을 제주자연석으로 교체, 아파트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아파트 가치상승에 일조했다. 또한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해 2009년도에는 국기 선양 유공마을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의 솔선수범
 
이 아파트 경로당(회장 김동민)은 타 아파트 어르신들과는 달리 왕성한 활동으로 노년세대가 친환경 공동체사회 조성에 앞장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마대를 제작, 낙엽을 퇴비화 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단지 내 공원에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던 곳에 노인회 진신자 부회장이 중심이 돼 3년 동안 애란을 식재, 아파트 5개 동 전체에 늘 푸르고 쾌적한 아름다운 주거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매주 2회 수거 공병·캔·신문지 등 매년 1,000만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그 수익금중 일부를 경로당운영비로 사용, 설과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을 제공해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전개해 2012년 경로당 운영 시단위 평가에서 이 아파트 경로당이 최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회 진신자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표창을 수상했고, 김보순 경로당 회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타 아파트 경로당의 모범이 되고 있다.
 
부녀회의 이웃사랑 실천
 
부녀회(회장 고복희)에서는 매년 5월 가정의달에 경로당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EM미생물 발효액과 EM비누를 만들어 환경보호를 실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부녀회원들이 친선을 위해 오름 등반으로 부녀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조성하는 한편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떡국 판매 사업을 실시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계절 꽃피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다
김승현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폐화분을 이용한 가지식재,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25백본을 식재, 꽃 가꾸기 활성화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아파트 주변 환경에 힘쓰고 있다.

 
새마을문고의 모범적인 운영
 
 
원앙 새마을문고에서는 2007년도부터 인근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외국어(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장병이 매주 2회 아파트를 방문, 어린이들에게 무료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문고 활성화로 관계기관에서 도서구입비를 매년 지원받아 신간서적을 비치했고, 지난해 서울 강서구 문고회원 10명이 이 아파트 새마을문고를 방문해 벤치마킹했으며, 문고운영 평가에서도 2012년도 시·도단위 최우수 문고로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과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새마을문고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문고에서 매주 2회 이상 요가교실를 운영해 입주민들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2013년 녹색생활 실천마을로 선정
 
뿐만 아니라 이 아파트는 2013년 ‘녹색생활 실천 지원 사업’ 대상으로 확정돼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으로는 대기전력절감을 위한 불끄기 참여가구에 절전형 멀티탭 공급,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범국민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0분간 전등 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적 EM비누 제작 등 자원을 재활용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장터 운영 등 에너지와 자원절약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녹색생활 실천마을에 앞장서고 있다.
 
 
입대의와 관리주체의 소통·존중·배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부녀회 현은아 총무, 이인숙 경리팀장, 변동림 설비팀장, 양문준 전기팀장, 양승립 경비반장, 노인회 김동민 회장, 노인회 진신자 부회장, 김승현 관리사무소장, 입대의 고복익 회장    
아파트 입대의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으로 입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관리주체와는 항시 소통하고 존중ㆍ배려하는 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승현 관리사무소   장 이하 관리직원들이 이러한 입대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합심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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