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시 천곡6LH아파트



 
 
동트는 동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공기 좋고 조용하며 아침이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 인근에 교육시설, 동해시청, 법원, 대형마트 등이 밀접해 있으며 6개 동 416가구로 구성된 천국6LH아파트는 2005년 12월에 입주해 8년차 임대아파트로 예비입주자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인기 만점의 단지다.

 
이웃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관리사무소에서 아이디어를 제안, 입주민들과 소통 일환으로 ‘정다운 이웃과 가을산길 걷기’의 프로그램을 2011년에 처음 시작했다.
요즘 사회의 흐름으로 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반대의 효과가 나타났다.
입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매년 참석인원을 늘려 계속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을 모아 2012년에는 더 많은 입주민이 참석해 정다운 이웃의 정을 나눴으며 산행 후에는 행사평가와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이웃과 서로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매년 수북수북 쌓여가는 낙엽을 밟으며 내 이웃과의 정도 가을의 색깔처럼 그렇게 아름답게 물들어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한 해 두 해 계속 ‘정다운 이웃과 가을산길 걷기’는 매년 쌓이는 낙엽의 높이만큼 그렇게 높아질 것이다.
움츠린 이웃에게 따뜻함을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치면 그만인 요즘 세상에 아파트의 구조상 삭막하고 무서운 소리만 들리는데 이 아파트는 생활 속에 따뜻함이 전해진다. 아파트의 통(통장 조양연)·반장 및 부녀회(회장 이서예)가 주최가 돼 장애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가주기, 학자금 보조, 쌀 등을 전해주는 등 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지난겨울도 춥지만은 않았다.
 힘들고 무서움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작은 따뜻함으로 잠겨 있는 현관문을 조금씩 열어 놓을 수 있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관리사무소와 부녀회 등은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한 소통의 노력을계속할 것이다.
 
 
겨울의 무거움을 털어내다
 


봄내음의 시작과 동시에 만물의 생명감이 느껴지는 계절 봄. 벚꽃의 풍성함과 밝게 웃어주는 노란색의 개나리, 봄의 상징인 꽃들과 싹들이 움트는 봄을  맞이해 지난 4월에는 아파트 대청소가 시작됐다. 겨울의 묵은 때를 벗겨버리듯 설레는 마음으로 부녀회와 노인회(회장 서병대)의 주최하에 많은 입주민들이 참석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또 한 번 뿌듯한 소통의 결과를 낳았으며 청소가 끝난 후 조촐한 단합행사도 곁들여져 겨울동안 무거웠던 입주민 들의 마음 또한 가볍게 털어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좀 더 살기 좋고 깨끗한 아파트의 이미지에 또 한 번 성큼 다가섰다.
 
 
단지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
 


 휴식 공간 창출과 각종 볼거리를 제공해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쾌적하고 정다운 아파트 만들기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묘목을 지원받아 공터 나무심기, 시청에서 꽃모종을 지원받아 단지 내 정원 화단에 꽃 심기, 입주민 왕래가 많은 마을 마당에 국화 화분 배치, 마을 마당으로 통하는 계단에 아치터널을 설치하고 넝쿨 식물을 식재해 어린이 체험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 쉼터의 편안함과 고향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입주자 거주만족도가 높아짐으로써 살기 좋은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최선의 노력으로 신뢰받는 관리사무소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석만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이춘희 총무, 이서예 부녀회장, 유성경 회계주임, 노인회 김계영 총무, 서병대 노인회장, 조양연 12통장, 김정기 기전주임, 김재문 기전과장 , 김종규 관리반장

“최고의 자부심으로 고객감동과 가치창조를 실현하자”는 현재 이 아파트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주)삼원의 경영방침이다. 윤석만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 7회)이하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부지런히 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입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입주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윤석만 관리사무소장은 10년이 넘게 기술직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지도와 현장점검을 통해 업무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함께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친절과 서비스 정신을 강조, 원만한 보수공사 및 시설공사를 자체 처리해 관리비 절감뿐만 아니라 정이 넘치는 보금자리를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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