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수성동 제일아파트


 
▲주민체육시설    
맛의 고장 정읍 수성동에 위치한 정읍 제일아파트는 초등학교가 정문에 자리하고 있고 100m 안팎에 시립도서관, 법원, 보건소, 파출소, 동 주민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교육 및 생활의 편리성이 용이해 정읍에서도 손꼽는 인기 있는 아파트다.
1995년 가을에 입주해 18년이 돼가지만 입주 이래 매년 식목일마다 입주민들이 합심해 심은 철쭉, 소나무 등과 단지 곳곳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손길로 가꾸고 다듬어져 피고 지는 초화류 및 나무의 늠름한 자태가 멋지게 어우러져 녹음이 싱그럽다.
이 아파트는 아이들의 밝고 맑은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아 마치 495가구 한 가족이 모여 사는 듯 정겨움이 묻어난다.
 
 
꾸준히 효율적 관리를 하는 관리사무소
 
▲왼쪽부터 강나영 경리주임, 박영선 미화원, 김동수 관리원, 최락민 관리사무소장, 박영덕 관리과장, 황호정 관리주임, 이치형 관리원
제일아파트에서 7년째 근무하는 최락민 관리사무소장은 젊은 나이에 근무를 시작해 패기와 열정으로 아파트를 마치 내 집처럼 보살피며 입주민을 내 부모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안정된 공동생활 공간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직원 간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관리목표로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와 집행기구인 관리사무소의 업무분담 및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양 기구간 파트너십을 형성해 그 시너지 효과로 종국에는 입주민에게 유익을 주는 방향으로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 지정 쓰레기 종량제 우수마을에 선정됐고, 정읍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친절 캠페인 시범아파트로 지정되는 등 타 아파트에 모범이 되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랜 시간 꾸준한 효율적 관리를 통해 관리비용도 절감해 최근 조사한 정읍시 아파트 관리비 조사에서는 최저관리비 부과 단지로 선정됐다.
 
 
항상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입주자대표회의
 
▲도장 색채 디자인 전시장을 통한 주민참여 색채 결정
입주 후 18년 동안 3년의 위탁관리기간을 거쳐 현재까지 자치관리를 하고 있는 제일아파트의 입대의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회장을 맡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안철원 회장이 입주민의 민원해결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현안사업으로 내·외도장 및 옥상방수공사를 실시 시 도안선정 작업 및 공사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입주민들과 협의하고 참여토록 진행해 공사완료 후 대다수 입주민들을 만족시켰다.
2011년도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보강에 심혈을 기울여 야외체련장 시설을 마련, 입주민들 간의 우애를 더더욱 돈독하게 했다.
입주 이래 식목일에는 노인회, 부녀회 및 입주민과 적은 수라도 꾸준히 나무심기와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의 본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이렇듯 오랜 기간을 통해 살기 좋은 생활환경으로 바꿔 놓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제일아파트 입주민들과 매사 적극적인 입대의의 열정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솔선수범 경로당과 큰 살림꾼 부녀회
 
▲노인정 행사
김영근 회장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로당은 월례회의를 통해 아파트의 크고 작은 행사 시 앞장서 대청소 및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며 마을의 큰 어른으로서 아파트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열린 장터 수익금 등으로 전체 495가구에 종량제봉투를 지급해 아파트 환경미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SBS/JTV 전주방송의 ‘떳다 우리동네’ 정읍편을 개최해 입주민 노래자랑, 직거래장터, 아주머니 씨름왕 선발전 등을 진행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지향적인 아파트
 
▲왼쪽부터 입대의 안철원 회장, 박영덕 관리과장, 이치형 관리원, 최락민 관리사무소장
최락민 관리사무소장은 “관리사무소 문턱을 낮춰 화합과 소통으로 입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서서 크고 작은 일들을 관심으로 해결하며 입주민 가족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문화적인 공동생활공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은 그 특성상 개인주의 성향과 입주민 간의 욕구충돌이 있기 마련인데 입주민들이 한 가족 같은 제일아파트가 공동주택 문화를 창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직원회의




 
 
 
 
 
 
 
 
 
 
 
 
▲떳다 우리동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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