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죽림휴먼시아 1단지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커다란 소나무 등 나무들이 쓰러졌을 때 내 집의 내 나무가 쓰러진 듯 마음 아파하며 입주민들이 함께 나와 나무들을 일으켜 세우며 단지사랑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우기, 월동기별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하고 취약지구 순찰을 자주 실시해 범죄가 일어날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입주 초 설치돼 있던 재활용품수거함 및 쓰레기통을 입주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자체 제작하고 사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 및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했다.
공동체 의식의 함양
건강한 생활을 아파트에서
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칭을 비롯해 각자 편하지 않은 부위를 찾아 천천히 움직이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 지금은 재능기부자의 도움으로 단지 내 행사로 어르신들이 계속 결석생 없이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자주 병원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무료건강진료와 의료상담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방지하고 건강상태를 확인시켜 주는 활동으로 입주민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여수보건소 협조 아래 정기적으로 당뇨체크 등 노인건강 체크에 힘쓰고 있다.
단지 내 봉사조직인 죽림봉사대 회원들과 관리직원들이 뜻을 모아 5월에는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일잔치를 열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LH에서 지원해 준 도서 외에 새마을금고 여수시지부와 여수시, 입주민 등에게 기증받아 많은 도서를 비치해 도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훈의 뜻을 되새기고 우리집의 가훈과 친구집의 가훈을 비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
▲왼쪽부터 오학근 관리사무소장, 주순봉 경비반장, 정영성 영선주임, 이성자 경리주임, 조진현 영선주임, 권점심 미화반장, 김용순 영선주임, 박성호 기술과장, 경비원 송옥기, 천상진 관리과장 |
아울러 직원들에게 친절매너는 이제 특정 직업인만의 미덕이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교양이므로 친절 서비스를 항상 즐겁게 생각하자고 강조한다.
전남 윤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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