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대주관 울산시회 박 문 광 회장


 
 
공동주택 관리문화 창달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 박문광 회장이 울산시 사회인 야구연합회 회장의 중책을 맡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포츠서울이 선정한 2012~2013 고객감동& POWER KOREA 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 제4대 대주관 울산시회장에 취임한 이래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를 위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정례적인 협의채널을 통해 주택관리사제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울산시회장에 재선돼 그동안의 경험과 노력을 기반으로 주택관리사의 권익신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선봉장이 돼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와 사회인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어느새 일상이 된 박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스포츠서울로부터 2012~2013 고객감동&POWER KOREA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합니다. 수상 배경과 소감 한 말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부끄럽습니다. 제가 이 상을 받았지만 이는 개인이 잘해서 받았다기보다는 다 함께 노력한 울산시회 회원을 대표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상의 영광을 울산시회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시회 발전에 배가의 노력을 경주토록 하겠습니다.   
 
 
Q. 평소 대주관 울산시회장으로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 대한 공헌뿐 아니라 울산시 사회인 야구연합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공로로 수상을 했는데 주택관리사협회와 지역사회 발전의 연관성이 있다면?
 
주택관리사협회와 지역사회발전과는 항상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 중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관리책임자인 주택관리사들은 주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의 개념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주택 관리가 주택관리사협회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보며 이것이 바로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박 회장은 오랜 군 생활을 마치고 근 10여년을 주택관리사로서 일선 아파트 관리현장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4년째 대주관 울산시회를 이끌어 오고 있는데 직업인으로서의 주택관리사와 공동주택 관리 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은?
 
론 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한 마디로 ‘우리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노력 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바탕으로 주택관리사협회가 나아간다면 공동주택 관리제도 또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Q. 대주관 울산시회는 타 시도에 비해 울산시청과 관내 국회의원과의 유대가 활발하고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개 및 향후 활동방향은?
전역을 하고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주택관리사입니다. 지난 10여년을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공동주택 관리와 주택관리사제도에 대해 ‘좀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 좀 더 개선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아쉬움들을 현실에 접목시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이론적이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동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Q. 2013년 활동 계획과 회원 및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대주관 울산시회장으로서 지난 3년간 회원들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보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2013년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으로 회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합니다. 울산시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결코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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