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단지 선정


       

맑은 하늘 맑은 바다 그 속에 해맑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그 곳, 지난해 10월 인천시 선정 살기 좋은 아파트에서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한화 EcoMetro 5단지는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역남로 39에 소재한 한화 EcoMetro 5단지는 2010년 12월 24일 처음 입주를 시작, 29~40층 8개 동, 1,052가구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친환경 해양 생태 신도시 아파트’다.
특히 2010년 정보통신위원회가 선정한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등급 단지이며, 201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최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 막 2년이 되지 않았는데도 수상이력이 화려하다.
 
최신 설비시스템, 복리시설 갖춘 첨단화 단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알뜰 코인 세탁실
아파트 조경은 두말 할 것 없거니와 깔끔한 조형물, 깨끗한 단지 내 풍경은 감탄스러울 정도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이니 만큼 아파트 내에서는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통로 외에는 모두 차량통행이 금지돼 있어 자칫 불행한 사고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종량제봉투 및 음식쓰레기의 경우 종량제 수거관로 자동집하 시스템으로서 바코드인식기를 통해 지하로 집하돼 냄새가 없고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다.
아울러 무인택배시설, 홈네트워크시설, 주차관제시설, 난방·급탕·전기·수도 원격시스템 시설(조명 및 가스차단, 방문자보안, 택배도착정보, 차량입출차 정보, 공지사항 안내, 에너지사용량, 날씨관리, 메모 등) 등 첨단화 단지로서 손색이 없다.
 
봉사하는 삶,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2011년 7월경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주축으로 한 입주민들로 구성된 남동구청 자원봉사센터 소속 8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 격주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아파트 주변의 공공도로, 버스정류장, 해안도로 및 공용부지(공원 등)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약 1년 4개월째 계속해 오고 있어 주변단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골프장, 헬스장, GX룸 등의 스포츠센터는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센터 내 사우나를 구비, 입주민들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열람실, 독서실, 탁구장 및 아이들의 조기 영어 학습에 도움을 주는 영어학습센터(ECC)가 단지 내에 조성돼 있다. 또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의 경우 가구 내 있는 세탁기로는 빨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코인세탁실을 따로 운영해 알뜰한 금액으로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은 2011년 7월 22일 구성돼 매월 단지 내 환경정리 활동과 동·하계 방학기간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자 및 충효예절교육을 시행하고, 매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재롱 및 생일잔치를 함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회장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생일파티, 돌, 회갑잔치 등을 주최할 수 있다. 이토록 한화 EcoMetro 5단지는 입주민이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여가활동과 정보교류 및 지식습득을 위한 장소로 제공됨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각종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댄스, 등산 등 각종 스포츠 동아리모임이 운영되고 있고 입주민들 간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동대항 족구대회 및 아나바다 행사 운영,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담기, 관광, 중복 삼계탕 대접을 실시하는 등 경로효친 활동을 매년 정기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 2011년 연말에는 입대의에서 논현고잔동 주민센터에 생활선물세트 10박스를 불우이웃돕기에 기증 한 바 있다.
 
투명하고 청렴한 입대의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초대 입대의(회장 윤석근) 구성원이 현재까지 아무런 잡음 없이 입대의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입대의는 관리비절감과 부가가치 상승을 위한 슬로건을 목표로 전체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살기 좋고 행복한 단지 조성을 위해 관리주체와 상호 협의해 원활한 관리업무를 시행함으로써 타단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청렴을 제일 우선시 해 청렴서약서를 작성, 공정하게 심사하고 일이 매끄럽고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입대의 윤석근 회장은 “이웃사촌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방법, 공동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청렴을 바탕으로 서로 웃을 수 있는 단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과 함께 가꿔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리사무소에 보관되는 행정서류, 수신대장과 각 업무분야별 일지 및 입대의 회의록을 비롯한 회의결과 공고문, 관리규약 및 각종규정 상시 열람제도 및 관리비·잡수입 등의 수입, 지출에 대해 매월 관리비 부과내역서에 공지하고 있다. 관리비와 잡수입 등의 집행결과에 대해 외부 공인회계감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해서도 각동 게시판에 공지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궁금증을 100% 해결하고 있다. 더불어 동별 대표자 및 입대의 임원 선출 시, 관련법령과 관리규약 등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하게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선거를 수행해 입대의와 관리주체 간에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근면·성실한 관리사무소
 
▲뒷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순종 기전대리, 유성근 기전주임, 곽한용 기전반장, 김원길 경로회장, 김규섭 관리과장, 전진엽 관리사무소장, 박옥주 서무주임, 박은영 경리대리, 장모순 미화반장, 이강선 경비반장, 입대의 윤석근 회장
(주)신대한관리에서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사무소장 전진엽)는 근무방침에 의거, 친절·봉사서비스로 입주민들의 불편민원을 최우선해 처리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점심시간에도 교대근무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저녁시간에도 당직 근무자들이 저녁 9시까지 관리사무소에 배치근무함으로써 맞벌이부부 및 주간 관리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입주민들의 불편민원을 접수받고 있다. 이에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미화원들은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맡은바 업무를 근면,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전진엽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들의 불편민원을 해피콜대장에 기재하고 입주민들의 민원처리여부에 대해 관리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해피콜제도를 입주초기부터 운영하는 등 원활한 관리업무를 시행함으로써 퇴사하거나 사임하는 구성원 없이 현재까지 가장 모범적으로 단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예방에 주력, 안전관리 집중
 
한화 EcoMetro 5단지 관리사무소는 전 관리사무소장의 지휘아래 입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설치 운영 중인 분야별 시설물 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특히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및 운동기구에 대해서는 매일 일상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경에는 우수놀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타 안전사고와 관련된 승강기와 방재실은 정전이나 고장 등의 비상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상시 인터폰 연락이 가능하도록 승강기모니터를 주시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화재발생과 관련,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보험과 풍수재보험은 물론 어린이놀이터보험, 기타 체육시설(헬스장, 골프장, 농구장, 인라인장 등)에 대해서도 매년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 승강기보험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의 영업배상책임보험으로 대체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공동관리비의 절감을 위해 입주초기부터 지하주차장 형광등의 4분의 1을 격등하고 전체 동 복도 및 계단 센스등 설치, 기타 24시간 점등해야 하는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과 각동 현관 입구, 승강기 홀 주변 삼파장 전등을 모두 LED로 교체했다. 또한 실시간 외기온도에 따른 난방공급기준을 자체적으로 시행해 난방을 간헐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체 열 요금 대비 10~25%를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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