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설제


 
“눈이 오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아마도 아이들은 눈싸움, 눈사람 등 놀이거리를 떠올릴 것이다. 젊은 청춘이라면 연인과의 데이트쯤? 하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사람들에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출근길 교통체증, 집 앞 청소, 가족 걱정 등등 눈이 반가울 수만은 없는 이유는 많다. 그렇다면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자. 눈이 왔을 때 거리에 쌓이지 않도록, 또 얼지 않도록 바로바로 치워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눈 오는 날’이야말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겨울을,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제설기’가 바로 그 기분 좋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매개체다.
 
 
 
■ 인사말 - (주)한국설제 대표이사 이 재 성
 
 

제설기(Snow-Throwers)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아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및 유럽에서의 제설기 역사는 80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이미 그 성능과 효율적인 면에서는 과학적 검증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당사는 경기도 양평과 여주에 제설기 제조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제조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조공장의 국내 설립·생산으로 인해 제설기의 국가조달품목 등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미 국내 대부분의 관공서에는 당사의 제설기가 공급돼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성이 검증된 것으로, 이를 통해 여러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님들과 동대표 여러분들이 당사의 제설기를 믿고 구매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의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 강설 및 폭설은 올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으며, 이는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의 손실, 신체상의 위험도 증가하기에 당사는 눈(雪)으로부터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한해 본 제설기를 공동구매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설기의 대중화가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설제는 보다 나은 삶의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는 정신으로, 안전하고 사용이 쉬우며 저비용·고효율로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연혁
- 2001년  5월    중국법인 설립
                 11월  CSR-401Q 생산
- 2002년  1월    전기제설기 생산
- 2003년  10월   스웨덴 수출
                 11월   노르웨이·독일 수출
- 2005년  8월     CSR-111Q·CSR-111QE 생산
                 10월   핀란드 수출
                 11월   덴마크 수출
- 2006년  9월     ATV Truck 생산
- 2007년  1월     Dump Truck 생산
                 9월     Snow Master 생산
- 2009년            유럽 총 17개국 수출
- 2010년  6월     (주)한국설제 법인 설립
                           Snow throwers Power Max CSR-111Q 외 4종 출시
- 2011년  4월    미국 Toro社 제품 유통 개시
 
 
 

#내 집 앞 눈치우기, 제설기가 뜬다
 
지난 2010년 1월,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자 정부는 내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다소 논란을 수반할 수 있는 정책이지만 그만큼 제설작업의 필요성이 현실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자연재해대책법 제27조는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로서 건축물의 관리책임이 있는 자는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 주변의 보도, 이면도로 및 보행자 전용도로에 대한 제설·제빙 작업을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제설·제빙 책임범위 등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제설작업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관리주체에게 책임을 떠맡기고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다는 후문이다. 법적 규제라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내 집 앞 또는 우리 아파트 단지 앞 눈을 치워야 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자의든 타의든 제설작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또 눈이 오면 의례히 등장하는 염화칼슘은 환경을 고려한다면 필요악에 가깝다.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설기가 절실한 이유다.
유럽 선진국에서는 개인이 집 앞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지만 우리나라는 보급돼 있는 제설기가 1,000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불모지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 한국설제인가?
 
한국설제(대표이사 이재성)는 국내 유일의 제설기 전문 제작업체다. 국내 법인이 설립된 것은 1년여에 불과하지만 이미 2000년대 초부터 전 세계를 주력 시장으로 제설기를 수출해 온 노하우를 자랑한다.
특히 공동주택에 특화된 제설기 CSR 시리즈는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어떠한 악천후 속에서도, 아무리 경사진 언덕길에서도 눈을 치울 수 있다. 흡입식 분사형식으로 눈을 날려버리는 이 제설기는 간편한 전기식 시동으로 누구나 조작이 쉬울 뿐만 아니라 작업을 멈추지 않고도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며 다른 한 손으로 각 기능들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운전 매뉴얼이 제설기 핸들 부분에 부착돼 있어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고, 유사시에는 핸들만 놓으면 자동으로 운전이 멈추도록 돼 있어 안전하다.
탁월한 성능의 제품과 함께 철저한 사후관리는 한국설제의 가장 큰 장점이다. 무상 AS는 2년에 불과하지만 이는 사실상 숫자에 불과할 뿐 최소 5년 이상인 내구연한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설제 측의 설명이다. 제설기를 사용하는 동안 안전교육은 물론이고 겨울철이 다가오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도록, 그리고 겨울철이 지나가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일기예보를 통해 눈이 오기 전에 미리 제설기를 점검해주는 것도 한국설제의 특별한 서비스다.
 
 

#제설기, 겨울철 또 하나의 보험
 
보통 제설기 한 대를 구입하려면 500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물론이고 아파트 관리주체 측에서 구입하기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안전’이라는 사실이다.
한국설제 관계자는 “제설기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아까워만 할 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또 하나의 보험에 가입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만약의 사고를 위해 가입하는 보험이 일반화된 것처럼 제설기 역시 머지않아 각 가정 또는 아파트 단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국설제는 제설기의 가격마저도 현실화하는데 성공했다. 일반 제설기의 절반 수준인 200만원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것. 한국설제의 제설기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에 보급돼 있다. 아울러 앞으로는 주민센터와 학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폭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어느덧 눈앞에 다가온 겨울철, 국민 모두가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해서 동참한다면, 그리고 제설기를 통해 인력과 비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이와 같은 국가적인 손실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