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세경아파트


 
매년 도심지 아파트 단지 내 공터에서 자체적으로 재배한 채소로 노인정 어르신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해 인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천 연수세경아파트 부녀회(회장 고영선)는 단지 내 유휴지를 공동텃밭으로 제공받아 직접 유기농, 무공해로 키운 200여 포기의 배추를 이용해 지난 1일 연수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인숙)와 연수복지관(관장 이종열)의 협조를 받아 노인정에 김장을 담가 전달했다.
이 아파트 김희주 노인회장은 “농사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채소를 공급함으로써 노인정 재정을 절약해 아파트의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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