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강원도회


 
원주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원주지부(지부장 김재호)의 봉사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토요일 첫눈을 맞으며 봉산2동 할아버지 댁에서 2010년 제4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첫눈이 펑펑 내려 소복소복 쌓이는 정겨운 날에 주택관리사 회원들은 참전용사였던 지영수(79세) 할아버지 댁에 모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이 얇아 한기가 스며드는 방안의 낡은 도배지를 모두 다 뜯어내고 스티로폼으로 보온조치하고, 새로운 도배지에 풀을 묻혀가며 천장과 벽면 가득 도배를 새롭게 했다. 바닥장판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 불편이 없도록 보금자리를 환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날은 원주아파트선교회(회장 김기수 장로) 회원들이 참여해 일손을 돕는 한편 점심식사까지 제공하는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원주지부 봉사분과위원회는 2011년부터는 활동내용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이상한파가 예상된다는데 할아버지가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해본다.


aptzzang@hanmail.net 강원 이상학 기자
 
 
 
강릉지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강릉지부(지부장 김삼래) 회원 20여명은 지난달 26일 화재 발생으로 어려움을 당한 가정을 방문해 긴급피해복구공사를 도왔다. <사진>
회원들은 월말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일손을 보태기 위해 달려왔고, 무너지려 하는 천장을 철거하고 전기배선작업을 실시한 후 천장 재 설치작업을 했다. 강릉지부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랑의 열매를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강릉지부는 주택관리사 창립 20주년인 올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가로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봉사활동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회원 각각의 전기·설비·건축·조경 등의 전문자격과 기술을 취합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으며 어디든지 달려가서 지역사회에 전문가로서의 한 축을 담당할 각오다.


aptzzang@hanmail.net 강원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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