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회장 윤범진)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소재 하늘교회에서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홀로 사는 노인들과 상계3, 4동 일대 입주민에게 월동비와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공경과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서로 더불어 사는 이웃에 대한 아름다운 배려가 넘치는 신묘년을 맞이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노원구 소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20명에게 희망월동비를 지급하고 상계3, 4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사랑 연탄 1,000여장을 기증할 계획이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범진 회장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박한 시민사회운동이 너무나 미약한데 큰 의미를 부여해줘 오히려 부끄럽다”며 “본 연합회의 활동이 각박한 세상의 훈훈한 희망의 불씨로 활활 타오르길 바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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