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우리동네를 내가 스스로 가꾼다는 취지로 마련된 ‘내 집 앞 마을 가꾸기 박람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선을 보였다. <사진>
박람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올해 선정된 28개 사업으로 특히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푸른광주21협의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내 집 앞 마을 가꾸기 사업은 행복한 생태공동체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한다는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삭막하던 골목길을 꽃 그림이 가득한 골목길로 만들거나,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이면도로나 공한지, 자투리땅, 골목길을 생태문화마을로 가꿀 경우 시민단체와 함께 공모에 참여하면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원을 받는다.
내년도 사업은 올해 수준(6억3,000만원)의 규모로 내년 1월경 공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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