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용노동청

광주지방 고용노동청 여수지청에서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순천고용지원센터 대회의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회의실에서 사고성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주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09년 이전 4년간 협착·전도재해가 발생한 제조업·기타 사업의 사업주에 대해 지역별로 구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수료 사업장은 현장점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올 초부터 산재취약 사업장 교육과 순회 점검 등을 실시하면서 사고성 재해가 감소하다가 7월에 다시 사망자 4명이 증가하는 등 재해가 늘어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조고익 산업안전과장은 “관리사무소장 등을 포함한 사업주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안전보건 교육을 1시간 이상 실시하고 교육일지를 비치함은 물론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안전보건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개선사항을 필히 적어 보관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
아울러 “개인 및 가족건강과 더 나아가 근로자 건강과 안전 챙기기에도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2부에서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여수지도원 박병영 안전인증팀장이 “안전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며 안전에 성공하지 못한 기업은 경영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다”며 사업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지청에서는 이번 교육에 불참하거나 사유없이 대리인이 참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불시점검을 실시해 법 위반 발견 즉시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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