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 제동력 검증방법 관련 특허 취득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이건철)이 승강기의 제동 안전성 여부를 간편하게 검증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승강기 제동력 검증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기술원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엘리베이터 브레이크 제동력 검증 장치 및 이를 이용한 브레이크 제동력 검증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특허를 취득한 장비는 엘리베이터의 브레이크와 직접 연결된 축에 해당 장치를 연결해 브레이크 제동토크를 수치화해 제동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브레이크의 제동 안전성을 간편하게 검증해 성능저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술원 기술혁신본부 이진호 팀장은 “운행 중인 승강기의 주전원을 차단해 제동거리 등을 확인하는 기존의 검사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품의 손상 및 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수치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검사의 신뢰성을 향상하고자 특허 출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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