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소과
 
아파트 단지 쓰레기 집하장에 어슬렁거리는 유해동물이 자취를 감추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 부평구 청소과(과장 윤동환)는 고양이 등 유해동물로부터 쓰레기 봉투가 훼손돼 악취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해동물 퇴치용 쓰레기봉투’를 8월부터 보급하고 있다.
이 봉투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20리터용 봉투에 동물이 싫어하는 향료를 첨가해 제작했으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담당자는 총 28만7,000여장을 시범 동에서 우선 사용해 본 후 훼손정도를 비교·분석해 올 하반기에는 전체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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