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조경동호회 금송조경회(회장 한춘례)는 지난달 26일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올해 두 번째 현장견학을 가졌다. <사진>
 44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진 이날 모임에는 현장의 전문 가이드가 여러 가지 나무들을 직접 설명, 안내해 회원들의 수목에 관한 지식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한춘례 회장은 “땅 위로 혹처럼 기이하게 튀어나온 뿌리(氣根)로 숨을 쉬며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낙우송 등 다양한 수목을 하나하나 카메라에 담고 감상하며 파악해, 아파트 현장의 조경관리에 접목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수목원 견학 외에도 안면도 꽃지 어촌에서의 생생한 갯벌체험, 만리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의 2인1각 달리기, 피구 등 다양한 행사로 회원들은 즐겁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깃든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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