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등 10개 이상의 참가팀의 70여명이 출연해 저마다의 재능과 솜씨를 뽐냈다.
노래로는 동요, 판소리에서 최신 인기가요까지, 춤은 발레에서 최근 유행하는 아이돌의 비트있는 댄스를 악기연주는 대금 과 가야금, 기타, 사물놀이 등을 망라했다.
올해로 4년째를 이 행사는 맞는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자원봉사단체 등 관내 여러 자생단체 등이 한 달여 전부터 준비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꿈과 건강한 희망을 맘껏 발산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이다.
무대에 오른 초청가수들은 청소년들의 끼와 자신감 넘치는 재능을 인정하며 “빈말 아니다. 차례를 기다리며 오히려 내가 가슴이 떨리고 몹시 긴장됐다”고 말했다.
경남 정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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