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사과나무쉼터


 
 어느 아파트 단지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나무의 전지실무 현장교육이 펼쳐졌다. <사진>
 다음카페 사과나무쉼터(카페지기 오순화 주택관리사)는 지난달 21일 휴일을 맞이해 경기도 일산 소재 소림조경(대표 한승연) 소나무 농장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강의와 전지실기 및 개인교습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서 소나무 관리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나무의 새순관리는 세력을 억제해 수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신초가 굳어지기 전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에 순이 부드러워 전정가위 없이 맨손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의를 담당한 오순화 강사는 “자칫 시기를 놓치게 되면 새순이 굳어져 목질화돼 가지로 변함으로써 현장체험을 통해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관리사무소장들은 “조경수 중에서 특히 관리가 어려운 소나무에 대해 알차고 유익한 실무교육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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