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청송1차아파트 등 5개 아파트 참여


 
 충남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지역 내 5개 아파트를 녹색시범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협약식을 가졌다.
 녹색시범아파트 사업은 천안시의 기후변화대응 특화사업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곳은 쌍용동 월봉청솔1·2차, 불당아이파크, 구성 신성미소지움, 청당 벽산블루밍 등 5개 아파트다.
 이들 5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녹색생활실천 민관협의체인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녹색시범아파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이 추진하는 활동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절약법 안내, 녹색생활실천 교육, 에너지 사용 진단,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CO₂ 줄이기 사업 등이다.
 시는 단지 내 고효율에너지설비교체비용 지원과 최근 2년 동안의 전기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당월 확인사용량의 절감분 10g CO₂당 1포인트로 환산해 실적에 따라 연말에 세대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천안시는 녹색시범아파트(2곳)와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설치비용 및 인센티브 약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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