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건물 도색비용 50% 지원 계획

인천시 남동구는 현재 아파트 단지의 명칭 대부분이 시공사명으로 돼 있어 표현이 단조롭고 특색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감안해 아파트 단지별로 지역특색에 맞는 고유이름을 갖도록 9월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아파트 고유이름 갖기 신청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 등이 주관이 돼 전체 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서를 받아 아파트 고유이름 결정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남동구는 아파트 고유이름 갖기 참여 단지 중에서 ‘사전 색채 계획’을 제출해 구의 승인을 얻은 단지를 선정해 건물 재 도색 시기에 도색비용의 50% 이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색 색채는 도시개성 창조를 위한 구의 권장색채를 기준으로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