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황종)가 지난달 18일 인천 노틀담복지관(관장 이선애)을 찾아 관내 주거취약세대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년 2차례 실시하고 있는 것인데 올해는 인천 계양구의 주거 취약 가정 4군데를 방문해 노후 방충망을 교체했다. 또 주택 내 기기를 점검해 쾌적한 여름나기에 일조했다.

김황종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남몰래 고통받고 있는 주거 취약 계층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모든 국민들이 보편적 주거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주택관리·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노틀담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에 감감사하다”고 전했다.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은수)와 경북 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군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관내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자리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 아래)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여성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여성가족부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12개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 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경북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의 주거와 고용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일·삶·쉼이 조화로운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관내 공공임대 42개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ESG친환경 주거문화 및 정신건강 케어를 중점적으로 사업화하겠다”고 말했다.

skim@hapt.co.kr/김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