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입 등 얼굴특징을 분석해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시스템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로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관련 신제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얼굴인식 기술개발업체인 비전인터렉티브는 오는 8월 입주하는 서울 목동 미래 래디앙 아파트에 얼굴인식 기반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얼굴인식 시스템은 공동현관 로비폰의 카메라를 통해 눈, 코, 입 등 얼굴특징을 분석해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공동현관에 설치된 로비폰은 비밀번호 누설 및 카드 분실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과 번호를 직접 누르거나 카드를 꺼내서 근접시켜야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비전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별도로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지 않아도 현관상황을 실시간으로 경비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출입한 모든 사람의 얼굴자료를 남길수 있어 사고 예방과 사후 대책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아파트 공동현관의 로비폰에 부착된 카메라 앞에 서면 자동 얼굴인식을 실시, ‘인증됐습니다’라는 음성통보와 함께 문이 열리기 때문에 별도의 출입카드나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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