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를 위해 입주자 사전점검, 합동보고회,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및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인가 조건 이행 여부, 시공의 적정성 여부 등의 문제점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입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입주 예정 6개월전에는 사업주체인 조합·시공사·책임감리단에게 입주에 따른 사업시행인가조건 이행현황, 계획공정 대비 실공정율, 미해결 민원처리 현황, 시공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 1∼2개월 전에는 도배·조경·도장공사 등 감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11개 공사에 대해 입주자들이 직접 하자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관리사무소 등에 전입신고, 전세입자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증 주소 변경 등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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