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동절기 열사용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45개 단지 등에 대해 이달 중 각 지사별로 포상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난방 사용자 공동주택 1,129개 단지, 건물 1,07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공동주택 45개 단지와 건물 22개소 등 총 67개 사용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 열사용자로 선정된 △서울 마포태영 △분당 정든마을 우성4단지 △고양 옥빛17단지 △강남 수서4단지 △대구 성서주공7단지 △수원 화서주공5단지 △청주 수곡세원청실 △김해 대동4단지 △용인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 등을 포함한 45개 아파트 단지는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게 된다.
지난 9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동절기 우수 열사용자 포상제도는 사용자의 열사용량과 공급·회수 온도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효율적인 열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최적의 유량공급 등으로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