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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충금 과소적립
유엔 해비타트 연수단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방문. 지난달 23일 인도,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온 학자, 공무원, 활동가 등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국제연수 일정의 하나로 대주관과 한국주택관리연구원, 대림산업 등을 견학했다.이 자리에서 대주관은 한국 공동주택...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12
[사설] UN해비타트 <배워가야 할 것과 절대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
염천의 땡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2001년 8월 초순. 초로의 백인남성이 충남 아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고 있었다.집짓기에 여념이 없는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한국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찾아와 손을 잡았다. 그의 이름은 지미카터.1976년 제...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05
[사설] 양극화의 끝
7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였다면, 80년대엔 에어컨과 피아노, 그리고 아이들에겐 나이키로 상징되는 브랜드 운동화였다. 이때까지 ‘자가용’ 차는 극강의 사치품. 연인을 태우고 드라이브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한 장면일 뿐이었다.그러...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1-28
[사설]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의 전진
뉴밀레니엄. 온 세상이 새로운 천년을 환호하던 2000년 무렵, 대한민국에 획기적인 ‘골든크로스’가 일어났다.아파트의 대약진. 아파트 수가 단독주택을 능가하고, 아파트 거주자가 단독주택 거주자를 역전했다. 이때부터 아파트 주거생활이 압도적 대세로 자리...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1-21
[사설] 개보다 못한 인간들
도처에 분노와 비이성의 물결이 넘실댄다.‘갑남을녀’에서의 ‘갑’과 ‘을’은 그저 평범한 보통사람들을 지칭하고 있는데, 정체도 불분명한 이상한 단어 ‘갑질’이 악마적 일반명사로 자리 잡았다.힘 센 자, 돈 많은 자들만 행사하는 줄 알았던 ‘갑질’은 이제...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1-14
[사설] 대주관과 QRT
“미국 본토나 미국령을 강타한 폭풍 중에서 1935년 등급5의 ‘노동절 허리케인’ 이후 83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 기상전문웹 ‘웨더 언더그라운드’의 설명이다.초강력태풍 ‘위투’가 지난달 25일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를 강타했다. 시속 290㎞의 바...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1-07
[사설] 주윤발
한국에서 그는 웬만한 한국배우보다 더 유명하다. 특히 중장년 세대에게 그의 이름 석 자는 조금 더 각별하다.1980년대 한국영화는 암흑기에 빠져 있었다. 군사독재에 상상력을 포로로 잡힌 채, 우민화를 향한 3S정책과 야합해 스크린엔 온통 한국형 포르노...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0-31
[사설] 온라인 1,200원, 오프라인 91,000원
난데없이 ‘온라인’이 관리현장에 화제다. 현재와 같은 개념의 온라인이란 말이 쓰인 건 30년쯤 될 것이다. 인터넷이 대중화된 역사도 그쯤이니까. 인터넷 안에서 일어나는 건 ‘온라인’상의 일이고 그밖은 ‘오프라인’이라 칭하니,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도...
한국아파트신문  2018-10-22
[사설] 토호와 공무원
봉건시대엔 작은 관리 자리라도 하나 차지하면 벼슬에 올랐다고 득의양양하고 주위의 부러움도 받았지만, 현대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는 공무원이 별 인기 없는 직업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박봉에 일은 많고 사회적으로도 별 대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그러...
한국아파트신문  2018-10-17
[사설] 힘든데 인기 많은 직업, 소장
주택관리사는 많은 자격들 중 매우 독특한 성격을 지닌다.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다. 응시자 수로는 공인중개사가 압도적이지만, 여기엔 미리 자격을 확보해 놓으려는 20~30대 젊은층도 상당수에 이른다. 중장년층으로만 한정해서 보면 주택관리사에 대한 인기가...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0-10
[사설] 오작동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는 곳. 사고가 난다해도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곳. 친숙하고 잘 아는 공간이어서 편안한 곳. 사고는 그런 곳에서 일어난다. 적어도 내 안전만큼은 스스로 충분히 보장한다고 자신할 때, 사고는 나를 덮친다.아파트에서도 종종 그런 ...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0-03
[사설] 폭염과 혹한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요즘처럼 이 말의 의미가 가슴 깊이 와닿아 본 적이 또 있었을까. 끔찍했던 폭염을 떠올리면 지금 이 계절이야말로 신이 내린 축복처럼 느껴진다.지난 휴가철, 해운대에서도 경포대에서도 대낮 백사장에 사람의 발길이 뚝 끊...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9-19
[사설] 결국 악화는 양화를 구축할 것인가
숨통이 트일 것인가, 아니면 더욱 막혀 질식할 것인가.한 해가 마감되려면 아직 석 달 이상 남았지만, 올해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최대 화두를 꼽으라면 아마도-막판에 커다란 이슈가 부상하지 않는 한-‘동대표 중임 허용’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일부 현...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9-10
[사설] 집합건물 변화의 조짐
‘한 동의 건물 중 구조상 구분된 수 개의 부분이 독립한 건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건물’ 집합건물의 사전적 의미다.덩어리는 하나지만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독자적으로 사용되고, 주인도 제각각이어서 소유자가 수십 명 또는 수백 명이 될 수도 있는,...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8-27
[사설] 공돈
공적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일은 돈과 관련된 것들이다. 돈은 인간이 기본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요소 중 하나다. 물과 공기 없이 살 수 없는 것처럼 돈 없이는-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누구도 버티기 어렵다. 음식점은 물론, 병원 문턱...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8-20
[사설] 여름 회춘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1978년 제1회 해변가요제 그랑프리 수상곡 ‘여름’(징검다리)의 노랫말이다.해변가요제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비운의 방송국 TBC가 그 전 해 열린 M...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8-13
[사설] 쇠락한 구도심을 청춘마을로
여고생 A양은 얼마 전 모처럼 할머니 댁에 놀러 갔다가 기겁했던 적이 있다.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밤 시간에 할머니 댁으로 돌아가던 중 나무 위 현수막에 곤충의 그림자가 눈에 띄었다. 작은 매미나 풀벌레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커다란 바퀴벌레였다...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7-30
[사설] 폭염 속 정전사고
예년 같으면 이제야 긴 비의 끝이 보일 때쯤 됐을 텐데, 올해 장마는 언제 왔다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짧게 지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장마는 이미 이달 초에 끝났다.장마기간은 보통 한 달 이상인데 올해는 중부지방 11일, 남부지방은 10일밖에 걸리...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7-23
[사설] 아파트레이지-화와 갑질의 중독
운전하는 사람들은 잘 안다. 화도 중독된다는 것을. 막히는 도로에서 새치기하거나, 멀쩡한 도로에서 갑자기 정지해 사고를 유발하는 차를 만나면 당연히 화가 난다.한번만 꾹 참으면 아무 것도 아닌데, 한번 화를 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경우가...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7-16
[사설] 태국과 한국
월드컵 열기가 막바지인 요즘.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한국과 일본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두 경기에서 무기력한 플레이로 실망감을 안겼던 한국선수들은 세 번째 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의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2대 0으로 제압해 파란을 일으키며 세계를 경악시켰...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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