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7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사설] 인권변호사
변호사는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평가받는다. 한국에서도 변호사의 지위는 각별하다.법 위에 정치군인들이 군림하던 시절, 변호사들은 학생과 정치인, 재야인사, 노동자 등 독재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심한 경우엔-그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4-17
[사설] 야구방망이
규칙이 복잡하고, 많은 신체부위와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 종목을 들라면 야구가 첫손에 꼽힌다.공격할 땐 날아오는 공을 맞추는 타격과 재빠른 주루능력이 필수고, 수비에선 공을 잡고 정확하게 멀리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공은 돌처럼 단단해서 얼굴이나 손가...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4-10
[사설]
자본주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적소유’다. 노동뿐만 아니라 자원과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개인이 소유해서, 이를 기반으로 재화를 생산-분배-소비하고, 다시 더 큰 자본을 축적하며 돌아가는 시스템이 자본주의다. 특히 토지의 개인소유를 인정하는 것이 이...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4-03
[사설] 전기는 산소
요즘 아파트는 하나의 거대 공동체다. 집단으로 모여 사는 단순주거 개념을 초월해 같은 시설을 이용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운동과 취미생활도 함께하며, 대내외 활동에도 함께 나서는 등 전방위적 생활공동체로 진화 중이다.여기엔 건설사들도 한몫하고 있다. ...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3-27
[사설] 공짜관리는 없다
경제가 어렵다곤 해도 운동, 여행 등 여가를 즐기는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데 뭐든 즐기는 덴 비용이 수반된다.맨몸 달리기를 하더라도 괜찮은 러닝화 한 켤레에 10만원이 훌쩍 넘는다. 예전과 달리 등산은 큰돈이 든다. 등산화와 모자, 스틱 등 ...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3-20
[사설] 주택관리사의 존재이유
공동주택 관리의 역사는 크게 둘로 나뉜다. 주택관리사 제도 도입 ‘전’과 ‘후’로.1990년 제1회 주택관리사(보) 시험이 치러지고 2,348명의 첫 번째 합격자가 탄생한 이래, 지난해 치러진 21회 시험까지 모두 5만4,500여 명의 주택관리사가 배...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3-13
[사설] 해빙
아직 막바지 꽃샘추위가 남아 있긴 하지만 겨울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이번 겨울은 지난해 동장군과 비교하면 예상치 못할 정도로 온화했다. 눈과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따뜻한 겨울은 연탄 한 장도 아껴야 하는 가난한 이들에...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3-06
[사설] 착한 아이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착하게’ 행동하도록 교육받는다. 착한 사람이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하며, 인생을 잘 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쁜 사람’이란 평을 받으면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 오죽하면 조폭의 어깨에...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2-27
[사설] 극혐직업
우리 사회에서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직업이 있었다.‘군인이나 경찰은 강한 체력을 가진 남성의 직업’, ‘스튜어디스나 간호사는 미모의 젊은 여성만의 직업’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시대가 변하고 의식이 발전하면서 이런 고정관념은 터무...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2-20
[사설] SKY아파트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아파트의 기준이 뭘까?세평을 종합해보면 우선 입지가 좋아야 한다. 강남에 위치하면 일단 좋은 아파트다. 오래되고 낡았어도 강남에만 있으면 호가가 천정부지, 다른 동네보다 몇 배는 더 비싸다. 강남 외에도 경기도 분당, 부산 해운...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2-13
[사설] 비굴형 인간
비굴한 사람들에겐 공통의 특징이 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성향이 그것이다.‘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도 약한’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착한 사람이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도 강한’ 사람은 야수와도 같은 독불장군과에 속한다. ‘강자...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1-30
[사설] 성난 광대
아주 오래전, 방방곡곡 행사장을 누비며 공연을 펼친 사람들을 ‘광대’라 불렀다. 광대는 탈을 쓰고 연극을 하거나 인형을 이용해 공연하기도 했으며, 판소리 가수와 줄타기, 땅재주 등 묘기를 부리는 사람들까지 총칭했다. 옛날식 연예인, 엔터테이너, 종합예...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1-23
[사설] 유교의 몰락, 1250명의 눈물
한민족 역사에서 봉건시대 마지막 왕조국가였던 조선의 이념은 ‘유교’다. 공자를 시조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사상 유교는 수천 년 동안 동양사상을 대표해 왔다.유교의 기본 덕목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반영해 생활이념으로 삼은 게 삼강오륜이다.삼강에선 ...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1-16
[사설] 갑질의 밴드왜건과 스놉효과
20여 년 전의 일이다. 얼마 전 요절한 실력파 뮤지션 전태관이 속한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라디오 음악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비가 내리던 어느 초여름날 저녁 퇴근길, 힘이 넘치는 파워보컬로 인기가 높은 김종진이 멘트를 했다.“세상에서 가장 ...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1-09
[사설] 최저임금 혼란을 넘어
한참 오래전 얘기 같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한반도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북핵실험이 연이어 성공하고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이 현실화하자, 미국이 응징을 다짐하고 나섰다.트럼프는 특유의 고압적 화법으로 김정은을 조롱하거나 공...
한국아파트신문사  2019-01-02
[사설] 치명적 사소함
한 남자를 짝사랑한 여인이 있다. 돌아가신 의사 아버지의 비법을 이어받아 왕의 병을 고쳐준 덕분에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을 허락받는다. 그러나 여자에게 애정이 없었던 남자는 마지못해 혼인은 하지만 결코 함께 자지는 않겠다며 멀리 떠나 버린다.적극적이고...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26
[사설] 대주관의 뜨거운 동맥
허공에서 춤추듯 나부끼며, 나무와 지붕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눈송이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포근하게 해준다. 쉼 없이 흩날리는 함박눈은 혼탁한 세상을 순백색으로 물들이는 마법사다. 도시에선 마법이 금세 풀려 흙탕 범벅으로 되돌아가고 말지만, 눈은 잠시나...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19
[사설] 장충금 과소적립
유엔 해비타트 연수단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방문. 지난달 23일 인도, 필리핀 등 9개국에서 온 학자, 공무원, 활동가 등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국제연수 일정의 하나로 대주관과 한국주택관리연구원, 대림산업 등을 견학했다.이 자리에서 대주관은 한국 공동주택...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12
[사설] UN해비타트 <배워가야 할 것과 절대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
염천의 땡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2001년 8월 초순. 초로의 백인남성이 충남 아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고 있었다.집짓기에 여념이 없는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한국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찾아와 손을 잡았다. 그의 이름은 지미카터.1976년 제...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2-05
[사설] 양극화의 끝
7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였다면, 80년대엔 에어컨과 피아노, 그리고 아이들에겐 나이키로 상징되는 브랜드 운동화였다. 이때까지 ‘자가용’ 차는 극강의 사치품. 연인을 태우고 드라이브하는 모습은 드라마의 한 장면일 뿐이었다.그러...
한국아파트신문사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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