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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국화와 시 (1)
가을도 한참이나 가을이다. 벌써 위쪽의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은 단풍의 절정시기가 끝이 났대나 어쨌대나.추로여주(秋露如珠)라 가을 이슬은 구슬 같이 아름답고, 국화함우염 풍엽취상홍(菊花含雨艶 楓葉醉霜弘)이라 국화는 비를 머금어 아름답고 단풍...
윤용수  2017-11-22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9) 역사는 나의 민 얼굴
◈진양호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는 덕유산에서 발원한 경호강과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진양호 공원은 1970년 길이 975m, 높이 21m의 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낙동강 수계 최초 다목적 인공호수다. 면적 29.4㎢에 유...
박영수  2017-11-22
[문학] 한 차례의 소낙비 내리고
물푸레 나뭇잎들이 더 윤기가 난다얼굴에 생기가 돋고 볼이 붉어졌다바라보는 눈동자도 조금전보다 더 까매졌다젖은 머리에 몰약이 흐른다그래 소녀야!네가 사랑할 수 있을 때그 사랑을 고이 간직하렴
백창훈  2017-11-22
[문학] >>꽃무릇과 백일홍 (3) 백일홍
가을에는 김춘수의 ‘꽃’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두 그에게로 가서 우리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지난 봄이, 지난 여름이, 벌써 그리움이 되는 가을이다.백두대간을 타고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단풍잎 소리가 요란하다.저만치 화왕산의 억새가 오후의 햇살에 몸 ...
윤용수  2017-11-14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8)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아름다운 정
◈서장대-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호진주성 서문의 지휘장대다. ‘여지도서’에 회룡루로 적고 있는데 규모는 작았지만 촉석루와 같은 다락집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서장대는 허물어진 것을 1934년 독지가 서상필 씨가 중건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
박영수  2017-11-14
[문학] 속수무책
정 채 경 창고 처마 밑 거미가 쳐놓은끈끈한 덫에 잠자리가 걸려들었다움직일수록 더 말려드는 거미줄에서 빠져나가려전 속력으로 치열하게 몸을 던져 보지만그럴수록 탄탄한 거미줄은 오후의 느긋하고 나른한 시간 속으로잠자리를 더 깊게 끌어당기고 있었다달아나 보...
정채경  2017-11-14
[문학] >>꽃무릇과 백일홍 (2) 꽃무릇
올라가는 길은 시의 거리다. 시비 앞에서 시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이은상의 ‘가고파’, 김용호의 ‘오월이 오면’, 이원수의 ‘고향의 봄’, 천상병의 ‘귀천’, 김태홍의 ‘관해정에서’, 박재호의 ‘간이역’, 정진엽의 ‘갈대’, 권환의 ‘귀향’, 이광석의...
윤용수  2017-11-01
[문학] 여자의 방
텔레비전 볼륨이 리모컨을 지우자창밖의 어둠이 낙하의 신음을부수고 있었다싸라기의 눈꽃, 그것은 차디찬 팝콘한때는 달콤했을눌러 쓴 문장이 종이 째 구겨지고말아쥔 적막, 할 말이 남았으나휴대폰의 신호음은 줄임표를 찍는다그깟 바람 한 번 분다고푸르던 동백 뿌...
夏 林/안 병 석  2017-11-01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7) 진주는 진주(眞珠)다!
◈영남포정사-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호영남포정사 문루는 진주성에 현존하는 최고의 건물로 조선시대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문루이며 그 전신은 망미루다. 조선 광해군 10년(1618) 병마절도사 남이흥이 2층으로 신축했다.영남포정사 문루는 진주목 시대에는 ...
박영수  2017-11-01
[문학] >>꽃무릇과 백일홍 (1) 꽃무릇
마산의 중심부 용마산 공원이다. 일명 산호동이라는 동네 이름을 붙여 산호공원이라고도 한다. 이 산호공원에 지금 석산이라고도 하는 꽃무릇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여름이 되면서 잎이 점차 사그라지고 잎 없는 꽃대만 올라와 붉은색, 노란색, 흰색, 자주색 등...
윤용수  2017-10-25
[문학] 무의식
무의식을 이렇게도 쓰더라無意識unconscious무의식 중에 생긴 일감 씨에 걸려 부러진 것은 이빨이었다엉겁결에 떠넣은 국에 덴 것은 입천장이었다졸다가 엎지른 커피잔이빌려온 책에 그린 것은 갈색 추상화였다의식 중에 생긴 일연애를 하고 자식 키운 것시간...
이석락  2017-10-25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6)
결코 나라는 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임진년(1592)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높이 받들고 계사년에 순국한 7만 민·관·군의 충혼을 위령하기 위해 건립된 제단이다.임진왜란 진주성 1차 전투에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여 명이 왜군 2만여 명...
박영수  2017-10-25
[문학] 만평
성은기  2017-10-23
[문학] >>인생과 9품사 (6) 인생은 9품사
품사는 기능, 의미, 형태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나누어지고, 성질에 따라 몇 갈래로 나누어 놓은 것을 품사라고 한다. 영어에는 8품사가 있고, 국어에는 어떤 사물의 숫자나 순서를 나타내는 수사가 있어 9품사라고 한단다.체언에 속하는 것은 명사, 대...
윤용수  2017-10-20
[문학] 어디나
어디나 눈은 오고사람은 살고어디나 비는 오고바람은 불고어디나 갈망은 오고꽃은 피어나고어디나 황혼은 오고꽃은 질 것이네아득하여라삶이란 것은
박영수  2017-10-20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5) 의로운 바위는 말 없이 지켜보고 있다
◈의암-경상남도 기념물 제235호의암은 임진왜란 때 논개가 순국한 바위를 말한다. 조선 선조 26년(1593) 6월 29일(음력)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여 명의 민·관·군이 순절하자 논개가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박영수  2017-10-20
[문학] 고향 바다
배 동 연 관리사무소장광주광역시 서구 상무호반1차아파트 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 물결 바다 위를갈매기 짝을 지워 정겹게 비행하네갯바위 언덕에서 조개 캐는 아줌마머리카락 휘날리며 바쁘게 움직이네돛단 배 들어오는 포구에는어부 마중 나온 누렁이 꼬리 흔드네만...
배동연  2017-10-11
[문학]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충절의 도시, 진주 (4) 남강에 진 아름다운 혼
◈논개임진왜란 때 우리 강토를 짓밟은 적장(게다니)을 진주 남강으로 유인해 끌어안고 강물에 빠져 순절한 참으로 의로웠던 여인 논개는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논개의 부친은 주달문이고 모친은 밀양 박씨로 학덕이 높은 집안이었다. 13세에 부친이 ...
박영수  2017-10-11
[문학] >>인생과 9품사 (5) 전치사·접속사·감탄사
전치사란 명사 앞에 놓여서 시간이나 장소, 방향 등을 나타내며 접속사란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을 연결해 주는 것이고, 감탄사는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다.춘하추동 4계절이 접속사요, 밤이 가면 낮이 오는 것이 감탄사다.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필...
윤용수  2017-10-11
[문학] >>남도답사-순천만·낙안읍성·선암사 (9) 세상은 변한다
조계산 선암사◈붓다 최후의 말싯다르타의 삶은 길 위에 놓여 있었다. 교화를 하며 이곳저곳을 흘러 다니던 그는 쿠시나가라 마을의 한 숲에서 병이 나서 누워 있었다. 많은 제자들이 걱정하며 주위에 몰려 들었다. 그가 그들을 돌아보며 말했다.“그대들 중 교...
박영수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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