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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 기재했더라도 선거결과에 영향 미쳤다고 인정돼야 당선무효 가능”수원지법 성남지원아파트 동대표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학력을 허위 기재했다는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무효 처리가 된 경기도 광주시 모 아파트 입주자 A씨. 하지만 허위 학력을 기재했다는 사실만으로 당선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법원 결정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5부(재판장 한성진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해당 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당선무효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선관위가 공고한 A씨에 대한 동대표 당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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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동에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이 아파트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지위를 둘러싼 법정 다툼을 벌였고, 결국 직무집행이 정지되는 상황에 놓였다.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부(재판장 김한성 부장판사)는 최근 해당 아파트 구분소유자 A씨와 B씨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C씨는 동대표로서의 직무를, D씨는 입대의 부녀회장으로서, E씨는 동대표 및 감사로서의 직무를 각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이 아파트는 지난 2018년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4
2020.06.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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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6단독(판사 최상수)은 최근 선거관리위원들에 대한 출석수당을 관리규약에 위반해 초과 지급했다는 이유로 서울 성북구 모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와 관리사무소장 B씨에 대해 업무상배임죄를 적용, 각 100만원과 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관리규약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출석수당을 1인당 1회 5만원, 월 최대 10만원을 초과해 지출할 수 없음에도 선관위원 5명에게 2016년 6월분 참석수당에 관해 1인당 합계 25만원을 초과 지급한 것을 비롯해 같은 해 7월분 460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4
2020.06.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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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관할관청으로부터 최초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고 이의를 제기, 약식결정에서 500만원으로 감액, 정식재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 결정을 받은 충남 천안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거듭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지만 최근 진행된 항소심 대전지방법원 민사3부(재판장 유석철 부장판사)는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고 결론 냈다. A아파트 입대의에 적용된 위반사유는 크게 두 가지. 그중 하나는 2016년 6월경 슁글 공사업체 B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적격심사 세부평가표의 평가항목 중 ‘사업계획의 적합성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4
2020.06.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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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6부(재판장 허명산 부장판사)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A아파트와 B아파트 입주자 76명(이하 원고들)이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인접한 C아파트의 건축 사업 시행 위탁사(이하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아파트와 B아파트의 남쪽에 위치한 C아파트는 14개동에 지상 28~29층 규모의 단지로 시행사인 D사가 피고와 관리형 토지신탁계약을 체결, 피고에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했으며 건축 등의 사업시행을 위탁했다. 이에 C아파트는 2017년 3월경 착공,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4
2020.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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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등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관할관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의제기를 통해 1심에서는 과태료 불처벌 결정을 받았지만 검사 측의 항소로 진행된 2심 법원의 판단은 이와 달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2부(재판장 오천석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노원구 A아파트 입대의에 대해 검사 측의 항고를 일부 받아들여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죄를 적용, 1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만 환경미화 조성공사와 관련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죄는 인정하지 않았다. 당초 1심 법원은 A아파트가 자치관리가 아닌 위탁관리를 하고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4
2020.06.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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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최근 승강기 관련 법령 개정을 명분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승강기(25대)를 전면 교체할 것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수개월간 검토 중에 있다. 개별난방전환공사에 ‘35억원’ 이상의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해버려 현재 잔고가 ‘4억원’밖에 없는데 다시 15억원 공사를 한다는 것은 무리한 예산집행이다. 각 행정기관과 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에 서면·유선으로 질의해 받은 회신 내용을 요약해 보고하면 다음과 같다” (이하 문서)A씨는 지난해 4월경 관할관청 명의로 작성된 ‘승강기 안전관리법 질의 검토의견 회신 공문서’ 2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3
2020.06.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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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인천재판부800가구가 넘는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 A씨는 지난 2018년 2월경 아파트 건축 및 하자이행보증, 결산총회 개최 등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는 내용증명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인 B씨에게 발송한 데 이어 아파트 명의로 발행된 모든 통장사본 거래내역 및 지출영수증, 계약서, 세금계산서, 지출결의서 사본, 결산서 사본 등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추가로 보냈다. 같은 해 3월경에도 A씨는 아파트 입주일부터 업체와 계약한 계약서 전체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4월경에는 이러한 요청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0
2020.06.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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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4월경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승강기 보완공사에 대해 관할관청이 2015년 7월경 당시 관리주체인 주택관리업자에 부과한 과태료 처분이 최근 법원에서 취소됐다. 지난 2013년 12월 4일 구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장기수선공사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업자를 선정하고 관리주체가 집행하는 것으로 변경되면서 개정 전에 있었던 장기수선공사의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부칙 등에 아무런 규정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2부(재판장 정진원 부장판사)는 구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3
2020.06.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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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일부 입주민들을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업무상 알게 된 입주민들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기재한 것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돼 형사 처분을 면치 못하게 됐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판사 김재향)은 최근 전남 목포시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와 이사 B씨(이하 피고인들)에 대해 각 300만원과 1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하고, 이들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각하했다. 법원이 인정한 사실에 의하면 이 아파트 입대의는 입주민 17명(이하 일부 입주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3
2020.06.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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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고의 전문변호사들과 함께하는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가 7주간의 강의 레이스를 시작했다.공동주택법률학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법무법인 산하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강의장 ‘청학연(靑學筵)’에서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는 당초 지난 3월 3일부터 7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위기’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잠정 연기해 오다가 이날 개강하게 됐다.법무법인 산하 아파트팀 이지원 변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73
2020.06.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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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최근 들어 민법상 위임계약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의 위·수탁관리계약과 관련해 주택관리업자와 입주자대표회의 사이에 계약에서 정한 해지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해지할 수 없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계약기간 중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주택관리업자 A사가 서울 서초구 B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도 같은 해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변론종결일 현재 계약기간이 종료함에 따라 계약해지 무효확인을 구하는 부분은 확인의 이익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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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관할관청이 인천 서구 모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A씨에게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부과했던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법원이 최종 취소했다. 인천지방법원 민사5부(재판장 오기두 부장판사)는 최근 1심 결정을 취소, A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할관청은 해당 아파트에서 2016년 9월 19일, 20일로 예정된 동대표 선거가 연기되고 이에 따른 후속 절차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자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관위에 소명자료 및 의견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같은 해 10월 6일 “동대표 후보자 등록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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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주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광주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지부, 빛고을경비원연합회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노동인권 보호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대주관 이상운 광주시회장, 전아연 서상기 광주시지부장, 빛고을경비원연합회 문한규 대표가 참석했다.협약 주요내용은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주택관리사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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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성남지원서울 서초구,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 등에 소재한 아파트 단지 내 스포츠센터와 관련한 입찰 및 운영비용 등 명목으로 수억원의 돈을 빌린 A씨가 사기죄, 사문서위조죄 등으로 기소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재판장 최창훈 부장판사)로부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의하면 A씨는 지난 2010년 7월경 B씨와 C씨 부부(이하 피해자)에게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 내 스포츠센터 운영권 입찰과 관련해 계약금을 주면 스포츠센터를 입찰받아 운영해 원금 및 수익의 30%를 주겠다는 취지로 말해 이에 속은 B씨로부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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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5월부터 경기도 고양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6월경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해고를 당한 A주택관리사. 그는 이에 불복해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했으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및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고충처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 최근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부당해고 구제 재심신청을 기각한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했다. A주택관리사는 해고에 있어서 징계위원회의 구성이 취업규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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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2018년 11월경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입찰참가를 제한해달라는 입주민의 동의에도 불구하고 입찰참가를 제한하지 않은 채 새로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절차를 진행한 서울 강남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자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돼 입찰절차가 중지되자 새로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할 때까지 기존 주택관리업자가 아파트 관리를 맡도록 했다. 이후 2020년 1월경 이번에는 입주민 과반수가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입찰참가에 찬성했다. 그럼에도 입대의가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입찰참가를 제한한 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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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적격심사제를 통해 통합보안시스템 구축공사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해 계약을 체결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공사업체로부터 ‘계약이행보증금을 적게 받았다’는 이유로 과태료가 부과됐고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인천지방법원 민사5부(재판장 오기두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김포시 A아파트 입대의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을 내렸다. 결정문에 따르면 A아파트 입대의는 2015년 3월경 통합보안시스템 구축공사와 관련해 적격심사 낙찰방법으로 업체를 선정하기로 공고하면서 ‘ISO 9001 인증서 사본’ ‘설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2
2020.06.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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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동대표 선출절차를 거쳤음에도 새로운 입대의를 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종전 입대의 회장의 결정에 의해 ‘항소심 변호사 선임비’를 지출한 경기도 고양시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이를 두고 관할관청은 입대의 의결 없이 비용을 지출했다고 판단, 소장이 소속된 주택관리업자 A사에 대해 과태료 부과처분을 내렸고, 1심 법원도 과태료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최근 2심 서울남부지방법원 제3-3민사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주택관리업자 A사에 대해 구 주택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1
2020.05.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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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산하(대표변호사 오민석)는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청학연에서 개최하는 ‘제3회 도시정비사업 법률학교’와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 등 각종 법률학교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먼저 지난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6주간 청학연에서 개최하는 제3회 도시정비사업 법률학교에 앞서 직원들은 강의장 책상과 의자 등 강의장 내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강의장 책상을 한자리씩 비우도록 안내문을 부착해 수강생들 사이에 일정 간격을 유지토록 했으며, 강의장 출입구에 손소독제와 소독약 등
비즈니스
마근화 기자
호수 1171
2020.05.27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