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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측과 화재공제계약을 체결한 A단체가 화재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B씨와 B씨 측 보험사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해 일부 승소를 거뒀다.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6일 오후 6시 24분경 B씨가 피우던 담배꽁초 등이 화물차량 적재함에 있던 종이박스 등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A단체는 이 화재사고로 아파트가 입은 손해에 관해 공제금으로 약 7,6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후 B씨의 과실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며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같은 청구에 대해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8
2020.07.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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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고의 전문변호사들과 함께하는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가 7주간의 강의 레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동주택법률학회(회장 김미란)는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법무법인 산하 사옥인 산하LAW타워 8층 강의장 ‘청학연(靑學筵)’에서 ‘제1회 아파트·집합건물 하자 법률학교’ 제7강 강의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법무법인 산하 아파트팀장인 정지숙 수석변호사가 제7강인 ‘사용승인 후 하자(하자보수보증 대상 하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정지숙 변호사는 “소멸시효란 권리자가 권리를 행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79
2020.07.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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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업체 직원이 노후한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서 추락사한 것과 관련해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결과 유족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택관리업자를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해 일부 승소했다. 주택관리업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3민사부(재판장 마은혁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A아파트 입대의가 주택관리업자 B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입대의 패소부분을 취소, 추가 금액을 인정했고,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사고는 2015년 1월경 발생했다. 이사업체 직원이 입주자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8
2020.07.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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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주택관리업자 항고 인용충남 천안시 모 아파트의 주택관리업자 A사가 지난 2018년 12월경 관할관청으로부터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고 이의제기를 통해 1심 법원에서 80만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을 받았지만 항소심 법원은 ‘과태료 불처벌’ 결정을 내렸다. 대전지방법원 민사4부(재판장 김선용 부장판사)는 최근 A사의 항고를 받아들여 1심 결정을 취소, ‘과태료에 처하지 않는다’고 주문했고,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결정문에 의하면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기존 실내외 및 수목소독과 저수조청소업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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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대법원에 재항고관할관청으로부터 구 주택법 위반으로 지난 2017년 2월경 최초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고 정식재판에서 150만원으로 감액된 주택관리업자 A사에 대한 2심 법원의 결정은 1심과 같았다. 수원지방법원 민사30부(재판장 이건배 부장판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B아파트 주택관리업자였던 A사의 과태료 처분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A사는 대법원에 재항고를 한 상태다. 결정문에 의하면 지난 2016년 11월경 3일간에 걸쳐 B아파트에 대한 감사를 벌인 용인시는 총 5가지의 위반사유를 들며 A사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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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법 고양지원경기도 고양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알뜰시장업체로부터 지급받지 못한 계약대금 ▲겨울철 소방시설 동파사고에 따른 수리비용 ▲행정전산화 작업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맡겨 진행해 소요된 비용 등 약 3,230만원에 대해 주택관리업자였던 B사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그러자 B사는 A아파트 입대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위탁계약을 해지함으로써 2019년 2월경부터 당초 계약기간인 같은 해 11월경까지의 위탁관리수수료 약 1,4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반소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민사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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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서부지원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서 2019년 12월 20일경 당선된 A씨.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A씨의 당선이 무효라고 공고했다.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선거운동을 위한 홍보물은 선관위가 게재한 후보자 약력으로 대체하기로 했으나 별도의 홍보물을 사전 협의 없이 입주민 우편함에 투입했으며,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 방문 행위는 금지돼 있으나 이를 위반한 정황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원은 최근 A씨에 대한 회장 당선무효 공고의 효력을 정지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민사2부(재판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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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당초 관할관청으로부터 장기수선계획과 관련한 위반사항으로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자 이의를 제기해 1심 법원에서 400만원으로 감액됐다. 입대의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지만 항소심 법원도 1심과 판단을 같이하자 대법원에 거듭 항고를 제기해놓은 상태다. 이 아파트 입대의는 2015년 6월경 회의를 개최, 급수펌프와 관련해 ‘2015년에 부분수선을 하고, 2021년에 전체수선’을 하는 내용으로 장기수선계획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후 7월경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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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관할관청으로부터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주택관리업자 A사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제3-2민사부(재판장 정문성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였던 A사의 항고를 기각,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가 정당하다고 결론 냈다. 이는 A사가 대법원에 재항고를 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판결문에 의하면 공동주택관리법 제26조 제3항에 따라 관리주체는 감사보고서 등 회계감사의 결과를 제출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입대의에 보고하고 해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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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대구고등법원 민사11부(재판장 김찬돈 부장판사)는 최근 낙찰자로 선정됐다가 무효 통보를 받은 도장공사업체 A사가 대구 달서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제기한 낙찰자 지위확인 및 재입찰절차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인용, A사의 항고를 기각했고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1심 결정문에 의하면 해당 아파트 입대의는 올해 2월경 균열보수 및 재도장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A사를 낙찰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입대의는 A사에 수차례 특허권자인 C발행의 ‘특허공법 사용승인서’를 첨부해 공사계약을 체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7
2020.07.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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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대전 동구에 소재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2억원 상당의 금액을 배상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 다만 누수로 인한 스프링클러 배관 보수공사를 위해 밸브를 잠갔던 것으로 드러나 손해배상 책임비율을 30%로 제한했다.지난 2018년 1월 20일 오전 9시 38분경 A아파트에서는 가구 내 화재사고가 발생, 입주민 B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치료를 받다가 4월 14일경 패혈증으로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화재 당시 가구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6
2020.07.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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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제 입찰에서 최고점을 얻은 업체가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차순위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관할관청은 입찰을 다시 해 새로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라고 행정지도했다. 이에 따라 입대의는 차순위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입찰절차를 다시 밟았다. 그러나 법원은 “관할관청의 행정지도에 따라 입찰이나 계약의 효력이 좌우된다고 할 수 없다”고 해석하면서 차순위 업체와의 계약해지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1부(재판장 김한성 부장판사)는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6
2020.07.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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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관청이 장기수선계획과 관련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지만 항고심 법원에서 뒤집혔다. 현 입대의가 아닌 前 입대의에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이유에서다. 광주지방법원 제3-3민사부(재판장 정혜원 부장판사)는 최근 광주광역시 모 아파트 전 입대의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부과한 1심 법원의 과태료 결정을 취소, ‘과태료에 처하지 않는다’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공동주택관리법 제102조 제2항 제4호, 제29조 제2항은 위반행위의 당사자를 ‘입대의와 관리주체’로 정하고 있고, 입대의는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6
2020.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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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게시한 입주자대표 해임공고문과 선거공고문을 떼어낸 자에 대해 법원이 업무방해죄를 적용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6단독(판사 김혜성)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 모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11일 0시 25분경 선관위원장이 동 1층 게시판에 게시한 전임 입주자대표의 해임 결정 공고문을 뜯어가 입주민들이 내용을 알 수 없게 함으로써 위력으로 선관위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 13분경에는 선관위원장이 엘리베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6
2020.07.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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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법무법인에 위임해 하자소송을 진행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해당 법무법인을 상대로 ‘성공보수금 일부를 돌려달라’며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10단독(판사 김성대)은 최근 경북 구미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법무법인 B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법무법인 B는 입대의에 약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아파트 입대의는 지난 2015년 8월경 아파트 시행사, 시공사 등을 상대로 하자보수에 갈음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법무법인 B와 소송위임계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6
2020.07.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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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1심 과태료 결정 취소관할관청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발언내용이 담긴 회의록의 열람·복사를 요청한 입주민의 요구에 불응한 주택관리업자에 대해 구 주택법(현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법원은 과태료 처분이 ‘부당’하다고 결론내고 과태료 부과 결정을 취소했다. 수원지방법원 민사30부(재판장 이건배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였던 A사에 대해 관할관청 및 1심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부과한 200만원의 과태료를 취소, 과태료 불처벌 결정을 내렸다. 관할관청은 지난 2017년 2월경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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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1월경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한 A씨는 2013년 3월경부터 2014년 2월 말경까지의(1년) B건물 관리사무소장 경력증명서, 2015년 10월경부터 근무해오고 있는 C빌딩 소장 재직증명서 등을 첨부해 2019년 10월경 관할관청에 주택관리사 자격증 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관할관청은 B건물은 업무시설(오피스텔), C빌딩은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73조 제1항 제1호 및 제2호에서 정의하는 ‘공동주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택관리사 자격증 신청을 반려했다. 그러자 A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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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A씨는 2016년 8월 말경 B사와 사이에 2016년 8월 말경부터 11월 말경(3개월)까지 경기도 구리시 C아파트에서 근무하기로 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2016년 12월부터 12월 말까지(1개월)로 계약기간을 갱신한 후 2017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1년) 재차 갱신했다.그러다 2017년 11월경 B사가 12월 말까지로 근로계약을 종료한다고 통보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그 결과 2018년 3월경 ‘화해조서’를 통해 2018년 1월 1일자로 당사자 합의로 근로관계를 종료하며, B사는 같은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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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사 항소 제기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에 예비전원장치가 시공되지 않았다면 이는 안전상, 기능상 지장을 초래해 ‘미시공하자’에 해당한다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판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김국현 부장판사)는 최근 아파트 분양사인 A사가 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하자판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A사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같은 원고 패소 판결에 A사는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A사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C씨가 ‘거실 월패드에 예비전원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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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 A사는 통영시로부터 지난 2018년 10월경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이는 2018년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로부터 받은 감사 결과 취해진 조치로, 해당 아파트에서 2016년 12월경부터 2018년 5월경 사이에 각 실시한 박공지붕 방수공사,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공사, 저층부 급수펌프 시스템 수리, 균열보수 및 재도장공사(이하 각 공사)와 관련해 공동주택관리법 제31조에 따라 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의 내용을 기록·보관·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75
2020.06.24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