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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전 기획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197
2020.1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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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4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의 불꽃이 점화됐다. 차가운 새벽바람을 가르고 첫 주자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채희범 공동비대위원장이 나섰다. 곧이어 황장전 협회장과 박병남 사무총장, 이선미 경기도회장 등이 바통을 이어받았다.황 회장을 비롯한 시위참가자들은 “고인의 원혼을 달래는 길은 후진적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뜯어고쳐 관리종사자들이 환하게 웃는 날을 맞이하는 것”이라며 “결코 이경숙 소장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93
2020.11.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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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김 성 숙동료 소장님보다 나의 언니로 지냈던 경숙이 언니.언니와 만나온 세월이 어느덧 10년이 되었고, 그 속에서 나의 언니로 지내온 세월이 9년이네….함께 여행다니며, 웃고 떠들던 모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만 난다.처음 여권을 만들어 기뻐하던 모습도, 여권에 도장 꽉 채우자고 약속했던 것들도 부질없는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버렸네.이 황망하고, 어이없고, 비통한 언니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키는 작아도 마음만은 그 어떤 누구보다 넓었던 언니.무심히 툭 툭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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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193
2020.11.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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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마디로 당찼다. 책임감이 강하고, 남에게 미루는 것을 싫어했다.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그렇게 기억했다. 소장의 손과 발 역할을 해야 할 직원이 한 명밖에 없는 작은 단지에서 웬만큼 힘쓰는 일은 자신이 직접 했고, 똥물이 넘쳐 오르는 폐정화조에 긴 가슴장화를 입고 직접 들어가기도 했다. 그렇게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면서도 한편으론 여행을 좋아했다. 동기 주택관리사들과, 주변 동료들과 산으로 바다로 많이 다녔다. 그렇게 나흘 전에도 산에 다녀왔다. 설악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동료들에게 “계속 힘들었지만, 요즘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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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92
2020.11.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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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누워 쉬던 콘크리트 한뼘 공간 보면 가슴이 울컥어르신들 공경…단지 내 분향소 설치도 어르신들이 앞장가까웠던 지인 소장 “부당한 일엔 적당히 넘기는 법 없어”고 이경숙 소장의 언니 이씨(60)가 담담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맏이처럼 든든하게 아흔 어머니의 곁을 지키던 막냇동생의 갑작스런 죽음. 언니는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했다. 이씨는 “동생은 늘 아픈 손가락이었다”며 “입을 것 먹을 것 아껴가며 그렇게 열심히 모으고 살면서도 어머니 건강 챙긴다고, 언니 환갑이라고 큰돈 내놓던 속 깊은 아이였다”고 말한다. “고마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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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기자
호수 1162
2020.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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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본 소장 중 가장 인간적미화원 등에도 깍듯한 예우사비 털어 경로당에 간식도사다리 잘 타 ‘다람쥐’ 별명조의금 들고온 입주민들에 감사늦가을 해는 짧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도 해가 저물고 있었다. 지난 2일 故이경숙 소장이 근무하던 인천 서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았다.1997년 입주한 294세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단지 크기만큼 아담했다.문을 열고 들어서니 양승주(68) 기전주임 혼자서 책상에 앉아있었다. 그는 이경숙 소장을 최초로 발견하고 경찰과 구급대에 신고한 사람이다. 그는 사전약속도 잡지 않고 방문한 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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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92
2020.11.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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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지난달 6일 관할관청으로부터 2003년에 무단 증축한 경비실 7곳과 관리사무소(2003년 전까지 지하에 위치)를 원상복구하라는 시정명령 사전통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03년 이전으로 되돌려놓지 않으면 건축법상 이행강제금 또는 공동주택관리법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상황. 이는 입주민 B씨가 관할관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아파트 관리주체가 입대의 의결과 관할관청의 행위허가 절차를 거쳐 협소한 경비실을 자체 개보수공사를 통해 증축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고 나선 B씨가 2003년도에 무단 증축한 사실을 알아내 관할관청에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더욱 큰 문제는 관리사무소. 이 아파트 입대의 회장은 “경비실도 문제지만 현재 1층에 있는 관리사무소가 더 문제”라며 “지금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다시 2003년 전에 있었던 지하로 옮겨야 할지, 아니면 적발될 때마다 이행강제금을 부담해야 할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로 인한 피해는 입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경비실 증축 민원은 단적인 사례다. 사실 이 아파트 C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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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192
2020.1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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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 “넌 월급받는 종 놈”모욕・스트레스에 사망・자살전문직업인으로 존중문화 시급제도적 장치 마련도 병행돼야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공동주택 내 갑질, 그중에서도 특히 폭언과 폭행 같은 극단적 갑질 사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근로자가 입주민의 무리한 요구, 또는 부당한 요구를 거절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6년 주택관리 종사자들의 공분을 샀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종놈’ 발언은 회장 주도의 지하주차장 전등 LED 교체공사 과정에서 관리사무소장이 계약서 공개를 요구한 것이 시작이었다. 구청으로부터 받은 ‘입찰 재진행’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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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기자
호수 1190
2020.10.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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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주택 관리현장 최대의 이슈는 단연 ‘경비원’이었다. 연초 경찰청이 주택관리업자 직고용 경비원에 대해 경비업법을 적용하는 내용의 행정계고를 하면서 경비원 업무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이어 지난 5월 서울 강북구 아파트의 경비원이 입주민의 폭행 등을 견디다 못해 자살에 이르면서 또 한 번 경비원의 근로환경과 근로형태가 화두에 올랐다. 이에 관한 법원 판결도 잇따랐다. 특히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근로시간·휴게·휴일 규정의 적용을 제외 받는(이하 적용 제외 승인) ‘감시적 근로자’에 관한 판결이 다수 나왔다. 감시적 근
2021년 이전 기획
김남주 기자
호수 1189
2020.10.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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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적 근로자 승인요건 중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판결도 매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서울 서초구 E아파트 경비원 5명이 “자유로운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입대의를 상대로 휴게시간 동안의 근로에 대한 임금을 청구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경비원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이후 휴게시간과 관련한 임금청구 등 소송이 줄을 이었다. 당시 대법원 제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경비원들이 야간휴게시간에 별도의 휴게공간이 아닌 경비초소에서 가면을 취한 것을 두고,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서 비상상황을 대비해 대기하고 있었던
2021년 이전 기획
김남주 기자
호수 1189
2020.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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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감시적 근로자에 대한 주요 판결들을 종합해 보면 ‘경비 외 업무 종사 정도’와 ‘휴게시간의 현실적 보장’ 여부를 다투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17년 하반기에 2018년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 인상률(16.4%↑)로 확정된 것과, 2017년 12월 경비원 휴게시간 미보장에 따른 임금 지급과 관련 최초의 대법원 판결이 맞물리면서 이 같은 경비원 근로조건 관련 판결이 급증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감시적 근로자 승인이 ‘심신의 피로가 적은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음에도 그간 경비원은 관행적으
2021년 이전 기획
김남주 기자
호수 1189
2020.10.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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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들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공무원으로 속속 채용되고 있다.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다양화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담 관리팀을 신설하거나 공동주택 민원을 해결할 전문가로 전문 자격자인 주택관리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실제로 주택관리사 출신 공무원을 처음 채용한 지자체는 전북 익산시로 지난 2008년 당시 익산시는 증가하는 공동주택 민원을 해결할 전문가로 공동주택 관리 전문 자격자인 주택관리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개경쟁을 통해 주택관리사를 공동주택 관리 관련 부서 일선
2021년 이전 기획
온영란 기자
호수 1188
2020.10.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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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토요일 저녁, 주택관리사 A씨는 자신이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울 모 아파트 기전주임으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소장님, 지금 몇 가구에서 하수가 역류해 집안으로 물이 넘친다는 긴급민원이 접수됐습니다. 가서 확인해보니 횡주관이 막힌 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메인 하수관에서도 누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통화를 마친 A소장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1층에 위치한 3가구에서 역류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A소장과 관리과장, 기전기사 등이 배관 청소업체 몇 군데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휴일이어서인지 연결이 되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81
2020.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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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대표적 신도시에 자리한 A아파트. 1,000가구가 조금 안 되는 중형급 단지는 정문 초입부터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맑은 하늘 아래 단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정원 같은 조경. 누가 봐도 당장 들어와 살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아름다운 아파트…. 그러나 이 곳은 심각한 내상이 숨어 있었다.2011년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몇 년 후 이웃 건물이 들어서면서 조망권 등을 침해 당했고, 이에 따른 배상금 2억원을 받았다. 갈등을 겪는 아파트 상당수가 그렇듯 결국 돈이 문제였다. 2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어떻게 나눌 것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69
2020.05.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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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A씨는 지난해 12월 초, 강원 원주시 모 아파트 입대의와 관리사무소장 채용면접시험을 봤다. 면접관은 입대의 회장과 감사 그리고 이사 등 3명이었다. A씨는 곧바로 합격통보를 받았다. 당시는 B사가 위탁관리를 맡고 있던 상황이었고, 12월 31일이 계약만료 시점이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근무하는 것으로 정하고 인수인계 절차에 들어갔다.원칙적으론 인수인계를 위해 출근하는 것도 노동시간에 포함하지만, 그는 미리 업무를 파악해두면 1월부터 곧바로 정식업무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란 포부를 품고 12월 내내 관리사무소를 방문했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기자
호수 1169
2020.05.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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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A아파트는 지난해 여름, 관할구청으로부터 갑작스러운 공문 한 통을 받았다. 해당 아파트에 대한 민원이 들어왔으니 실태조사를 나가겠다는 내용이었다.그로부터 며칠 후인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공무원과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관 3명이 단지를 방문해 관리현황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실태조사를 마치고 몇 달이 지난 11월 중순경 ‘2019년 공동주택 민원조사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및 과태료 자진납부 안내’란 긴 제목의 공문이 날아왔다.내용의 핵심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주요시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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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갈등문제로 1인 시위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경기도 안성의 B아파트 입주자 C씨는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재외국민으로 지난 2009년부터 주민등록을 마치고 거주해 왔다. 소유자는 물론 C씨다.그는 지난해 9월경 동대표 보궐선거에서 104동 대표에 당선되고, 입대의 회장에도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국적은 미국이지만 아파트를 취득하고 재산권을 행사하며, 동대표와 입대의 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선 아무런 법적 제한이 없다.그러던 중 지난해 말부터 단지에 이상한 소문이 돌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67
2020.04.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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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몹시 피곤해 보였다. 눈빛은 형형했지만, 초췌한 모습이었다. 대화 중 서류를 찾기 위해 몸을 돌리는데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비어 있었다. 탈모였다.조심스럽게 “머리숱이 좀 없는 것 같다”고 물었다. 그는 “요즘 들어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병원에 가봤더니 탈모증상이 6군데라며 스트레스를 줄여야 낫는다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까맣던 눈썹이 최근 다 빠졌다”며 또 웃었다.그제야 알았다. 그의 첫인상이 왜 그렇게 힘들고 초췌해 보였는지. 이마와 눈의 경계선에 있어야 할 눈썹이 보이지 않았다. 짙고 두터운 눈썹이 없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62
2020.03.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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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요구와 압박의 소장잔혹사3개월, 2개월, 3개월, 일주일… “관리를 하란 건지 말란 건지…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모 아파트는 지난 2018년 난방배관 교체공사를 시행했다. 당시 입주자대표회의는 적격심사제 입찰을 실시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업체와 약 27억원에 계약체결 후 공사를 진행했다.처음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던 공사는 이후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을 몰고 왔다. 탈락한 업체가 자신은 20억원에 응찰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고 폭로하면서, 7억원이나 차이 나는 입찰과정에 의심을 품은 입주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이다.
2021년 이전 기획
이경석 편집국장
호수 1161
2020.03.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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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일 만인 28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 2,022명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1,708명(대구 1,314명, 경북 3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구 4명, 경북 8명을 비롯해 전국 13명이다. 단시간 내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시, 그중 집단 주거지인 공동주택은 코로나19에 대한정부대책 부재로 도마 위에 오
2021년 이전 기획
대구 이진호 기자
호수 1160
2020.03.0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