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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김병직)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24 관리감독자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계획에 따른 심화 과정으로 △건물관리업 위험성 평가 실무 △건물관리업 도급 사업 안전보건관리 △공동주택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 △비상조치 계획수립 및 안전보건교육 실습 등을 다뤘다. 교육 기간 동안 총 9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미숙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에 따라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교육 일부 내용.▷위험성 평가= 위험성 평가에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가 작성해야 한다. 사업장별 위험성 결정을 쉽게 하기 위해 체크리스트, 핵심 요인 기술, 위험 수준 3단계 판단 등의 방법을 통해 위험성을 평가한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해 내용을 전파하고, 근로자가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위험성 평가의 전 과정에 근로자가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시 주의 사항= 이동식 사다리 작업 시 안전작업지침에 따라 안전모 착용 및 2인 1
주택관리사
부산 고범수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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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부터 5월 2일까지 받고 있다.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해 개소 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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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승인 대상 10개소, 건축허가 대상 41개소, 휴게시설 개선 사업 2개소 등 총 53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한 92개 단지(아파트 30개소, 다세대주택 등 62개소) 중 예산 6억600만 원 한도 내에서 51개 단지에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또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휴게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총 5개 단지를 심사해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2개 단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행정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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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위탁관리업체인 (주)쌍용개발(회장 차기순)이 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관리사무소장 집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위탁관리단지 160개와 도급단지 22개 단지의 소장과 본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종관 이테시스 팀장은 ‘중대 재해’와 ‘공동주택 CS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김상택 노무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무 관련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택관리사는 “최근에 강화된 중대 재해와 관련해 애매하고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된 것 같다”고 전했다.차기순 회장은 “공동주택 관련 법령에 따라 소장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남푸르지오아파트 외 9개 단지는 교육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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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미 담은 로고 직접 만들어주거문화 창달 역할 잘하고 있어신문은 제도 문제점 이슈화하고협회는 정책 개발하고 제안하길한국아파트신문이 17일로 매체 등록기준 창간 29주년을 맞았다. 창간호는 1995년 4월 28일, 당시 김근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회장 등에 의해 발행됐다. 김 초대 발행인은 2일 서울 구로구 한국아파트신문사를 둘러보며 “어려움 속에 창간한 한국아파트신문이 어언 29년이 됐다”며 “신문을 펼쳐볼 때마다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본보 홍권희 발행인이 김 초대 발행인과 김재은 전 편집장으로부터 신문 창간 이야기를 들어 봤다. - 신문 창간 필요성을 느낀 계기는 무엇입니까.“제1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자 2347명이 1990년 4월 28일 배출됐고 주택관리사 지역회가 곳곳에서 결성된 뒤 사단법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창립됐습니다. 얼마 후 아파트 관련 모 전문신문이 만들어졌는데 주택관리사들의 기대와는 달리 당시 무자격 관리사무소장을 지원하는 기사가 많이 실렸지요. 심지어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단지마다 한 명만 있으면 되고, 반드시 관리사무소장일 필요는 없다’라는 사설까지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주택관리사를 공격하는 듯한 기사가 쏟아졌죠
기획·특집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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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아파트의 입주자 한 분이 화분 하나를 놓고 간다면서 전화가 왔다. 외부 일정이 있어 잠시 사무실을 나왔는데, 그사이 다녀가는 모양이다. 집에서 식물 키우는 게 취미라는 그분은 요즘 칼랑코에라는 식물에 푹 빠져 있다고 했다. 꺾꽂이해도 잘 살고, 종류도 다양하고, 꽃도 잘 피워서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했다. 언젠가 한 번 기회가 되면 자신이 키운 칼랑코에를 분양해 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언젠가가 오늘인가 보다. 도대체 어떤 꽃이기에 그렇게 예찬론을 펼쳤는지 궁금하다. 자연스레 움직임이 빨라졌다. 책상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화분은 생각보다 훨씬 예쁜 모습이었다. 진홍색 꽃잎이 요염한 듯, 새초롬한 듯, 그러면서도 화려한 제 모습을 잘 알고 있다는 듯, 당당하게 피어 있었다. 어쩜 이리도 잘 컸는지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책상 위가 갑자기 화사해졌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사무실 안에 화분 숫자가 꽤 늘었다. 모양도 크기도 가지각색이다. 주먹만 한 화분에 이파리 한두 장 걸쳐져 있는 다육식물도 있고,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큰 화분에 고무나무 같은 것이 심겨 있는 것들도 있다. 버려진 화분을 주워다가 죽어가는 식물을 살려낸 것도 있고, 분갈이가 시급한 식
돋보기
김연미
호수 1358
2024.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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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기술·재정 여력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의 사고사망 및 중상해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개선 보조금 지급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끼임, 추락 등 사고사망 예방품목 비용, 고용부 감독·공단 기술지원 결과 시급한 유해·위험요인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고·사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 △소규모 기준 이하인 기업의 사업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로 중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인 사업주다. 이들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로 산업안전대진단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지원금은 사업장당 최대 3000만 원이며 기존 보조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받은 보조금을 차감해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고용증가 사업장,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장, 강소기업 선정 사업장, 6개 고위험업종의 경우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일반 지원품목은 공동주택 관리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사다리·고소작업대,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기설비 등 32종이다. 자율신청 품목은 사업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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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아파트 입구 계단에 항상 미끄럼 방지용 매트가 깔려 있었다. 그런데 어느 비 오는 날, 매트가 보이지 않았다. 비가 들이치면 바닥이 젖어 주민들이 미끄러져 다칠 수도 있겠다 싶어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00동 현관 입구에 매트가 깔려 있지 않네요. 좀 깔아주시면 좋겠어요.”관리직원은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네” 한마디를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몇 시간 후 나가는 길에 보니 아직 매트가 깔려 있지 않았다. 다시 전화를 걸었다.“아직 현관에 매트가 깔려 있지 않네요. 빨리 깔아주시면 좋겠습니다.”“좀 기다리세요.”그리고는 또 전화를 끊어 버렸다. 좀 황당하기도 하고 기분도 상해서 관리사무소로 찾아갔다. 사무소에 들어가 보니 직원들이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있었고 업무가 많은지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통화했던 직원을 찾아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많이 바쁘세요?”“지금 관리사무소장님이 공석이라 제가 소장일까지 하고 있어서 조금 바쁩니다. 매트는 금방 깔아 드릴게요.”얼굴을 마주하고 앉으니 대화가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다.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관리사무소의 풍경을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갔다. “이렇게 다들 바쁘게 일하시는 줄
전문가 기고
신현철
호수 1358
2024.04.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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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나간다, 살살 해라.” 마라톤을 한다거나 산을 탄다고 말하면 다들 무릎 관절 걱정을 해준다. 달리기 좀 하는 사람, 산 좀 타는 사람은 누구나 수없이 듣는 말이다. 고마운 관심이지만 사실 당사자들에게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 말이다.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걷고 뛰고 산을 타는 것은 관절을 상하게 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생활체육이라고 불리는 탁구, 배드민턴, 축구 같은 게임 운동이 관절에 더 위험하다. 골프 같은 한 방향 운동은 더욱 그렇다. 관절을 생긴 대로 사용하는 순방향 운동은 안전하지만 자연스런 방향과 달리 쓰면 위험한 것이다. 나의 경우 얼마 전에 뛴 마라톤 풀코스 후유증은 허벅지 근육의 통증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관절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조금 놀라기도 했다. 달리기는 관절의 순방향 운동이어서 그렇다. 그런데 달리기를 하지 않고도 무릎과 고관절로 대표되는 다리의 관절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저런 질병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대체로 소모성 관절질환이다. 즉 잘못 사용해 관절이나 그 주변이 닳아버린 것이다. 이런 경우 고치기는 힘들더라도 예방할 수는 있다. 관절을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곳이 계단이다. 지하철이든
라이프
최윤호
호수 1358
2024.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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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세대 내 강재문 열관류율 기준과 관련한 질의입니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제2장 제7조 제2항의 별표3에 거실 내 방화문과 외기에 직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4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8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① 세대 현관문은 법적으로 방화문 적용이 필수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거실 내 방화문의 열관류율 값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외기에 간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의 열관류율 값을 따라야 하는지요? ② 별표3의 제목은 친환경 주택의 단열성능 기준(세대 내 강재문)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세대 현관문의 직・간접 구분과 거실 내 방화문으로만 구분돼 있습니다. 세대 내 강재문 즉 방화 강재문이 아닌 일반 강재문이 단열라인 내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어느 기준을 따라야 하는지요?①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별표3에 거실 내 방화문과 외기에 직접 면하는 세대 현관문은 1.4W㎡/K의 열관류율 값을 가져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외기에 간접 면하는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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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제한경쟁 입찰과 관련한 문의입니다. 제한경쟁 입찰에서 계약의 목적에 따른 사업실적, 기술능력, 자본금의 하한을 정해 선정하되 계약의 목적을 현저히 넘어서는 과도한 제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물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데 이를 기술능력의 물품으로 제한할 수 있는지요? 예를 들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물품 중 식별번호 OOO의 물품을 사용 가능한 자와 같은 내용으로 제한을 둘 수 있는지요?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별표1에서는 제한경쟁 입찰 시 계약의 목적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능력, 자본금의 하한을 정해 입찰에 참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술능력은 계약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공법, 설비, 성능 및 물품 등을 포함한 기술 보유현황으로서 입찰대상자가 10인 이상인 경우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발주처인 공동주택에서 제품의 성능・품질・사양 등을 제시할 수 있으나 특정 제품(어린이 놀이시설, 승강기 부분 교체는 일부 허용)을 지정하는 것은 지침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의한 사항이 특정 제품을 지정하는 경우라면 지침에 적합하지 않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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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26조와 관련한 질의입니다. 헌 옷 수거 업체가 일반경쟁 입찰로 낙찰 후 1년간 계약으로 업무를 하던 중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계약금액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부결돼 계약대로 이행할 것을 요구하자 계약 포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새로 경쟁 입찰공고를 하려고 하는데 사업자 선정지침 제26조 참가자격의 제한에는 중도에 계약을 포기한 업체는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입찰공고 시 참가를 제한할 수 있는지요?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르면 사업자의 참가자격 제한은 제26조 및 별표1의 제한경쟁 입찰의 하한설정으로 가능합니다.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를 제외하고 이외의 사항에 대해 개별 공동주택에서 임의로 변경하거나 추가해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없습니다. 질의한 사항이 지침 제26조 제1항 각호 또는 별표1에 따른 사업실적, 기술능력 및 자본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지침에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회신내용은 해당 질의에만 국한되며 유사 사례인 경우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사안에 대한 별도의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토부 견해와는 관련이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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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에 의한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되는 주택의 주차대수 산정 법령에 관한 질의입니다. 주차대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7조에 의해 산정하고 같은 조 제1항 1호의 자치구 조례로 강화해 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이때 주차장법에 따라 대수를 산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치구 조례로 위임해 정하는지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7조(주차장) 제1항에 따라 주택단지에는 각호 기준에 따라 주차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같은 조 제3항에서 주택 단지에 건설하는 주택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주차장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산정한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주차대수 산정을 자치구 조례로 강화해 정한 때는 자치구의 주택 조례로 정합니다. 본 회신내용은 해당 질의에만 국한되며 유사 사례인 경우에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사안에 대한 별도의 증거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토부 견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유권해석
국토부 민원마당
호수 1357
2024.04.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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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서늘한 고산 기후에서 잘 자란다. 세계적으로 쌀, 밀, 옥수수와 함께 재배 면적 4위의 작물이다.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당분이 적다. 비타민 C는 다른 채소와는 달리 불로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 강원도에 있었던 독일인 매그린이 개발한 난곡 품종을 화전민들에게 보급하여 재배가 시작됐다. 농사가 힘든 강원도의 자연조건 상 감자는 쌀과 밀보다 귀한 작물이었다. 18세기 후반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간 바이에른 왕위 계승 전쟁으로 군량미가 바닥나자 감자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유럽인들을 먹여 살렸다. 음식 재료 중 가장 다양하게 사용되는 게 감자인 것 같습니다. 자체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메인 요리의 곁들임이나 부가첨가물일 경우가 많지요. 피시앤칩스나 햄버거세트, 된장찌개에 들어간 감자처럼 말이죠. 하지만 요놈이 없다면 완제품이 아닐 테지요. 화려하진 않아도 없으면 안 될 존재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실력과 개성이 넘치는 조연이 많이 나오는 작품은 평가도 좋고 흥행도 성공하기 마련이죠. 얼굴을 보면 대번에 알아보지만 이름은 약간 생소한 조연이 있습니다. 50여 년을 많은 작품
라이프
배종찬
호수 1358
2024.04.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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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에 취할 때쯤 반갑지 않은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옵니다. 바로 미세먼지죠. 미세먼지는 한껏 들뜬 봄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것 같습니다. 이토록 좋은 날씨에 고작 먼지 때문에 외출주의라니 뭔가 억울합니다. 하지만 그 작은 먼지는 오염물질을 품고 호흡기에 깊숙하게 침투합니다. 우리 일상과 건강에 영향을 끼치니 조심하지 않을 수 없죠. 미세먼지가 큰 이슈가 되니 ‘공기정화’ 또는 ‘공기청정’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우고 추천되고 판매되는 식물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과연 식물이 미세먼지와 공기의 정화에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 집에 있는 식물로 실내공기 청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떠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식물이 공기청정 효과 있을까?식물의 공기청정 효과가 강조되기 시작한 것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뒤부터입니다. 그렇다면 식물은 정말 공기를 정화할 수 있을까요? NASA의 발표는 1989년 밀폐된 공간에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질과 식물을 함께 넣어 정화할 수 있는지 실험을 진행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실제로 식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정화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라이프
흔흔라이프
호수 1358
2024.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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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점포를 알리기 위해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간판을 설치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다수의 구분소유자들이 있는 상가의 외벽에 임의로 간판을 설치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이번 판결은 이 같은 사안에서 건물 외벽은 공용부분에 해당하는지, 해당한다면 구분소유자 1인이 철거청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판단했습니다.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는 이 사건 건물 중 지층 104호, 105호, 106호의 소유자로서 해당 점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피고는 이 건물 중 1층 102호, 103호, 104호를 임차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1층 전면 외벽에 간판을 부착했습니다.원고는 간판이 설치돼 있는 이 건물 1층의 외벽은 구분소유자 전원의 공용부분에 해당하는데, 피고가 다른 구분소유자들과 협의없이 외벽 부분을 배타적으로 점유, 사용하고 있으므로 공유물의 보존행위로서 해당 부분의 철거를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는 이 건물의 1층 외벽 부분은 피고의 전유부분이며, 간판의 철거는 건물의 안전과 외관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가 아닐뿐만 아니라 다른 구분소유자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집합건물에서 건물의 안전이나 외관을
법률상담
권형필 변호사
호수 1357
2024.04.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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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둘러싼 거짓과 오해 파헤쳐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최승원 지음/책사람집스스로 ‘의심 많은 심리학자’라고 소개하는 최승원 교수가 심리학을 둘러싼 거짓과 오해를 파헤치며 신중한 판단을 돕는 심리 교양서를 펴냈다. ‘마시멜로 실험’이나 ‘외상 후 성장’과 같은 심리학 연구가 과장・왜곡되는 과정을 살피고, MBTI의 열풍이나 모차르트 효과 등 유사 심리학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책의 후반부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가면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차분히 살핀다.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타인의 세계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일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일과 맞닿아 있다. 암과 치매 앓는 70대 아버지 간병기우파 아버지를 부탁해 김봄 지음/메디치미디어70대 보수 엄마와 40대 진보 딸의 좌충우돌 공생기를 다룬 베스트셀러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저자의 신작. 이번엔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 마비, 암과 치매를 앓는 70대 아버지의 간병기를 엮었다. 크게는 정치 성향이나 세대 갈등으로, 작게는 술로 인한 갈등으로 파벌을 이루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식구를 새삼 들여다보게 해준다. 간병비와 돌봄 노동, 의료 현장의 모순, 노인복지 문제 등 무거운 담론도 담았다.
감성시대
한국아파트신문사
호수 1357
2024.04.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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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연다저 붉은 태양. 밤하늘은하수 강처럼 흐르고화산은 마그마를 밀어낸다. 깊은 바닷속 출렁이는 산호그 탄생과 잊혀짐그리고 그 비밀들감춤과 드러냄그곳엔 아픔이 있다. 사랑, 그 화려함과 초라함그리고 느림과 그 빠름단 것은 쓴 것과만나고빛과 어두움이 함께 한다. 손님과 나그네는길을 재촉하고우주와나그 소년은적토마를 타고들 푸른 언덕을 달려간다. 백 창 훈 l 주택관리사 제5회/ 월간문학세계 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시마을작품선집’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외2집, 좋은생각사람들 자작나무시집‘물푸레나무의 사랑’외 4집
감성시대
백창훈
호수 1357
2024.04.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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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가니남는 건 먹는 낙(樂)뿐인가 한다. 마누라 음식이 내 입에 딱 맞으니식복(食福) 하나만은 확실한 것 같다. 가끔 하는 외식은 별미다. 나는 식사할 때는 식사에만 집중한다.바쁜 아침 시간 견과류조차도 종류별로 그 맛을 음미하며 먹는다. 술은 양은 많이 줄었지만여전히 중요한 낙이다. 배 영 모 l 주택관리사 제1회/ 2005년 문학저널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제5회 문학저널 작품상 수상/ 2015년 시집 ‘새질내기 열두 굽이’ 출간
감성시대
배영모
호수 1357
2024.04.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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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경기 북부 주택관리사 동호회 주주클럽(주택관리사가 주인공인 클럽, 회장 고윤택)이 지난달 29일 경기 의정부시 혜원빌딩에서 음악다방 행사를 열었다. ‘음악에 취한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 주택관리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가요와 팝송 등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추천하고, 함께 듣고 부르며 우의를 다졌다. 배수정·박정우 회원이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를 듀엣으로, 신제춘 회원은 댄서팀과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열창했다. 강석이 회원이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부르며 행사를 마쳤다. 백철기 경기북부지부장은 복면을 쓰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회원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팝송을 투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요 부문에서는 바람의 노래(조용필), 서쪽 하늘(이승철), 아파트(윤수일)가 각 3표를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팝송은 Hotel California(이글스)가 10표를 얻어 단독 1위였다.고 회장은 “동료들과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며 “5월 31일 노래자랑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수정 총무는 “음악과 함께 잘 짜인 영상
주택관리사
김상호 기자
호수 1357
2024.04.1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