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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적절하지 않은 전기요금 납부 방식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도록 방치했다가 단지에 손해가 발생한 데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위탁사가 함께 책임을 지게 됐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판사 박근정)은 경기 고양시 모 아파트 입대의가 A소장, B위탁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2억31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아파트 입대의는 200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단지를 관리한 B위탁사와 2016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소장으로 근무한 A씨를 상대로 3억3800여만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입대의는 A씨와 B사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전기요금 납부 방식에 대한 검토 및 설명 의무 위반 △불필요한 방수, 도장 공사 실시 △옥상 난간대 관리 의무 소홀 등으로 인해 아파트에 손해가 발생한 점을 문제 삼았다. 법원은 A씨와 B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 공동으로 2억31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박 판사는 “A씨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는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입대의에 손해를 입혔고 B사는 A씨의 의무 위반으로 입대의에 대해 위탁관리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다음은 쟁점별 법원 판단.
판결
박상현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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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주택관리 종사자를 위한 KBS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KBS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주택관리사 등 관리종사자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특집’ 행사를 개최했다.전국의 주택관리사들은 배우자, 자녀, 부모와 함께 KBS홀을 찾아 대주관이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 먹은 뒤 대주관이 마련한 전용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사를 즐겼다.박윤순 주택관리사(11회)는 “과중한 업무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자 광주에서 왔다”며 “오늘같이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 준 대주관에 감사하다”고 웃음 지었다. 아내와 함께 왔다는 노흥래 주택관리사(1회)는 “34년을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오늘이 가장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로 주택관리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뿌듯함을 전했다.공연에 앞서 하원선 대주관 협회장은 “오늘은 34년 동안 달려온 우리 주택관리사를 위한 날”이라며 “오늘만은 업무 스트레스를 잊고 공연을 즐기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 협회장은 이어 “여러분들이 관리현장을 지키고 있는 동안 협회는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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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신문이 창간 29주년(4. 17)과 제34회 주택관리사의 날(4. 28)을 맞아 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양해연 덕정8단지행복한마을 작은도서관 관장이 사연 부문에서, 정성수 별사랑마을2-2 관리사무소장이 사진·동영상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기는 17명이 20편, 사진과 동영상은 22명이 38편을 출품했다.수기에서 양해연 관장은 방치된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북적북적한 사랑방으로 만들면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 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정리했다. 입주민의 난방비 관련 민원을 따뜻한 편지로 해결한 나경일 과장, 관리사무소 근무 2년 차에 겪은 실외기실 화재사고로 경각심을 갖게 됐다는 최락원 대리의 이야기는 관리현장에 교훈을 준다. 다른 수기에도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자의 노력, 훈훈한 일상이 담겼다. 사진・동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별사랑마을2-2/한국아파트신문사우수상 경산하양우미린에코포레아파트/한국아파트신문사올해 처음 공모를 한 동영상 부문에서는 아파트에 대한 관리종사자들의 애정이 묻어났다. 노인회장, 청소원, 관리직원의 아파트에 대한 자랑과 반전을 담은 정성수 소장의 동영상은
현장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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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스클럽이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제12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가 서울, 경기, 대구, 강원에서 80여 명의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충남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됐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대주관 전국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하원선 협회장을 비롯해 정재화 사무총장, 박병남 대주관 서울시회장,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 본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하 협회장은 “이번 테니스대회는 주택관리사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의미가 있다”며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들이 그간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대회는 2인 1조 복식경기로 지역 단체전, 에이스부·일반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에는 서울 S-어울림에서 4개 팀, 경기 유스클럽 2개 팀, 강원 춘주테니스 1개 팀, 대구 일타회 1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에이스부 개인전에는 서울 5개 팀, 경기 2개 팀, 강원 1개 팀, 대구 2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일반부 개인전에는 서울 8개 팀, 경기 4개 팀, 강원 3개 팀, 대구 3개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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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에서 판례 및 회계 정보 등 중요 내용을 복사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리업무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합니다.”강원 원주시 소재 아파트에 근무하는 장두익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 22회)은 한국아파트신문에 이러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한국아파트신문을 검색하고 기사를 살펴본다며 애정을 표했다.본보는 4월 17일 창간 29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온·오프라인 독자 7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체 응답자의 86%(67명)는 본지를 정기구독하고 있었다. 구독자 중 20년 이상 애독자 16%(11명)를 포함해 39%(26명)는 10년 이상 장기구독자였다. 구독자 3명 중 약 2명꼴(63%)로 최소 5년 이상의 애독자였다. 본보 지면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이 33%로 가장 많았고 4점이 30%를 차지해 역시 3명 중 2명꼴(63%)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독자들이 꼭 읽어보는 기사 콘텐츠(복수응답)로는 판결(67%)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공동주택 정책 변화(58%), 사건(54%), 관리실무 강좌(47%) 순이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식이나 관련 업계 정보, 지자체 행정, 우수단지 기사는
현장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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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이 100세대로 확대되면서 관리비 등의 점검 수행 기관을 구체화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공포됐다. 개정 시행령은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K-apt에 공개된 관리비 등의 내역 점검을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등이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공포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은 지자체가 관할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과거에는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로 지정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전담했다. 관리 현장에서는 “중앙 센터 한 곳에서 전국 공동주택의 민원·상담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택 건설과 공급을 위주로 하는 LH가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는 소홀할 수 있고, 중앙 센터 상담원의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개정법이 공포된 지 6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현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지
사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58
2024.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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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KNFC가 제19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무실점 무패’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제19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성적 14일 충북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2개 주택관리사 축구단 및 관계자, 응원단 등 400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주택관리사 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구리GMH가 개최했다. 한국아파트신문사 등이 대회를 후원했다.하원선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서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자”며 “바쁜 업무로 만나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회포를 풀며 현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땀방울과 함께 날려버리고 주택관리사로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축하했다.엄흥식 대주관 전국축구연합회장은 “참가팀 모두 승자가 되는 축제와 화합의 대회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하며 대회에 함께해 준 내·외빈, 축구연합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KNFC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다. 이를
주택관리사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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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화재, 물놀이, 어린이 놀이시설, 자전거, 등산, 교통사고 등 6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세부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체계 아이디어 △실내‧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아이디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아이디어 등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bje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참여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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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과태료를 맞은 소장님 한 분이 전화를 주셨네요. 이분도 최대한 도와드려야죠.”한국아파트신문에 ‘과태료 대응 노하우’를 연재하고 있는 박재순 관리사무소장은 매주 2~3건의 과태료 상담 전화를 받는다. 2건의 과태료 부과에 관해 처분 취소를 받은 그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응 방법을 묻는 동료 소장들이 그만큼 많다.경기 A아파트는 파손된 횡주관에 대한 긴급공사를 실시하며 사업자 선정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 문제가 돼 200만 원의 과태료가 예고됐다. 박 소장과 상담한 B소장은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사였다며 관련 사진과 작업일지 등 증거물을 지자체에 제출해 과태료를 피했다. 평소 잘 정리해 둔 자료 덕을 봤다. 박 소장은 “과태료를 맞은 소장님들이 억울해도 스스로 감추거나 위탁사의 소송 만류로 인해 사비로 과태료를 내고 마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안타까워하며 ‘과태료 상담사’를 자처한다. 지금까지 박 소장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준 동료 소장은 60여 명.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 아직도 과태료로 속앓이 중인 소장이 많다고 그는 확언한다. 아파트에 떨어지는 과태료는 보통 지자체의 감사를 통해 발생한다. 입주민의 민원이 감사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아파트
기자의 눈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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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분리배출 전용 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7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 단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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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이 규정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단지 내 도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자가 시‧군‧구청장에게 교통안전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민의 100분의 20으로 규정했다.시‧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은 지역교통안전계획 수립 시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내용을 관할 지역에 보급하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4일 이상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도지사 등은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다. 공고된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의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열람 기간 내에 시‧도지사 등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044-201-5586)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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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하원선)가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4.28)을 맞아 시도회 별로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회는 6일 행사를 가졌다. 일부 시도회는 별도 기념행사를 열지 않는다. 다음은 행사 일정(날짜순).▷경기도회= 광교산 산행(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4.6)▷울산시회= 한마음 체육대회(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4.12)▷인천시회= 하모니카 공연‧강연(계양구 CN웨딩홀, 4.18)▷서울시회= 합창‧난타 공연(종로구 종로구민회관, 4.19)▷세종시회= 제부도 탐방(경기 화성시 제부도, 4.23)▷대전시회= 백제불교도래지‧청보리축제 탐방(전남 영광군, 4.24)▷대구시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4.25)▷충남도회= 체육대회(천안시 천안신방공원, 4.25)▷충북도회= 남산 등산(충주시 남산, 4.26)▷전남도회= 순천만국가정원 관람 및 장기자랑(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4.26)▷전북도회= 체육대회(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4.26)▷부산시회= 자연보호 캠페인 및 트레킹(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4.26)▷제주도회= 송악산 둘레길 걷기(서귀포시 송악산, 4.27)▷광주시회= 직무교육(광산구 수완문
주택관리사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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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롯데캐슬카이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허혁, 관리사무소장 이재곤)가 7일 단지 내 대동마당에서 입주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500여 입주민이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입주민 장기자랑 대회에는 학생 장구 동호회 등 14개 팀이 무대에 올라 커뮤니티 다목적실에서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신청 어린이에게 B3 스케치북 250여 장을 배부한 뒤 15명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입주민들은 비어&바비큐 파티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나누고 북카페에서 열린 수석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단지 내 이곳저곳에서 펼쳐진 행사를 즐겼다.허 회장은 “2012년 입주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입주민 사이에 막힌 부분이 뚫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헌신적으로 움직인 직원들의 훌륭한 역량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입주민은 “볼거리 먹거리 등 모두 만족스러웠고 아파트 위상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김상호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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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가마힐데스하임아파트에서 6일 식목일을 기념한 ‘자바 캠페인’을 개최했다.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청주지회, 충북시민재단, ㈜미래이엔티 및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4개 단체가 일상에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다. 단지 내 썬큰광장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 아파트 입주민들이 집에 모은 폐지를 가지고 나와 종류별로 분리해 버리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했다. 정남규 미래이앤티 대표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자는 자바 캠페인에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자원의 낭비를 막고 처리비용을 절감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법은 종이류를 최대한 선별해 배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바 캠페인은 도내 공동주택 등 35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2.3 톤을 수거해 144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고 향후 자원순환 캠페인과 숲 가꾸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공동체
충북 최중호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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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선계획을 지키지 않고도 수시조정을 하지 않았다가 과태료 2000만 원을 맞은 인천의 한 아파트 사례다. 현재는 비송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관리사무소장과 상담했다.인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지난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각각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맞았다. A아파트 B소장은 곧바로 “과태료 처분이 부당하다”는 의견서를 냈으나 지자체가 받아들이지 않았고, 지난해 7월 처분이 확정됐다. A아파트는 지자체 감사에서 장기수선계획에 잡혀있는 공사를 하지 않았고 계획연도를 지키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 왜 그랬을까. A아파트는 2020년 9월 단지 내 보도블록 일부교체 공사를 계획연도에 맞춰 진행하기로 의결하고 업체를 선정했지만 계약 체결이 지연된 채로 겨울을 맞게 됐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반 결빙 등으로 부실공사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업체가 사업자 선정 포기각서를 제출했고 이후 공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데 A아파트는 장기수선계획을 수시조정하고 사업자를 재선정해 공사를 진행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외벽균열 보수 및 재도장 공사는 장기수선계획서상 2020년에 잡혀있었다. 당시 입대의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코로나19가 유행
관리 지식in
박재순 주택관리사
호수 1358
2024.04.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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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이 단지 밖 숲에서 진행된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여했다가 실족사한 것과 관련해 경비업체가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2심에서 뒤집혔다.부산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박우종 부장판사)는 숨진 부산 남구 모 아파트 경비원 A씨의 유족들이 B경비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A씨에게 8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을 취소하고 유족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경비원 A씨는 지난해 3월 이 아파트 단지 밖 숲에서 입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쓰레기 수거 행사에 참여했다가 5m 높이의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행사가 끝난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아 입대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은 단지 주변을 수색했다. 이들은 A씨를 발견했으나 그는 이미 두부 손상으로 숨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행사에는 입대의 회장, 입주민, 소장, 관리직원, 경비·미화원 등이 참여했다.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사고를 산업재해로 판정하고 유족들에게 유족급여 및 장례비 등으로 총 1억7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후 유족들은 A씨가 소속됐던 B사와 입대의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500만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1심 부산지법(판사 김도균)은 B사
판결
박상현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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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는 한국폴리텍V대학(학장 강구홍)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주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와 폴리텍대학의 교육시설, 직업훈련 노하우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기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기술인력 취업 알선을 위한 홍보 협력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금석 회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현장에 다양한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며 폴리텍대학에 현장 기술 인력 교육을 요청했다. 이에 강구홍 학장은 최신식 시설과 장비 등으로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기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주택관리사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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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담당하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처럼 지역마다 지원센터를 둘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지자체에서는 지원센터 설치 움직임이 더디기만 하다. 국토교통부가 지역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반, 관련 개정법이 공포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지자체장의 미지근한 태도로 예산이 부족하거나 아예 없기 때문이다.지자체가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을 가진 지역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은 25일 시행된다. 개정법은 국토부가 2022년 10월 제도 개선 의지를 밝힌 후 1년만인 지난 10월 공포됐다. 지역 센터는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의 지역별 업무수요를 분담하고 공동주택 지원 및 시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들은 이전부터 지자체마다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규정이 달라 혼란이 발생하고 공동주택 안에서 갈등·분쟁 발생이 늘고 있어 중앙센터 외에 지역 센터가 운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경기 등 조례조차 없는 시·도 6곳광역자치단체 17곳 중 11곳이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지역 센터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다. 일부 지자체 조례는 센터 운영 사무를 법인 또는
현장이슈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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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따뜻한 서구 마을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앞서 구는 지난 2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공모사업 접수와 함께 사업계획 작성법 등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마을공동체위원회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90개 단체에 보조금 3억2000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 공모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는 관내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 각 200만~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단체들은 생활밀착형 사업, 공동체 간 협력사업 등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대규모 원룸촌 주변 환경정비, 고독사 예방지원 등 마을 관리사무소 △나눔·돌봄·기부 등 천사들의 하모니 △임진왜란 회재 박광옥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민 오블리주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마을 벽화사업 등 이색·협력사업도 눈길을 끌었다.각 단체는 30일 협약식 이후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는 연말에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과발표 및 공유, 전문가 포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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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회장 김병직)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24 관리감독자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계획에 따른 심화 과정으로 △건물관리업 위험성 평가 실무 △건물관리업 도급 사업 안전보건관리 △공동주택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가이드 △비상조치 계획수립 및 안전보건교육 실습 등을 다뤘다. 교육 기간 동안 총 9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김미숙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에 따라 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교육 일부 내용.▷위험성 평가= 위험성 평가에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가 작성해야 한다. 사업장별 위험성 결정을 쉽게 하기 위해 체크리스트, 핵심 요인 기술, 위험 수준 3단계 판단 등의 방법을 통해 위험성을 평가한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를 통해 내용을 전파하고, 근로자가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위험성 평가의 전 과정에 근로자가 참여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시 주의 사항= 이동식 사다리 작업 시 안전작업지침에 따라 안전모 착용 및 2인 1
주택관리사
부산 고범수 기자
호수 1358
2024.04.15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