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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는 11일 서구문화센터에서 회원 2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금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공동주택관리 제도 개선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남구청 관리사무소장 공무원 채용, 헌혈캠페인, 안전 문화 확산캠페인 등 주택관리사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역동적인 협회를 만들기 위해 뛰었다”고 말했다. 이선미 협회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고충과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선 서울시회장과 강기웅 인천시회장이 축사를 했다.제10대 광주시회 회장 후보자 2명의 정견 발표가 여재학(기호 1번), 서금석(기호 2번) 후보 순으로 5분씩 진행됐다. 시회장 선거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명을 뽑는 감사에 입후보한 고영인, 이근영 회원이 무투표 당선돼 임명장을 받았다. 고영인 광주시회 감사가 2022년도 하반기, 2023년도 상반기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 표창받은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협회장상= 이미경, 윤하정, 정병효, 김미경△장기
투데이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34
2023.10.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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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도회장 선거 후보 소개 지면(제1332호 8, 9면)에 제작상의 실수로 두 곳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두 후보자, 관련 시도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대전시회 3번 유병주 후보 공약란을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대전시회 기호3 유병주▷공약: ①과태료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제도와 법규변경을 문자로 신속히 고지, 과태료 처분 사례 분석 강화, 지자체 주무관과 분기별 정례회의 등) ②고충상담 핫라인 개설(실질적 해결책 제시, 상담사례집 발간) ③신입회원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지부 모임 정례화) ④협회 홈페이지 활성화(회원 참여와 교류 주선) ⑤불합리한 제도개선(전기점검 기계설비성능점검 등 의무 완화 추진) ⑥회원 연대 의식 강화 프로그램 운영(동호회 활동 지원 확대)경기도회 4번 최승용 후보 학력·경력을 다음과 같이 바로잡습니다. ▶경기도회 기호4 최승용▷학력‧경력: 서원대 역사교육과 졸, 현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의원, 국토부장관·경기도지사·한국토지주택공사(LH) 표창
투데이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33
2023.10.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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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도회장 선거 후보 소개 지면(1332호 8면)에 제작상의 실수로 경기도회 4번 최승용 후보 학력‧경력 란에 타지역 후보의 학력‧경력이 잘못 기재됐습니다. 경기도회 최승용 후보의 학력‧경력을 ‘서원대 역사교육과 졸, 현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의원, 국토부장관・경기도지사・한국토지주택공사(LH) 표창’으로 바로잡습니다. 최승용 후보와 경기도회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투데이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33
2023.10.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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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시도회장 선거 후보 소개 지면(제1332호 9면)에 제작상의 실수로 대전시회 3번 유병주 후보 공약란에 타지역 후보 공약이 잘못 기재됐습니다. 대전시회장 세 후보의 공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병주 후보와 대전시회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대전▶기호1 구우회(1956년생, 주택관리사 19회)▷근무처: 중구 오류삼성아파트▷협회활동: 전 세종시회 부회장▷관련활동: 전 대전서구 의원·의장, 전 대전서구 건축위·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 2022년 세종시장직 인수위 고문▷학력·경력: 영남대 축산학과 졸, 충남대 경영대학원 수료, 배재대 법무행정대학원 졸, 전 삼양사 과장▷공약: ①투트랙 시회 운영(무급봉사하는 시회장은 필요한 분야에서 대외리더십 발휘, 공개선발한 사무국장은 유급으로 실무총괄)으로 투명성 효율성 제고 ②갑질철폐·극복위원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상설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 제공(갑질회장 해임사례 공유, 분쟁조정위원 9년 경험 공유) ③시와 연계해 공동주택관리 플랫폼 구축, 현장 주택관리 관련 업무 전반에 실질적인 업무지원 ▶기호2 유기정(1967년생, 주택관리사 8회)▷근무처: 중구 센트럴파크3단지▷협회활동: 현 본회 대의원, 현
투데이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33
2023.10.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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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공간이 아닌 장소에 차량을 세웠다가 주차위반 스티커 9개가 붙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그러나 주차위반 스티커를 관리사무소 측이 아닌 한 입주민이 붙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 카페에는 ‘아파트 주차 딱지 9개나 붙었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제가 주차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했다”며 “통행에 문제없이 최대한 벽 쪽에 붙였으며 공항에 가야 해서 짐이 많아 잠깐 세워둔 건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차량 앞 유리에 주차위반 스티커 9개가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붙어 있다. 주차한 지 30분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A씨는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 스티커를 붙인 이는 A씨가 차량을 세운 곳 앞 동에 사는 입주민 B씨다. B씨는 A씨의 차량을 발견한 뒤 관리사무소에서 이 스티커를 받아 차량에 붙였다고 한다.A씨는 B씨에게 전화하고 직접 세대로 찾아가 주차위반에 대해 사과했지만, B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스티커가 세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일단 주행을 할 수 없어 경찰을 불러 진술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332
2023.09.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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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아파트종합공제가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누수로 인한 차량 피해를 보상하지 않아 문제라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사고지난 6월 전남 광양시 모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의 스프링클러 누수로 지하 3층 천장에서 시멘트 물이 떨어졌고 주차 차량 8대가 3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관련 보험 2개에 가입한 이 아파트의 노시옥 관리사무소장은 S사 화재보험에 연락했으나 약관상 스프링클러 누수로 인한 세대 내 피해만 보상하고 차량은 제외돼 있었다. 이에 대주관의 아파트종합공제로 보상하기 위해 배상을 신청했으나 약관 중 면책 사항 제17조에 ‘스프링클러의 설비, 장치의 누수 또는 방수로 인한 손해’가 들어가 있어 보상접수가 거절됐다. 노 소장은 “소장들은 일반 화재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사고에 대비해 아파트종합공제에 가입한다”며 “대부분의 아파트에 설치돼 있는 스프링클러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지 못하는 상품의 약관이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주관 공제사업단 입장공제사업단은 “우리 상품은 소장의 주 업무인 공용부 유지관리에 초점을 맞춰 타사가 보상하지 않는 소장 과실의 공용부 손해를 보상한다”며 “저렴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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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기자
호수 1323
2023.07.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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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한 세대가 외벽 발코니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떨어질 위험이 있는 화분을 올려둔 모습에 걱정하는 입주민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험한 구조물 어떻게 처리할 방법 없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희 아파트 외부 에어컨 실외기를 두는 공간에 위험해 보이는 구조물이 있다”며 “멀리서 보고 닭장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10층 높이의 세대 밖 실외기를 두는 공간에 안이 들여다보이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화분 네 개를 올려둔 모습이 보인다. 실외기 아래에는 입주민들이 보행하는 인도와 어린이집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고 한다.A씨는 관리사무소를 통해서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지만 해당 세대 입주민은 “건축 전공이라 안전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했다”고만 답했다고 한다. 경찰, 구청 등에도 신고했으나 철거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A씨는 “혹시나 태풍이 왔을 때 인도에 떨어진다면 (보행자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네티즌들에게 조치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법적으로 문제 되는 부분이다”, “바람 불어 떨어지면 타격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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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호수 1319
2023.06.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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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 경기도의원(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이 20일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 등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치 등 관리 현안과 감사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최 의원은 정담회에서 “공동주택 감사가 상시 감사체계로 구축돼 있어 감사팀에서는 실적 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공동주택 관리가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감사가 행정처벌 중심이 되면 민간 부분에 대한 감사권을 남용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어 공동주택 감사제도는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행정 처분 대상에 지도, 경고, 시정 명령을 우선한 뒤 과태료 부과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현장 관리자들의 업무는 과중되고 처우 또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개선할 부분을 모색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단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조례에 따라 민간위원과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돼 분기 또는 반기별 시‧군의 수요조사를 통해 감사계획을 수립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최 의원은 지난 4월 제36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최 의원은 9월 중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319
2023.06.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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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 준공된 국내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아파트 충정아파트가 28층 공동주택으로 바뀐다.서울시는 22일 서대문구 충정로3가 충정아파트 일대에 초고층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입지가 우수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연 면적 약 4만2000㎡로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지상 5층~지상 28층에는 공동주택 192세대가 들어선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계획이 결정된 곳은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다가 2009년 6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변경 지정되며 40년 넘게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충정아파트는 지역 유산을 지키는 차원에서 보존하는 것으로 결정되기도 했으나 안전 문제와 주민 갈등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6월 도계위에서 철거를 결정했다.한 관계자는 “충정아파트의 역사적 가치를 3D 스캐닝 등의 기록보존방식으로 담아 공개공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19
2023.06.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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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끝에서찬 겨울 바람을 쐬다사풋이 내려 앉은 흰 구름 속까지 희디 휜 너의 살바라보다 내가슴은 무너지고진한 눈물이 쏟아진다 고되고 고된 길 걸어오며때론 절망하고 때론 길을 잃고 혼란에 빠지고근근히 이어온 생명올봄 그대 다시 만나니옛 힘이 솟구치는구려 내 그대 발앞에 무릎꿇고 모든 허물의 용서를 비나니
투데이
정길화(샘마을쌍용아파트 입주민)
호수 1317
2023.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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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관리 문제에 대해 자문해주는 ‘인천광역시 집합건물 관리지원단’이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원단은 주택관리사,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노무사 등 현장경험이 있는 총 6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집합건물 갈등과 분쟁 해소를 위해 올해 8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법률 자문 등 지원, 교육 및 홍보, 안전 점검 비용 등 지원에 나선다.박덕수 행정부시장은 “핵가족화에 따른 소규모 주거시설이 늘어나는데,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관리부분이 많이 부족하다”며 “인천시 집합건물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인천시 관내 집합건물의 갈등과 분쟁이 갈수록 증가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인천시 집합건물 건전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단 구성·운영, 안전점검, 가이드라인 발간 등 집합건물의 고질적 분쟁과 갈등 해소를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관리규약 작
투데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15
2023.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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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당직기사가 없는 경북 경산시 모 아파트에서 19일 새벽 1시경 지하저수조 수위조절장치인 볼탑밸브 고장으로 아파트 기계실이 모두 침수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지하실에 설치된 급수시설과 변전시설 등이 완전히 침수되고, 사고 발생 직후부터 정상복구 되기까지 3일 동안 전기와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입주민들은 식수난뿐만 아니라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승강기 운행중단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산시, 한국전력 관계자들은 배수장비, 급수 펌프차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에 나섰고, 3일째인 21일 오후 4시경 전기와 수도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이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로 비용절감을 위해 관리사무소장과 기사 1명이 일근직으로 일하고 야간에는 경비원 1명만 근무해 왔다. 또 오래된 아파트여서 저수조 수위조절에 과거설비방식인 볼탑밸브를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근무인원을 줄이고 2중3중의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것이 결국 화근이 된 셈이다. 주변단지의 한 소장은 “이번 침수사고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며 “주위를 보면 비용절감만 우선시해서 담당직원을 내보내거나 근무시간을 크게 줄여 야간
투데이
대구 이진호 기자
호수 1315
2023.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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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간 경제활동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으로 모든 과세대상 소득을 합산해서 신고·납부하는 세금입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2022년도 소득에 대해서는 신고 및 납부(환급)에 대해서 이미 정산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므로 2023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확정해 신고·납부해야 하는 대상자들은 개인사업자거나 일정 금액 이상의 다른 소득(근로, 연금, 기타소득)이 발생한 납세자입니다.■ 일반 개인사업자2023년 5월에 종합소득을 신고해야 하는 개인사업자는 2022년도의 사업소득에 대해 직전연도(2021년도) 업종별 수입금액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해 신고합니다. ♣ 절세 TIP ☞ 기준경비율 대상자인 경우 기준경비율을 적용하기 보다 장부를 작성해 신고할 경우 납부할 세금이 훨씬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간편장부대상자가 복식부기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기장세액공제(연간 100만 원 한도)를 받기 때문에 기장 수수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식부기 의무자가 장부를 작성하지 않고 기준경비율로 신고하면 세금폭탄을 맞는다고 봐야 합니다. 장부와 관련된 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세무회계사
투데이
배진호 공인회계사
호수 1314
2023.05.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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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틀 무렵 설치레 차려입고 할부지께 세배드리고,집안사람들 모여 조상님께 차례 지내고떡국 먹고 강정 먹고 아이들과 제기차기하고여자애들은 널뛰기, 그네뛰기하고 보름엔 새벽에 새 쫓고, 부시럼 깬 후 오곡밥 먹고 마을 청년들 지신밟기와 풍물놀이, 보름달 떠오르는 초저녁에는 달집태우기 구경!논둑 태우기, 연날리기, 썰매 타기, 팽이치기…정초 한 달은 그렇게그 추운 겨울이 추운 줄도 모르고 지나간다. 꿈 많던 홍안의 소년은 어느 사이종심(從心)의 언덕을 한참 넘은 세진(世塵) 속의 백발이 되어있어도내 저 깊은 속사람은 그때의 그 아이 그대로라네.
투데이
배영모
호수 1297
202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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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입주민 과반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이 11일 시행된 가운데 시행유예 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은 주택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입찰의 종류 및 방법, 참가자격 제한 등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과 관련한 중요 사항 등에 대해 입주자 등의 동의를 얻도록 했다.이러한 개정법에 관리현장 및 관련 단체는 “관리주체가 일일이 세대를 다니며 입주민의 동의를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동의가 지연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반발의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이선미)는 문제의 개정법을 막지 못한 데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과 허종식 의원이 개정법의 시행을 1년 유예하자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으나 정기국회 파행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조차 논의되지 않고 있다. 국토위에서 통과되더라도 법사위, 본회의가 남아있어 법안이 언제 통과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또 개정법이 시행된 후에 법 부칙을 개정해 시행유예를 할 수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박상혁 의원실은 “이런 전례가 없어 법안의 통과 여부에 대해 확답을 내릴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293
2022.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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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접촉사고의 피해자가 CCTV 영상 열람을 요청할 경우 관리사무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경찰 입회 시 열람할 수 있다”고 대응해왔다. 하지만 경찰은 최근 “경찰 입회 없이도 타인의 개인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한 후 열람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경찰청은 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주·정차 뺑소니 사고 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CCTV 열람과 관련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경찰청은 “최근 단지 내 차량 접촉사고, 뺑소니사고 등이 발생해 피해차주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CCTV 영상 열람을 요구하고 있으나 관리사무소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경찰청 등 관련 행정기관에 민원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경찰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권해석을 받았다. 주요 사항은 △경찰 신고 또는 입회는 CCTV 열람·제공의 법적 요건이 아니다 △피해자는 본인(차량)이 촬영된 CCTV를 열람할 수 있으며 CCTV 관리자는 이를 제공해야 한다 △해당 영상에 타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모자이크 등 비식별화 조치를 해야 한다 △CCTV 관리자가 부당하게 열람을 거부하거나 경찰 신고(입회)를 요구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이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293
2022.1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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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엘리베이터에 장미꽃 예쁘던데요? 아침부터 정말 상큼한 선물을 받았지 뭐예요.”누군가 관리사무소 문을 빼꼼히 열고 고개만 내밀어 인사를 한다. 관리사무소 안으로 들어올 생각은 없으신 듯 그 상태 그대로 나를 바라보며 웃는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건넨다. “아, 예. 고맙습니다. 어디 나가세요?”“응, 딸네~.”짧게 대답하고는 기분 좋게 손을 흔들며 문을 닫는다. 201동에 사는 할머니다. 승강기 안에 좋은 시 한 편 올려 두면서 장미 사진을 첨부했더니 그걸 보고 칭찬하신다. 관리사무소 문은 닫혔지만 할머니의 목소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그새 사무실 안에 꽉 차 있다.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될 것 같다. “아휴~ 관리직원들이 고생해서 나무 전정을 다 하니까 아파트가 얼마나 단정해졌는지 몰라.” “내가 마트 갔다 오는데 우리 경비 아저씨가 시장 본 거 무겁다고, 내 시장 가방을 들어서 엘리베이터까지 갖다주시는 거야. 세상에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오늘 물탱크 청소했다면서? 아휴~ 물탱크 청소를 매번 그렇게 깔끔하게 하니까 우리 아파트 물맛이 그렇게 좋은 거구나~” 할머니는 관리사무소에서 하는 일에 대해 항상 좋은 말을 골라 해 주셨다. 관리사무소
투데이
김연미
호수 1293
2022.1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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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아파트 관리종사자들을 위협했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판사 이지희)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3월 18일 오후 9시경 아파트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관리직원 B씨에게 욕설을 하다가 화가 나 식칼을 들고 경비실로 향했다. 집을 나선 A씨는 경비실 인근에서 경비원 C씨를 향해 “XXX아, 죽여버린다”라고 위협했다. A씨는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고 도망치는 B씨를 손에 식칼을 든 채 추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서 A씨는 술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판사는 “피해자들은 A씨로 인해 극심한 공포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판사는 다만 A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해 피해자들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아내의 만류로 곧 범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간 점,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284
2022.10.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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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제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법무법인이 하자소송 수임계약을 체결했으나 법무법인 직원이 임의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이 무효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됐다. 2. 대상판결1) 2차 위임계약서의 효력2차 위임계약서에 날인된 도장이 피고의 도장인 점, 1차 및 2차 위임계약서 모두 피고 직원을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작성됐는데 피고가 1차 위임계약서의 효력은 인정하는 점, 1차 위임계약서 작성 후 원고가 계약 내용 수정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피고에게 보냈고 그 후 2차 위임계약서가 작성된 점 등에 비춰 보면 적어도 원고로서는 피고 직원이 2차 위임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있다고 믿을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피고는 2차 위임계약에 대해 민법 제126조의 표현대리책임을 진다.2)2차 위임계약에서 소송비용 부담 주체에 대한 해석피고 주장과 같이 소송비용 부담 주체와 관련해 2차 위임계약서 조항 사이에 서로 모순이 있는 듯 보이기는 하나 무엇보다 2차 위임계약서 제3조 제2항에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명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원고와 피고는 1차 위임계약서에서 소송비용을 원고가 부담하기로 정한 것을 변경하기 위해 2차 위임계약서를 작성한
투데이
권형필 변호사
호수 1283
2022.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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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2년도 제25회 주택관리사보 2차 자격시험의 접수를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받는다. 추가 접수기간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다.지난달 9일 실시된 1차 시험 합격자 3137명과 24회 1차 합격자는 이번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9월 24일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치러진다.2차 시험의 선발예정자는 1600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한다.2차 시험 과목은 주택관리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모든 과목이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의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279
2022.08.2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