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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모 아파트 입주민 A(여)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차량에서 내리던 중 맨홀(빗물 배수용 트렌치)에 왼쪽 발이 빠지면서 오른쪽 발을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27일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사고로 당시 맨홀 뚜껑이 열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인해 발목 골절, 인대 파열 등의 상해를 입은 A씨는 ‘관혈적 정복술, 인대 고정술’ 등의 수술 및 치료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7단독(판사 김동국)은 최근 A씨가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주택관리업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7
2019.06.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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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시회장 이상운)는 지난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업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대주관 이상운 광주시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주택관리사협회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협회 차원에서는 교육 및 행사 시 좋은 시설을 원활히 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좋고,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높은 광주에서 아파트를 관리하는 관리사무소장 회원들과 회원들을 통해 시민들이 알뜰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7
2019.06.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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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경기도 수원시의 모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의 조합놀이기구에서 놀던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어린이의 부모가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약 1,9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일부 승소했다. 입대의 측은 어린이의 이례적인 행동으로 인한 사고에까지 대비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했지만 항소심 수원지방법원 민사8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이를 손해배상 책임비율 산정에 있어 감안사유 일부로 인정해 ‘입대의에 60%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2014년 9월경 해당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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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127
2019.06.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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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가 자신에 대한 해임투표 절차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며 입대의를 상대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A씨에게 적용된 해임사유는 ▲피트니스 계약체결 등과 관련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점과 3,550여 만원의 적자를 발생하게 한 점 ▲하자보수업무를 등한시하고 하자보수 작업을 지연시켜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힌 점 ▲보궐선거로 당선된 동대표의 발언권 및 의결권을 제한해 입대의 업무를 방해한 점 ▲의결하지 않은 안건을 의결된 것처럼 제시된 지출결의(피트니스 개장비용) 160여만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7
2019.06.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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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도장공사업체 선정 입찰담합으로 공사업체와 그 대표이사가 법원으로부터 각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판사 이상주)은 최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공소가 제기된 A씨와 B씨, 도장공사업체 C사(이하 피고인들)에 대해 각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A씨는 2007년 6월경부터 2018년 10월경까지 C사의 공동대표이사로 있다가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B씨는 A씨와 함께 2018년 10월경까지 C사의 공동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판결문에 의하면 A씨와 B씨는 20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6
2019.06.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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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부분인 창틀 실리콘 코킹공사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관할관청으로부터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사무소장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행사해 일부 승소했다. A아파트 입대의는 이에 앞서 C회장을 상대로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C회장이 40%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2심 판결을 지난 2월경 확정 받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A아파트 입대의의 B소장에 대한 구상금 청구소송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6
2019.06.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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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측 대법원에 상고난방방식 전환공사와 관련해 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유로 배임수재가 적용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1부(재판장 박우종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도봉구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 A씨에 대해 1심 법원이 선고한 200만원의 벌금형을 파기, A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해당 아파트 개별난방추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A회장은 추진위원 B씨, C씨(입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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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근화 기자
호수 1126
2019.06.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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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윤태식 부장판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A씨가 회장에 당선된 B씨를 상대로 한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첫째 날 투표율이 10%를 넘자 당일 오후 4시경 회의를 열어 다음날 실시하려 했던 방문투표를 취소하면서 첫째 날 투표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로 변경했다. 개표결과 110표(무효 2표) 중 B씨가 62표, A씨가 46표를 얻어 B씨가 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원래 이틀간 투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6
2019.06.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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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주차장 운영을 통한 잡수입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업무상횡령’으로 기소된 서울 마포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A씨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B씨가 법원으로부터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같은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기까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공소사실에 따르면 A소장과 B회장은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에 의해 잡수입을 장충금으로 적립해야 함에도 2016년도에 주차장 운영을 통한 잡수입 총 600여 만원을 소유자들을 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5
2019.06.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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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대전 유성구의 모 아파트 입주민 A씨가 입주자대표회의에 7,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구 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함에 따라 수침피해를 입었다며 입대의에 그 책임을 물은 것이다. 하지만 대전지방법원 민사12단독(판사 이현석)은 최근 입주민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이 인정한 사실에 의하면 해당 아파트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11일 밤 10시 30분경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A씨를 포함한 두 가구에 설치돼 있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5
2019.06.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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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6단독(판사 신진화)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약식 기소된 서울 서대문구 모 아파트 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에 대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의하면 누구든지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제공된다는 사정을 알고 개인정보를 제공받아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A씨는 지난해 4월경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씨에게 관리사무소 현황 파악이라는 명목으로 이용 목적을 기재한 ‘개인정보열람청구 및 서약서’를 제출하고, 정보주체인 C씨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C씨의 영상이 포함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5
2019.06.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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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소재 모 아파트 상가 내 A씨 점포에서는 지난해 8월 28일경 우수관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관리사무소장은 배관업체를 통해 즉시 이를 보수하고 원인을 파악하도록 했는데 배관업체는 임시조치로 배관밸브를 돌려 끼우면서 큰 규모의 설비업체에 보수 및 진단을 맡기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관리소장은 상가 각 점포 및 입주자대표회의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보수와 진단에 대한 동의를 얻었으며, 모 업체가 같은 달 31일 아파트 내 모든 점포에 대한 진단과 보수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문제는 그 전날 터졌다. 보수공사를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5
2019.06.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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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하는 ‘제3회 아파트 법률학교’가 10주간의 강의를 마쳤다.공동주택법률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산하LAW타워 8층 강의장 ‘청학연(靑學筵)’에서 산하 오민석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로고스 권형필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김재춘 변호사,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수석변호사, 한영화 법률사무소의 한영화 대표변호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박정빈 변호사, 법무법인 윤강 안세익 변호사, 법무법인 은율의 장혁순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아파트 법률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법무법인 산하 아파
비즈니스
마근화 기자
호수 1125
2019.06.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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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의 모 아파트. 지난 2015년 12월 17일 오후 3시경 관리사무소 직원으로부터 25층 2호 승강기에 입주민이 갇혔다는 전화를 받은 기전기사 A씨는 기계실에서 보관 중이던 승강기 도어 해제 비상열쇠를 갖고 경비원과 함께 1호 승강기를 타고 25층으로 올라갔다. A씨는 곧바로 비상열쇠를 이용해 승강기 문을 경비원과 함께 강제 개방했다. 문제는 직전에 승강기가 정상 작동해 갇혀 있던 입주민이 승강기에서 하차했고 승강기는 이미 아래층으로 내려가 25층에서는 승강기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자 A씨와 경비원은 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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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장기수선계획 작성 미흡’과 ‘배관누수공사 사업자 선정 부적정’을 이유로 관할관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은 주택관리업자가 항고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2부(재판장 박영호 부장판사)는 최근 구 주택법 위반으로 경기도 용인시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 A사에 부과한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은 정당하다며 A사의 항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르면 관할관청은 A사에 대해 2012년 4월경 장기수선계획을 조정한 후 3년이 지난 2015년에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해 조정 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조정한 사실이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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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기소된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A씨가 해당 아파트는 자치관리가 아닌 위탁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근로자들의 사용자는 위탁관리업체인 B사라며 자신에 대한 면책을 주장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최근 A회장의 상고를 기각, A회장을 사용자로 판단해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원심 판결문에 따르면 A회장은 근로자 4명에 대한 2016년 4월분 임금 중 일부(총 200여 만원)를 임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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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법령해석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2에 따른 관리비의 비목별 세부명세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은 관리비의 비목으로 추가할 수 없으며, 공동주택 관리규약에서 잡수입 사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지 않았더라도 이를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법령해석 요청에 대해 이 같이 회신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 제1항 및 제2항에서는 입주자 등의 관리비 납부 의무를 규정하면서 ‘관리비의 내용’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했고, 동법 시행령 제23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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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시 공동주택 상담위원인 정병문 주택관리사(제6회)가 ‘관리소장 필수 지침서’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 총 49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관리소장 필수 지침서’에는 공동주택에서 주로 발생하는 법제처의 법령해석과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및 법원 판례를 위주로 공동주택 관리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수록했다. 즉 최초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 사업주체의 관리단계에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비롯해 동대표 선출 및 해임과정에 따른 분쟁사례, 관리주체를 둘러싼 유권해석, 지자체의 공동주택 감사 지적사례, 입주민들의 다양한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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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토교통부 고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서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고 규정한 조항(제26조 제1항 제6호)은 ‘유효’한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최근 아파트 도장공사업체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고시무효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공사업체의 상고를 기각, 이를 확정했다. 1심 서울행정법원은 해당 조항을 ‘무효’라고 판단했으나 항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4
2019.06.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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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300가구 이상인 A아파트는 난방방식을 종전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장기수선계획 대상인 중앙난방시설의 교체 및 보수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 이러한 경우 이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해당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소유자에게 반환할 수 있을까?이 같은 질의에 대해 법제처는 최근 ‘반환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 제1항에서 관리주체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장충금을 해당 주택의 소유자로부터 징수해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현장이슈
마근화 기자
호수 1123
2019.05.2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