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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 비교적 넓은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다.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가 아니라 샘물이 솟아나는 자연생태의 호수로 다양한 수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연꽃이 특히 많아 평소 연잎의 싱그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7~8월이면 우아하고 단정한 연꽃을 볼 수 있다. 물속에는 다양한 어류가 산다. 토종 붕어, 자라, 거북이 등이 눈에 뜨일 정도로 많다. 또 호수공원 주위는 소나무, 자작나무, 구상나무, 주목, 상수리나무, 자귀나무, 조팝나무, 모과나무, 회화나무, 화살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여러 가지 식물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이곳에 소장으로 부임해 첫발을 디뎠을 때 우리나라에 이렇게 자연생태 저수지와 다양한 식물군을 감싸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몇 곳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과 인간이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참으로 매력적인 아파트 단지라는 생각을 했다. 예로부터 저수지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고 사람과 생물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내가 자라던 마을에도 오래된 버드나무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날 늦은 저녁 시간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함께 각자 소원을 빌었다. 나는 근무 단지 주변에도 이와 비슷한 공동체 활동이 있지 않았을까
센터
황덕현 주택관리사
호수 1358
2024.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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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 구조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은 안전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받는다.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성능개선을 위한 증축 또는 대수선 시 변경이 경미하면 구조안전 확인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는 용도변경 시에도 준용된다. 전문가 구조계산이 아닌 필수요건에 대한 건축주 확인 등으로 대체하는 식이다.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무량판 구조인 지하주차장은 감리자와 기술사에게 배근 적정성을 확인받도록 한다. 지방건축위원회에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구성도 의무화한다.건축물 내진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개편한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시 용적률 완화 범위를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높여 내진보강 활성화도 유도한다.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축안전 제도가 규제로만 인식돼서는 이행력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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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건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주택관리사를 배치하거나 전문관리사 제도를 신설하는 등 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관규 국제사이버대 겸임교수와 남상호 서울주택도시공사 전문위원, 김동재 명지대 겸임교수는 최근 부동산경영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제외한 집합건물 관리상 쟁점에 관한 고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박 교수 등은 지난해 집합건물법의 개정으로 관리인의 보고의무 대상자가 확대되고 일정 규모 이상 건물 관리인의 모든 거래행위에 관한 장부작성 및 증빙서류 보관 의무가 주어진 것은 집합건물 관리 문제점을 줄이는 데에 진일보한 조치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이어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인, 위탁관리업체, 현장 관리책임자 등에 대해 일정한 자격요건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전문적인 지식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박 교수 등은 이에 따라 우선 집합건물관리업 등록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관리주체의 관리업무에 대해 행정청이 감독하게 함으로써 관리업무에 대한 투명성,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들은 또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지식, 실무경험 등을 갖춘
비즈니스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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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혜택은 매우 다양하다. 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주고,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봄이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그 외에도 구역간의 경계를 표시하기도 하고, 다양한 열매를 제공한다. 나무는 하나지만 나무가 주는 혜택은 시대나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차단에 주안점이 있는 듯하다. 더 많은 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해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런데 나무가 갖는 특성 중에 많은 탄소를 흡수하면서 동시에 많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은 상반되는 일이어서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 탄소나 미세먼지나 나무의 잎에 있는 기공과 관련이 깊은데 미세먼지가 기공의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기공만이 아니라 잎 표면의 흡착된 미세먼지도 저해 요소인데 이런 오염물질은 주기적으로 세척해 줄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미세먼지 등을 잎에서 탈락시켜 잎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트리샤워’다. 깨끗한 물로 잎을 강한 수압으로 씻어주는 작업으로 잎의 세척은 나무에도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체내로 미세먼지가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김철응의 나무 진료시대
김철응
호수 1358
2024.04.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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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의 기준과 시기, 행정처분 사례, 질의회신 등이다. 책자는 관내 2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되며 구 누리집의 부서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을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 내용 중 질의회신 사례를 일부 소개한다. ◇질의회신 사례 ▷‘3년마다’ 검토의 의미= 정기조정(3년마다) 주기의 3년과 동일한 의미로 무분별한 조정을 막기 위한 절차다. ‘3년마다’의 의미는 ‘3년째 되는 해’가 아니라 ‘36개월마다’로 해석한다. 정기조정일이 2014년 10월이라면 2017년 10월까지 검토를 완료해야 한다.▷최종 조정연도 기산시점= 2012년도에 정기조정을 하고 2013년도에 임시조정을 한 경우 3년마다 검토·조정하는 연도의 기산시점은 2012년도다. ▷주요시설 신설= 해당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에 새로운 항목을 신설할 것인지 여부는 관리규약, 입주민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정한다. 신설하기로 한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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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여소회(회장 한승재) 직무교육이 역대 가장 많은 3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열렸다. 1600여 명의 경기도 지역 여소장으로 구성된 여소회는 지부별로 월간 모임을 운영하고 상·하반기 전체 교육을 통해 여소장들의 단합과 교류를 다지고 있다.이날 이선미 전 협회장, 경기도회 지영일 회장·박용희 이사, 각 지부장 및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용인여소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승재 회장은 교육에 앞서 김명희 감사, 조현주·곽정임 총무를 소개했다. 한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연 2회 직무교육으로 경기도회 여소회를 활기차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가슴 두근거리며 만나고 싶고 늘 달려가고 싶은 곳이 여소회”라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회원들은 식사 후 친목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갖고 청남대 숲을 체험했다. 대통령 별장이던 청남대는 2003년 충청북도로 이양돼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조경수 124종 11만 6000여 그루 등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아파트 조경 관리 교육 장소로도 활용된다.
주택관리사
경기 강계숙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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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종합관리(대표 권설화)는 3일 서울 관악구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임직원, 소속 관리사무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화 가족 이글이글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글이글 불꽃처럼 화끈하게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강산 회장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관리사무소장협의회 회장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설화 대표는 “관리 업무에 대한 어려움은 잠시 잊고 다 같이 몸을 풀자”며 ‘걱정 NO, 스트레스 NO, 세화는 의리’라는 구호를 소장들과 함께 외쳤다.김종석 사장은 “지난 세화 가족 369 체육대회보다 훨씬 많은 소장이 참여해 감동했다”며 “관리단지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함께 노력해서 발전하자”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 5개 팀 중 약속실천팀(오택익 상무, 임종복 상무)이 우승을 차지했다.세화종합관리 관리사무소장 협의회 7기 총회장 안명훈 소장과 8·9기 총회장 박래흥 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관리소장 표창은 김국진(관악현대), 강영준(용현건영), 김태경(시화한일), 김경만(DMC리슈빌더포레스트), 이용욱(래미안그레이튼3차), 전헌(독산청광플러스원) 소장이 수상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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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번동주공5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이윤정)가 식목일을 앞두고 1, 2일 이틀간 아름다운 마을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원센터 직원 3명과 입주민 10여 명은 번2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지원받은 수선화, 사국화 및 금잔화 등 꽃모종 250주를 30개의 화분 블록에 심었다. 땀 흘리며 식재 작업을 마친 입주민 방동민 씨는 “심는 것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입주민의 관심으로 모종이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 센터장은 “아름다운 마을 길을 조성하면서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소통과 화합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 입주민은 “예쁘게 핀 수선화와 가지런히 정리된 화분으로 아파트 길이 아름답게 변했다”며 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공동체
김상호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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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적절하지 않은 전기요금 납부 방식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도록 방치했다가 단지에 손해가 발생한 데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위탁사가 함께 책임을 지게 됐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판사 박근정)은 경기 고양시 모 아파트 입대의가 A소장, B위탁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2억31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아파트 입대의는 200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단지를 관리한 B위탁사와 2016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소장으로 근무한 A씨를 상대로 3억3800여만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입대의는 A씨와 B사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전기요금 납부 방식에 대한 검토 및 설명 의무 위반 △불필요한 방수, 도장 공사 실시 △옥상 난간대 관리 의무 소홀 등으로 인해 아파트에 손해가 발생한 점을 문제 삼았다. 법원은 A씨와 B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 공동으로 2억31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박 판사는 “A씨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는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입대의에 손해를 입혔고 B사는 A씨의 의무 위반으로 입대의에 대해 위탁관리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다음은 쟁점별 법원 판단.
판결
박상현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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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주택관리 종사자를 위한 KBS 열린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KBS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주택관리사 등 관리종사자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특집’ 행사를 개최했다.전국의 주택관리사들은 배우자, 자녀, 부모와 함께 KBS홀을 찾아 대주관이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 먹은 뒤 대주관이 마련한 전용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사를 즐겼다.박윤순 주택관리사(11회)는 “과중한 업무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자 광주에서 왔다”며 “오늘같이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 준 대주관에 감사하다”고 웃음 지었다. 아내와 함께 왔다는 노흥래 주택관리사(1회)는 “34년을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오늘이 가장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로 주택관리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뿌듯함을 전했다.공연에 앞서 하원선 대주관 협회장은 “오늘은 34년 동안 달려온 우리 주택관리사를 위한 날”이라며 “오늘만은 업무 스트레스를 잊고 공연을 즐기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 협회장은 이어 “여러분들이 관리현장을 지키고 있는 동안 협회는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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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신문이 창간 29주년(4. 17)과 제34회 주택관리사의 날(4. 28)을 맞아 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 양해연 덕정8단지행복한마을 작은도서관 관장이 사연 부문에서, 정성수 별사랑마을2-2 관리사무소장이 사진·동영상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기는 17명이 20편, 사진과 동영상은 22명이 38편을 출품했다.수기에서 양해연 관장은 방치된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북적북적한 사랑방으로 만들면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 공간에서 입주민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정리했다. 입주민의 난방비 관련 민원을 따뜻한 편지로 해결한 나경일 과장, 관리사무소 근무 2년 차에 겪은 실외기실 화재사고로 경각심을 갖게 됐다는 최락원 대리의 이야기는 관리현장에 교훈을 준다. 다른 수기에도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자의 노력, 훈훈한 일상이 담겼다. 사진・동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별사랑마을2-2/한국아파트신문사우수상 경산하양우미린에코포레아파트/한국아파트신문사올해 처음 공모를 한 동영상 부문에서는 아파트에 대한 관리종사자들의 애정이 묻어났다. 노인회장, 청소원, 관리직원의 아파트에 대한 자랑과 반전을 담은 정성수 소장의 동영상은
현장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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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스클럽이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제12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배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대회가 서울, 경기, 대구, 강원에서 80여 명의 전국 주택관리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충남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됐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대주관 전국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하원선 협회장을 비롯해 정재화 사무총장, 박병남 대주관 서울시회장, 윤주일 전 서울시회장, 본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하 협회장은 “이번 테니스대회는 주택관리사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의미가 있다”며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 여러분들이 그간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대회는 2인 1조 복식경기로 지역 단체전, 에이스부·일반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에는 서울 S-어울림에서 4개 팀, 경기 유스클럽 2개 팀, 강원 춘주테니스 1개 팀, 대구 일타회 1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했다. 에이스부 개인전에는 서울 5개 팀, 경기 2개 팀, 강원 1개 팀, 대구 2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일반부 개인전에는 서울 8개 팀, 경기 4개 팀, 강원 3개 팀, 대구 3개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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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에서 판례 및 회계 정보 등 중요 내용을 복사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리업무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합니다.”강원 원주시 소재 아파트에 근무하는 장두익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 22회)은 한국아파트신문에 이러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한국아파트신문을 검색하고 기사를 살펴본다며 애정을 표했다.본보는 4월 17일 창간 29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온·오프라인 독자 7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전체 응답자의 86%(67명)는 본지를 정기구독하고 있었다. 구독자 중 20년 이상 애독자 16%(11명)를 포함해 39%(26명)는 10년 이상 장기구독자였다. 구독자 3명 중 약 2명꼴(63%)로 최소 5년 이상의 애독자였다. 본보 지면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이 33%로 가장 많았고 4점이 30%를 차지해 역시 3명 중 2명꼴(63%)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독자들이 꼭 읽어보는 기사 콘텐츠(복수응답)로는 판결(67%)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공동주택 정책 변화(58%), 사건(54%), 관리실무 강좌(47%) 순이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식이나 관련 업계 정보, 지자체 행정, 우수단지 기사는
현장
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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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의무 공개 대상이 100세대로 확대되면서 관리비 등의 점검 수행 기관을 구체화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공포됐다. 개정 시행령은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K-apt에 공개된 관리비 등의 내역 점검을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등이 수행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공포된 개정 공동주택관리법은 지자체가 관할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과거에는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로 지정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전담했다. 관리 현장에서는 “중앙 센터 한 곳에서 전국 공동주택의 민원·상담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택 건설과 공급을 위주로 하는 LH가 공동주택 관리 업무에는 소홀할 수 있고, 중앙 센터 상담원의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지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개정법이 공포된 지 6개월이 흘렀다. 하지만 현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지
사설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58
2024.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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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KNFC가 제19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무실점 무패’의 대기록을 세우면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제19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성적 14일 충북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2개 주택관리사 축구단 및 관계자, 응원단 등 400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주택관리사 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구리GMH가 개최했다. 한국아파트신문사 등이 대회를 후원했다.하원선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서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자”며 “바쁜 업무로 만나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회포를 풀며 현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땀방울과 함께 날려버리고 주택관리사로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축하했다.엄흥식 대주관 전국축구연합회장은 “참가팀 모두 승자가 되는 축제와 화합의 대회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하며 대회에 함께해 준 내·외빈, 축구연합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KNFC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다. 이를
주택관리사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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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24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화재, 물놀이, 어린이 놀이시설, 자전거, 등산, 교통사고 등 6개 재난‧사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세부 내용은 △공동주택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체계 아이디어 △실내‧외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아이디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아이디어 등이다.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국민생각함 또는 이메일(bje8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국민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뒤, 국민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제안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참여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창규 사회재난정책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의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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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과태료를 맞은 소장님 한 분이 전화를 주셨네요. 이분도 최대한 도와드려야죠.”한국아파트신문에 ‘과태료 대응 노하우’를 연재하고 있는 박재순 관리사무소장은 매주 2~3건의 과태료 상담 전화를 받는다. 2건의 과태료 부과에 관해 처분 취소를 받은 그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응 방법을 묻는 동료 소장들이 그만큼 많다.경기 A아파트는 파손된 횡주관에 대한 긴급공사를 실시하며 사업자 선정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 문제가 돼 200만 원의 과태료가 예고됐다. 박 소장과 상담한 B소장은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사였다며 관련 사진과 작업일지 등 증거물을 지자체에 제출해 과태료를 피했다. 평소 잘 정리해 둔 자료 덕을 봤다. 박 소장은 “과태료를 맞은 소장님들이 억울해도 스스로 감추거나 위탁사의 소송 만류로 인해 사비로 과태료를 내고 마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안타까워하며 ‘과태료 상담사’를 자처한다. 지금까지 박 소장이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준 동료 소장은 60여 명.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 아직도 과태료로 속앓이 중인 소장이 많다고 그는 확언한다. 아파트에 떨어지는 과태료는 보통 지자체의 감사를 통해 발생한다. 입주민의 민원이 감사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아파트
기자의 눈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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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 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분리배출 전용 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7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시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정미선 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주택 단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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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이 규정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단지 내 도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은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자가 시‧군‧구청장에게 교통안전 실태점검 요청 시 필요한 입주민 동의 비율을 전체 입주민의 100분의 20으로 규정했다.시‧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은 지역교통안전계획 수립 시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요 내용을 관할 지역에 보급하는 2개 이상의 일간신문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4일 이상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도지사 등은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다. 공고된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의 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자는 열람 기간 내에 시‧도지사 등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044-201-5586)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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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협회장 하원선)가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4.28)을 맞아 시도회 별로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회는 6일 행사를 가졌다. 일부 시도회는 별도 기념행사를 열지 않는다. 다음은 행사 일정(날짜순).▷경기도회= 광교산 산행(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4.6)▷울산시회= 한마음 체육대회(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4.12)▷인천시회= 하모니카 공연‧강연(계양구 CN웨딩홀, 4.18)▷서울시회= 합창‧난타 공연(종로구 종로구민회관, 4.19)▷세종시회= 제부도 탐방(경기 화성시 제부도, 4.23)▷대전시회= 백제불교도래지‧청보리축제 탐방(전남 영광군, 4.24)▷대구시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4.25)▷충남도회= 체육대회(천안시 천안신방공원, 4.25)▷충북도회= 남산 등산(충주시 남산, 4.26)▷전남도회= 순천만국가정원 관람 및 장기자랑(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4.26)▷전북도회= 체육대회(김제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4.26)▷부산시회= 자연보호 캠페인 및 트레킹(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4.26)▷제주도회= 송악산 둘레길 걷기(서귀포시 송악산, 4.27)▷광주시회= 직무교육(광산구 수완문
주택관리사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6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