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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세월이 멈춰있는 곳,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옛 시절 향취를 느끼게 하는 골목을 지나 청계천을 향해 걸어갔다. 정겨운 골목을 벗어나 눈앞에 보이는 건 유럽의 성이 이러할까 웅장한 산위에 자리 잡은 느낌이랄까 고풍스러운 외관에 주위를 고고히 흐르는 청계천까지 한편의 수채화 같은 모습이 아름답다. 전통과 문화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롯데캐슬베네치아를 방문했다. 트리플 역세권, 편리한 주변환경 서울시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롯데캐슬베네치아는 2008년 4월 30일 입주를 시작해 5개동 1,534가구로 구성된 도심 속 대단지로 청계
아파트 피플
김효영
호수 740
2011.06.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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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대
이석락
호수 740
2011.06.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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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수명(山紫水明)하여 골골이 인심이 넉넉한 예절과 충절의 고장 합천에 전국 최대인 60만㎡ 철쭉 군락지가 있는 황매산으로 간다. 영남의 소금강이라는 황매산은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영원한 추억을 만들라고 삼봉이(황매산 세봉우리)와 철순이(철쭉)가 기다리고 있다.합천호반에 발을 담근 모산재. 기암괴석의 모산재를 오르면 황매산. 황매산은 지금 2011년 철쭉의 축제기간이다.동백 관광버스에 몸을 실은 통영의 현대아파트 인자요산(仁者樂山)의 입주민.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떠나는 철쭉여행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와 걱정을 했는데 구름
감성시대
윤용수
호수 740
2011.06.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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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헌법재판소가 임대아파트 특별수선충당금과 관련, ‘임대사업자가 임대아파트를 분양전환 할 경우 특충금을 입주자대표회의에 인계하도록 한 임대주택법 규정은 합헌’이라고 결정한 가운데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가 특충금 적립 및 인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가 지난해 12월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을 통해 국토해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부영은 전국의 180여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임대주택법에 따라 단지별로 매월 적립했어야 할 특충금이 전국에 총 386억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740
2011.06.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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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공사로 인해 일조방해 및 소음·먼지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상을 받게 됐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이모씨 등 33명이 인근 주택재건축정비 시행사와 조합을 상대로 아파트 공사장의 일조방해와 소음·먼지 때문에 재산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재정 신청한 사건에 대해 4,074만5,620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이씨 등은 낮 시간 동안 충분한 일조량이 확보되는 일반 주택지역에서 27층 높이의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해 일조방해에 따른 재산상 피해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로 인한 정신적 피해
현장이슈
한성원
호수 740
2011.06.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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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인택)은 범죄가 광역화·기동화됨에 따라 효과적인 범죄 대처를 위한 수단으로 CCTV 활용도를 넓혀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청 특수시책으로 도시권에 비해 치안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1촌 1CCTV 설??추진으로 농·축산물 절도 등 서민침해 범죄예방 및 검거 효과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놀이터, 주택?ㅑ翎?‘목’ 지점에 2,480대, 농·어촌지역 마을입구 등에 440대, 영세현금취급업소인 미용실·금은방·슈퍼 등에 487대 총 3,399대의 C
현장이슈
경남 장대익
호수 740
2011.06.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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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지난달 18일 급속한 성장을 해온 녹색 건물 건립 사업이 경제성 분석에 필요한 녹색 비용 및 편익 정보가 부족해 녹색 성능의 경제적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건산연은 앞으로 투입비용 대비 효과적인 녹색 건설 투자에 집중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녹색 건물 건립은 통상적인 건축물 배치, 구조물, 시스템과는 다른 친환경적 기술 요소의 특화가 필요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녹색 효과가 클 수 있는 친환경 최우수 등급의 취득 비중이 낮은 것은 추가되는 녹색
현장이슈
김효영
호수 740
2011.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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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삼성동 체육회(회장 김정번)는 지난달 22일 삼성중학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20개 마을 12개팀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삼성동민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삼성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각 마을선수단 합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릴레이, 족구, 배구, 씨름, 여자축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태권도와 삼성문화의 집 어린이 밸리댄스 시범을 비롯해 친선 한마당으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현장이슈
경남 장대익
호수 740
2011.06.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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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들의 카페 동호회인 ‘주택관리사들의 쉼터(http://cafe.daum.net/housingmanagers)'는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리에 위치한 문화관광농원에서 제11주년 기념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주택관리사들의 쉼터 카페지기 안규자 회원(전남 여수시)은 환영 인사말에서 “1박2일 동안 온라인에서 부족했던 많은 대화 및 정보교환과 함께 따뜻한 정을 듬뿍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정모행사에서는 카페 연혁보고, 레크
현장이슈
경남 장대익
호수 740
2011.06.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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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순 입주자대표삼성청담공원아파트 청담동 패션거리에서 매장 앞을 정리하는 디자이너를 만났다. 거의 나와 함께 20년 이상 그 거리에 매장을 존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만나면 반갑다. 옷을 만드는 사람과 옷을 입는 사람으로 오래된 인연이라 불러도 무방하리란 생각이다. 막 인사를 나눴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원고청탁이다. 전화를 끊고 다시 인사를 하자 하니 들어가 차를 마시자고 한다. “좋은 전화인가봐요?”“아 예, 저는 아파트에 대해서만 글을 수백편을 썼네요.”“아직 건너편 아파트에 사시는군요. 한데,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기고
오정순
호수 740
2011.06.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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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민 석 변호사법무법인 산하 최근 대법원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사임의 발언을 했음에도 직인 인계를 거부해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아파트의 입대의 회장은 회의 도중 다른 동대표들과 심한 언쟁을 벌였다. 그러던 중 흥분이 더해지자 ‘회장 끝났어요’, ‘안 할거야’, ‘인수인계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회장직을 사임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모양이다. 회의가 끝난 후 입대의가 회장직을 사임했으니 직인 및 인감을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당사자는 ‘동대표들과의 언쟁으로 회의를 더
지난기고
오민석
호수 740
2011.06.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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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제4민사부는 최근 주택법 위반으로 1심으로부터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결정을 받은 위탁관리업체 J사의 항고를 기각했다. J사는 S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통합경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의결하고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를 하고, 관리비를 집행을 하는 등 일련의 과정에서 위탁관리업체인 자사를 배제하였기 때문에 과태료 부과는 부당하다고 항고를 하였다.그러나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입대의가 법령 및 관리규약에 의해 관리주체인 J사에게 부여된 권한을 무시하면서 위법행위를 저지를 경우 J사는 입대의에게 관련 법령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위법
사설
한국아파트신문사
호수 740
2011.06.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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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정책의 화두는 ‘투명성 제고’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로 좁혀진다. 이는 모두 우리나라가 산업화를 거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양산할 수밖에 없었던 정책상의 과오에 기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폐쇄적인 공간, 아파트에서 이른바 ‘사람 냄새’를 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서울시 주택정책과 김윤규 과장은 이 ‘사람을 다루는’ 주택정책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독립변수로서 사람은 주택정책의 처음이자 끝이다. 사람을 배제한 주택정책은 존재의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더 빨리, 더 높이
인물포커스
한성원
호수 740
2011.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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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대
박영수
호수 739
2011.05.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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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 © 성은기
현장이슈
성은기
호수 739
2011.05.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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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 준주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2인 가구 중심의 준주택 수요를 받아들이고 주거복지와 함께 사후관리를 포함한 주택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기반연구본부 신상영 연구위원과 박지영 연구원은 최근 ‘서울의 준주택 실태와 정책방향’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 주택법에 도입된 ‘준주택’은 주택 외의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로서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시설 등을 말하며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이에 해당한다.서울의 준주택 현황을 살펴보면 우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739
2011.05.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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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주택관리사(보)의 자격증 교부를 시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주택관리사보가 되려는 자는 국토부 장관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시·도지사로부터 합격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시·도지사 및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의 경우에는 그 시장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예를 들어 충북 청주시나 전북 전주시 등의 해당 지역에서는 앞으로 주택관리사
현장이슈
온영란
호수 739
2011.05.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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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그린에너지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2007년 8월부터 시행한 서울시가 올해 3월까지 약 3년간 건축심의를 마친 230건에 대한 실행성과 분석 결과를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의 기준을 적용한 건축물 230건 중 에너지효율 1등급이 6건, 2등급이 224건, 친환경건축물인증 최우수가 9건, 우수가 22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효율 최저등급인 5등급에 비해 에너지소비량을 27만3,197TOE 절감, 탄소배출량으로는 83만8,440TCO₂를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755만그루 식재효과, 5,328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739
2011.05.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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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용역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지만 입주자대표회의 결의로 인해 입찰서는 개찰조차 되지 않았다. 이유는 입찰에 참가한 업체가 과거 이 아파트에서 경비용역업무를 수행할 당시 문제를 야기해 입주민 신뢰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이 같은 입대의의 행위는 입찰절차의 공정성 및 적정성을 현저히 침해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영화 판사)는 최근 경비용역업체인 G사가 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W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낙찰자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원
현장이슈
박지원
호수 739
2011.05.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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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최근 임대주택의 분양전환 시 임대사업자가 적립한 특별수선충당금을 입주자대표회의에 인계하도록 한 구 임대주택법 제17조의3 제2항과 특충금의 요율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구 임대주택법 제17조의3 제3항은 합헌이라고 선고했다.청주지방법원 민사12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중흥마을 부영2단지아파트 입대의가 2007년 5월경 임대사업자인 (주)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특충금 청구소송에 대해 2009년 1월 16일 원고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 그러자 이에 불복한 (주)부영주택은 같은 해 2월 12일 항소를 제기하는 한편, 임
현장이슈
마근화
호수 739
2011.05.25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