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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운영자가 건물의 누수 등의 하자보수 요청을 했음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한 후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보증금 반환과 함께 영업손실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민사3단독(판사 조영기)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 모 아파트 어린이집 운영자 A씨가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입대의는 A씨로부터 건물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A씨에게 500만원을 지급하고 A씨는 입대의로부터 500만원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입대의에 건물을 인도하라’면서 아울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8
2020.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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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해놓은 ‘입주자대표회의 결과공고’ 등의 공고문을 떼어낸 혐의로 기소된 입주민이 유죄를 인정받았다. 부산지방법원 형사10단독(판사 최재원)은 최근 부산 금정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해 재물손괴죄를 적용, 8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경 아파트 1층 현관 게시판에 부착돼 있던 ‘입대의 결과공고’를 떼어낸 것을 비롯해 ‘입대의 개최 안내’ 등 같은 해 8월경까지 총 9회에 걸쳐 관리사무소에서 부착한 공고문을 떼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씨는 “자신이 제거한 공고문에는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8
2020.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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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주민이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로 인해 항의하러 찾아갔다가 폭행으로까지 번져 형사 처분을 받게 됐다. 의정부지방법원(판사 남민영)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모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해 폭행죄를 적용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후 9시 45분경 아래층 입주민인 B씨의 주거 현관 앞에서 평소 B씨가 피우는 담배 연기가 위층에 올라왔던 문제로 B씨와 다투다가 화가 나 손으로 B씨의 상체를 밀치고,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넘어뜨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A씨는 B씨가 자신을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8
2020.05.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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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주민이 이사 오기 전부터 공용복도에 설치돼 있었던 ‘철제 출입문’을 관할관청으로부터 몇 차례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가 결국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7단독(판사 이재경)은 최근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기소된 서울 양천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은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부터 공동주택을 사업계획에 따른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때는 이를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8
2020.05.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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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종전 입대의에서 진행한 옥상방수공사와 관련해 업체 선정과정에 대해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종전 입대의 구성원 등에 대해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지만 패소했다.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A아파트 입대의가 종전 입대의 구성원들과 한전 지원사업 관련 주민대표 등 총 10명(이하 피고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결론 냈다.A아파트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해당해 2014년경 한전 관할지역본부로부터 주민공동 지원사업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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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시 A아파트. 승강기 탑승 중 입주민 B씨가 승강기 문에 머리를 부딪힌 것과 관련해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B씨에게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 채무는 위자료 30만원을 초과해선 존재하지 않는다며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B씨도 반소를 통해 ‘입대의는 약 2,670만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맞대응했다. 이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민사6단독(판사 곽동우)은 최근 ‘입대의는 B씨에게 약 1,270만원(재산상 손해 약 770만원과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입주자 일부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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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체에 대한 도장공사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또 일부 도색공사를 실시해 손해를 가했다는 취지로 현 입주자대표회의가 전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구지방법원 민사1부(재판장 이영철 부장판사)는 최근 대구 동구에 소재한 A아파트 입대의가 전 회장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입대의의 항소를 기각, 1심 원고 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입대의는 “2015년 10월경부터 12월경까지 아파트 전체 도장공사가 이뤄져 관리동 포함 부속건물의 지붕 도색공사를 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당시 입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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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를 관리규약에 규정한 대로 지출하지 않은 입대의 회장이 형사처분을 받게 될 상황에 놓였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3단독(판사 장준아)은 최근 부산 북구 모 아파트 입대의 회장이었던 A씨에 대해 업무상배임죄를 적용해 5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2016년 8월경부터 2018년 7월까지 2년간 입대의 회장을 맡은 A씨는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라 운영비를 사용해야 할 업무상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위배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운영비 지출내역은 모 입주민의 아들 사망 조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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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주체가 장기수선계획을 제때 검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할관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자 이의를 제기했지만 항고심 법원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천지방법원 민사2부(재판장 이광우 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모 아파트 주택관리업자인 A사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결정을 한 1심은 정당하다며 A사의 항고를 기각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A사는 2013년 12월경 장기수선계획이 조정된 후 3년이 경과한 2017년 8월경까지 공동주택관리법 제102조 제3항 제10호, 제29조에 규정된 장기수선계획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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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지난 2015년 1월경 화재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고 1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A아파트. 이 중 사망한 입주민 4명의 유족들 11명(이하 원고들)이 아파트 건축주 및 시공자와 감리자 그리고 경기도(이하 피고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나섰고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피고들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피고들 중 경기도가 항소를 제기해 진행된 2심 서울고등법원 민사8부(재판장 설범식 부장판사)는 최근 ‘1심 판결은 정당하다’며 경기도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7월 피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7
2020.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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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업체 대표로부터 선정대가로 2014년 3월경부터 2016년 8월경까지 1년 단위 계약을 할 때마다 수차례에 걸쳐 부정한 돈을 받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실형’을 면치 못하게 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6단독(판사 최상수)은 최근 배임수재로 기소된 서울 도봉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전 회장 B씨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과 함께 5,900만원을 추징했다.또 B씨에게 부정청탁 대가로 총 5,900만원을 건넨 재활용품 수거업체 대표 C씨에 대해서는 배임증재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의하면 B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6
2020.04.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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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지난 2014년 9월경 사용승인을 받은 인천 부평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구분소유자 약 1,150가구 중 926가구로부터 하자보수에 갈음한 손해배상청구권 채권양도를 받아 법무법인 황해(천상현 변호사)에 사건을 위임해 하자소송을 제기, 약 35억원에 해당하는 손해배상금을 인정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7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최근 ‘A아파트 시공사는 입대의에 약 35억원을 지급하고, 보증사는 시공사와 공동해 이 중 약 7억2,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판결에 시공사 측은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6
2020.04.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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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소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는 2.5톤 화물차를 포함해 차량 2대를 주차하면서 2010년 10월경부터 2014년 5월경까지는 월 2만원의 주차비를, 그 이후부터 2017년 7월경까지는 월 5만원의 주차비를 납부했다. 3.5톤 화물차를 포함해 차량 2대를 소유한 입주민 B씨도 A씨와 마찬가지.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납부한 주차비 중 일부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법률상 원인 없이 이익을 얻은 것으로 입대의는 A씨에게 276만원을, B씨에 대해서는 274만원을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와 B씨의 구체적인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6
2020.04.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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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동대표들이 우리의 재산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아파트 재도장 공사를 13기에서 8억~9억원 하는 공사를 14기에서 몇몇 동대표들이 17억~18억원 정도의 견적서를 제시해 공사를 강행하려 합니다. 투명하고 공정치 못한 ‘단 3개의 공법’만으로 제한해 수많은 도색공사업체들의 입찰 기회조차 주지 않으려 합니다. 왜 투명하게 공사입찰을 하지 않을까요?” 이는 서울 도봉구 모 아파트 14기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였던 A씨와 B씨 그리고 관리이사 C씨가 2018년 1월경 ‘주민 여러분! 우리의 재산을 지킵시다’라는 제목으로 게시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5
2020.04.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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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노동위원회를 상대로 해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해 해고의 효력을 다투던 중 정년에 이르거나 근로계약기간이 만료하는 등의 사유로 원직에 복직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도 ‘소의 이익이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 이와 달리 판단한 종전 판례가 모두 변경된다. 이에 따라 종전 판례를 적용해 지난 2월 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각하’ 판결을 받고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모 주택관리사의 경우 이번 대법원 판례 변경 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중 첫 적용 승소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5
2020.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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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안양지원퇴근하기 직전 1시간이 저녁 휴게시간이었던 경비반장이 해당 시간을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를 거뒀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민사13단독(판사 이혜민)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모 아파트 경비반장으로 근무했던 A씨가 주택관리업자 B사와 경비용역업체 C사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 임금 청구소송에서 ‘C사는 A씨에게 약 460만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고, C사가 항소를 제기하지 않아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11월경까지 아파트 경비반장으로 근무하면서 퇴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5
2020.04.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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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해 옥상 마감재가 낙하하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된 사고와 관련해 자연력을 감안하더라도 입주자대표회의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또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최근 A보험사가 부산 사상구 소재 B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입대의의 상고를 기각, ‘입대의에 50%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B아파트에서는 2018년 10월 6일 오전 11시경 태풍 ‘콩레이’로 인해 옥상 지붕 부분의 아스팔트 슁글 마감재가 떨어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5
2020.04.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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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중 취업’을 이유로 관할관청으로부터 주택관리사 자격취소 처분을 받은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구지방법원 행정2부(재판장 장래아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관할관청을 상대로 제기한 주택관리사 자격취소 처분 취소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법원이 인정한 사실에 의하면 지난 2011년경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A씨는 대구 B공동주택에서 2016년 6월 15일부터 2019년 2월 29일까지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B공동주택이 관리방식을 기존 자치관리에서 위탁관리로 변경함에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4
2020.04.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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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지난해 1월경 경기 파주시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선거 결과 동대표로 당선된 A씨는 같은 해 4월경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무효결정을 받았다. 경력 관련 제출서류가 미비하고, 호별방문 선거운동을 함으로써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해당 동에 대한 보궐선거 결과 B씨가 동대표로 당선됐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A씨는 입대의를 상대로 당선무효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함과 동시에 B씨에 대해서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 결과 1심과 달리 서울고등법원 민사25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최근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4
2020.04.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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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마산지원 경남 창원시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노인회 회장인 입주민 A씨에 대해 관리규약 위반을 이유로 10만원의 위반금을 부과하는 등의 ‘징계’를 결의했지만 법원은 ‘효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해당 아파트 입대의는 지난해 7월경 관리규약 위반을 이유로 A씨에 대해 1차 시정권고 또는 경고문 부착, 2차 10만원의 위반금을 부과키로 한 징계를 의결, 통보했다. 구체적인 사유로는 ▲A씨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입주민에게 허위사실을 배포했고, 입대의 구성원들을 상대로 법원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기각됨 ▲공동대책
판결
마근화 기자
호수 1164
2020.04.0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