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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종합관리(주)는 2월 19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공채 16기 예비 관리사무소장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강산 회장, 권설화 대표, 김종석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공채 16기 20명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초 서류 접수할 때의 절박한 마음을 본사 교육 기간뿐 아니라 향후 단지에 배치돼 근무할 때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권 대표는 “예년보다 늦게 공채 모집을 진행해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으나 1차 서류, 2차 필기시험, 3차 집단토론·면접 절차를 거치는 동안 공채 16기의 열의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16기 대표 안근배 예비 소장 등 20명에게 합격증과 회사 배지, 주택관리사(보) 도장을 합격 선물로 전달했다.공채생 자기소개에 이어 공채 선배가 진행하는 실무교육이 있었다. 이신구 관리사무소장 협의회 부회장, 김현희 공채생 연합회 총회장, 김효섭 산악회장 등이 회사 내 동호회를 소개했다.
비즈니스
김경민 기자
호수 1352
2024.03.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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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공고문, 회계 서류 등에 날인할 때 주택관리사 배치 시 신고한 직인이 아닌 사각 직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의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한 지자체 공동주택감사팀의 A주무관은 “최근 74개 단지에 지도·감독을 나갔는데 모든 단지가 공고문 등에 사각 직인을 사용하고 있어 개선 권고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소장이 거의 없어 직인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동주택관리법 제64조에 따르면 관리사무소장은 배치 내용과 업무의 집행에 사용할 직인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게 돼 있다. 이 법 시행규칙의 서식에 따라 업무 직인란에는 중심 원에 주택관리사의 성명이, 바깥 원에 주택관리사의 자격 명칭 및 자격번호가 새겨진 둥근 직인을 날인하게 돼 있다.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 제8조에서도 소장이 금융계좌 및 출납 관련 회계 업무를 집행할 때는 이 법에 따라 신고한 직인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공동주택관리법에 ‘업무 집행에 사용할 직인’이 명시돼 있으나 다수의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자체 제작한 사각 직인을 사용하고 있고 이것이 법령 위반이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서울 모 아파트 B
현장이슈
김경민 기자
호수 1352
2024.03.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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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는 2월 23일과 24일 전남대 장성수련원에서 운영위원 및 오피니언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서금석 광주시회장과 광주시회 운영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하원선 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 김경훈 전남도회장과 김근식 전 협회장, 서원휴 전 광주시회장, 최인석 전 대전시회장, 안평환 광주시의원 등이 찾아와 격려했다.서 회장은 ‘주택관리사의 사회적 공헌’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대주관은 단순한 이익단체가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헌과 봉사로 주택관리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시회 회원들의 사회봉사 성과를 예로 들며 “회원들도 협회나 시회에 모든 것을 바라지 말고 주택관리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전 대전시회장은 ‘주택 관리제도 변화와 대응’, 안 시의원은 ‘주택관리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에서 박현선·최희규·고숙현 관리사무소장은 △공동주택 관리 변화에 따른 교육 변화의 필요성 △주택관리사 역량 강화의 중요성 △학술적 연구 개발의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위향환 대호안전관리공사 전무는 우리나라 아파트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풀어야 할 숙제를
주택관리사
광주 이희숙 기자
호수 1352
2024.03.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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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 최초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받아야 하는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 소재의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는 최근 성능점검업체와 약 200만 원에 성능점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아파트의 A관리사무소장은 “관리비가 오르는 일이라 입주민들에게 성능점검에 대해 안내하고 적정한 업체를 찾는 사이에 기한이 코앞까지 다가왔다”며 “3월 중 첫 성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계설비법에 따라 올해 4월 17일까지 최초 성능점검을 마쳐야 하는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중앙집중난방식 공동주택이다. 최초 점검 이후에도 연 1회 이상 성능점검을 실시해 성능점검표를 작성하고 기록을 10년간 보존해야 한다. 법 적용 대상 공동주택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성능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기계설비 성능점검의 주요절차는 다음과 같다.◇관리주체가 성능점검 계획 수립기계설비법 및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에 따라 건축물 관리주체는 성능점검 대상 기계설비에 대해 종류·항목·절차·점검주기·안전조치 방안 등이 포함된 성능점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책·행정
고경희 기자
호수 1352
2024.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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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왕지역 공동주택 주택관리사 모임인 ‘주변 이웃단지 소장’이 2월 27일 안양시 모 식당에서 회원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택관리사들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근무 단지의 고충을 상담했다. 주로 입주민의 갑질과 과태료, 의무 규정 증가 문제에 대해 털어놨다.김형순 주택관리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정보위원장)는 “모두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동료들과 현안을 논의하면서 경기도회에 준칙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김동철 회장은 “주택관리사 동료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2
2024.03.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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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경위가. A는 2020. 6. 8.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입사해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하던 사람이다. A는 B아파트 입대의 회장이었던 D와의 사이에 처음 계약기간을 2020. 8. 7.까지 2개월로 정한 근로계약, 2020. 6. 8.부터 2021. 6. 7.까지 1년으로 정한 근로계약, 2020. 6. 8.부터 2022. 6. 7.까지 2년으로 정한 근로계약을 각 체결했다(이하 ‘제○ 계약서’). 제1, 2 계약서 원본은 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보관돼 있으나 제3계약서는 그렇지 않은 상태였다.나.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가 D에 대한 해임절차를 진행해 D는 2021. 3. 27. 해임됐고, E가 2021. 4. 5. 이 아파트 입대의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B아파트 입대의는 2021. 4. 7. A에게 ‘근로계약이 2021. 6. 7. 만기로 종료됐음을 사전 통지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2021. 5. 11. 입대의에서 A에 대해 연장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결의가 이뤄졌다. 입대의는 2021. 5. 24. ‘A와의 연장 계약이 없으니 근로계약 만료 전에 A와 업무가 있으면 처리하라’는 내용의 알림문을 게시했고, 2021. 6. 4.
판례평석
김미란 변호사
호수 1352
2024.03.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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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유족에게 17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자 유족들이 경기도, 시공사, 감리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유족들에게 17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2015년 1월 발생한 이 아파트 화재로 입주민 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파트 1층 주차장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은 출입문을 통해 아파트 내부로 번졌고, 방화문이 닫혀 있지 않아 화염과 유독가스가 계단을 타고 상층부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 소방서는 화재 3개월 전인 2014년 10월 경기도의 지시에 따라 이 아파트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했다. 당시 점검을 나왔던 소방공무원들은 도어클로저 설치 여부, 완강기 작동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로 조사서를 작성했다가 벌금 1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에 피해자 유족들은 경기도와 아파트 시공사, 감리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 경기도 측은 “도어클로저 설치
판결
박상현 기자
호수 1352
2024.03.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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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택정책과는 공동주택 관련 단체 ‘소통의 날’ 간담회를 2월 22일 인천시청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심일수 주택정책과장, 신춘교 주택관리팀장, 박태범·이경은 주무관(인천시), 강창선 주택팀장(인천 동구), 이경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선종 인천시지부장, 송상화 연수구지회장, 성낙신 남동구지회장, 강석운 미추홀구지회장, 박영숙 인천시아파트연합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 종합 계획 및 토론이 이어졌다. 시청 측은 올해 사업은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주거공동체 문화 형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동주택종합 포털 온-아파트 운영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민간 자문단 운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사업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찾아가는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개최 등이다.
주택관리사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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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가 2월 21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회 LH 작은도서관 성과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CM), 관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행사였다. 성과 나눔대회 대상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동해 작은도서관을 변화시킨 사례를 발표한 경기 광명신촌휴먼시아2단지(박경한 CM)가 수상했다. 금상은 광주 신완마을휴먼시아7단지(심선숙 CM)가 수상했다. 심선숙 CM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그림책 등을 구입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은상은 경기 동탄2LH35단지(한윤애 CM)와 LH서초3단지(전미선CM)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경남 진해자은3주공(임향년 CM) 등 10곳의 작은도서관에 돌아갔다. 창원자은3LH천년나무의 김지형 CM 등 9명은 작은도서관 우수 커뮤니티 매니저 표창을 받았다. 임향년 CM은 “작은 공간이 어르신들로 북적대고 공동체 소통의 장소로 바뀌었다”며 “올해 LH 작은도서관 동아리 활동비 지원 공모에도 선정돼 더 멋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비즈니스
김상호, 이희숙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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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환경과 상생의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최근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 22개 단지, 소규모 공동주택 노후 시설 개선 28개 단지, 공동체 활성화 6개 단지 및 근로환경 개선 사업 6개 단지 등 총 62개 단지를 선정해 2월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238개 단지에서 45억 원 상당을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기준은 노후화 정도, 단지 규모 및 탄소포인트 가입률 등이 적용됐다.지원 내역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보수공사, 도로포장, 외벽 도장·방수 및 상하수도 배관 교체 등에 4억5000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5억 원이다. 단지별 지원 금액은 노후 공용시설 개선 사업 최대 2000~4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500만 원 및 근로환경 개선 사업 1000만 원이다.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입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책·행정
경남 한중기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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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1억800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및 전자투표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사업 내용에 따라 3월 31일 또는 4월 12일까지다. 공동주택과(042-606-6763)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9년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1개 단지를 지원했다”며 “입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행정
대전 문병욱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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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 새로 들어선 모 아파트 A관리사무소장은 지난해 첫 장기수선충당금 부과를 위해 사업주체가 수립한 장기수선계획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긴급공사와 소액지출 등을 기술한 장기수선계획 총론이 아예 없었기 때문. 계획기간을 40년으로 정하면서 사용승인일부터 최초 적립일까지의 1년 공백과 노후화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적립률을 정한 사실도 A소장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A소장은 결국 사업주체가 만들어놓은 장기수선계획서를 하나하나 뜯어고칠 수밖에 없었다.서울 서대문구 모 아파트 B소장은 입주 1년이 되기 전 지자체에 장기수선계획서를 요청해 받았다. 계획서는 황당했다. 사업주체가 만든 관리규약에는 장기수선계획 기간을 40년으로 정해놓고도 계획서에는 25년으로 반영해 놓았다. 수선금액도 총금액을 단순히 면적과 기간으로 나눠 산정해 놓았다. B소장은 “첫 장충금을 곧 부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관리규약을 개정해 계획기간과 장충금 적립률을 변경하고 계획서도 수정해야 해 머리가 복잡하다”고 한숨을 쉬었다.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주체는 건물 사용검사를 할 때 건설비용을 고려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어 이를 사용검
기획·특집
고경희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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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파트신문이 창간 29주년(4월 17일)과 제34주년 주택관리사의 날(4월 28일)을 맞아 주택관리사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품작은 신문과 온라인에 게재될 수 있다. ◆공모 대상 ▷수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나 입주민이 겪은 이야기. 분량 2000~4000자.①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사연 ②층간소음·층간흡연·주차갈등 등 입주민 간의 분쟁을 해결한 노하우 ③선배 주택관리사로서 신입 주택관리사보에 들려주는 조언 ④장기수선제도와 관련해 고충을 겪은 사연 ⑤그 외 감동 사연, 미담 ▷사진·그림= 공동주택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장면을 직접 찍은 사진 또는 직접 그린 그림. 사진은 2~4장, 그림은 1~3장. 설명 첨부.①자랑하고 싶은 아파트 조경 ②관리현장에서 일하는 멋진 모습 ③공동주택에서 마주치는 인상적인 장면 ▷동영상= 우리 아파트 자랑 영상(3분 이내)◆응모 방법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입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8일까지 한국아파트신문 이메일(haptevent@hapt.co.kr)로 접수한다. 아파트 이름, 응모자 이름, 직책, 연락
현장이슈
한국아파트신문
호수 1352
2024.03.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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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 사하지부장은 2월 28일 사하지부 모임(사진)에서 최인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에게 장기수선제도 등 법 개정 청원서를 전달했다.청원서는 지부 회원 60명이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 장기수선계획 적정 수립 및 수시조정 동의절차 개정 등을 요청하며 서명한 것이다.이날 지부 모임에는 지부 회원들과 함께 하원선 협회장, 김병직 부산시회장, 윤권일 안전보건문화센터장도 참석했다.이 지부장은 “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전체 입주자등 과반수 동의를 얻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입주자 참여 저조 및 사업자 선정 시 혼란이 야기된다”며 “입주자등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 동의로 동의 절차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이어 “장기수선계획 수시 조정 시 소유자 과반수 서면동의를 받지 못해 긴급한 공사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입주자대표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장기수선계획 조정절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초 사업주체가 장기수선계획 수립 시 전문기관 적정성 검토를 의무화해 제대로 된 장기수선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협회장은 청원서를 각 지부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배부할 것을 독려하며 협회도
주택관리사
부산 고범수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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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2024년 제1기 주택관리사보 배치교육 집체 과정을 협회 평생교육원에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의 정원은 100명이고 접수기간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다. 교육비는 20만 원이며 교육운영 최소인원인 70명에 미달할 경우 교육이 취소될 수 있다.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주택관리사보는 관리사무소장으로 배치된 후 3개월 이내에 배치교육을 받아야 한다. 주택관리사보로서 배치예정일로부터 직전 5년 이내의 소장 등 휴면보수교육대상자도 포함된다.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령 △사업자 선정지침 △노무 △민원회신 사례 등 제도 설명과 함께 입찰과정 및 계약서 작성, 수선공사 발주 서류 작성, 시설별 안전관리 등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강의가 진행된다.
주택관리사
고경희 기자
호수 1352
2024.03.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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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하나인 아파트는 우리에게 친근하고 주거 여건이 편리해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그에 따라 크고 작은 말썽도 늘고 있다. 층간소음, 주차난, 전기차충전 전쟁 등 여러 문제 가운데 아마도 월패드 해킹만큼 불안한 것은 없을 것이다.2021년 한 해커가 아파트의 홈네트워크를 중앙관리하는 서버와 각 세대의 월패드를 해킹해 거실의 사생활을 촬영한 사건이 있었다. 이를 통해 CCTV, 지하 주차장 등의 상황을 알 수 있고, 승강기 호출, 현관문 개폐, 가스차단기와 가전기기 제어 등도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고 프라이버시 보호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이후 정부와 보안업계에서 홈네트워크의 보안 문제를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합동으로 2021년 12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해 2022년 7월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3년 1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고, 9~11월까지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일반교육도 시행했다.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입주민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한다. “가정의 TV가
전문가 기고
유상선 교수
호수 1352
2024.03.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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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동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1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된 동대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이 확인되기 전까지 증거 인멸이나 도망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A씨는 곧바로 석방됐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40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입대의 회의에 참석해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동대표인 두 사람은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 논의 중 여러 차례 의견 마찰을 빚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직후 쓰러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오후 8시 30분경 숨졌다.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관리사무소 바로 앞 CCTV 사각지대로, 당사자 진술 외에 폭행 경위를 추정할 만한 영상 증거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B씨 유족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버지가 입주민 회의에 나갔다가 한 입주민에 의해 돌아가셨다”며 “사고가 발생한 곳에
사건사고
박상현 기자
호수 1353
2024.03.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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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제주도에 다녀왔다. 업무상 급하게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올 준비를 하면서 가슴 설레는 두 가지 계획을 품고 있었다. 수영과 한라산 등산이다. 제주에서나 가능하며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었기에 뛰는 가슴을 주체하기 힘들었다. 수영은 멋진 운동이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한다. 수직으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수평으로 움직이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고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운동이다. 무엇보다 혈류와 호흡, 심폐기능에 좋다. 관절 부담 없는 전신 근력운동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힘을 빼야 잘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생존의 관점에서도 수영은 중요하다. 누구나 처할 수 있는 아주 흔한 사고에서 생존하는 보편적 방식으로서의 운동이다. 그래서 많은 선진국에서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수영교육을 필수적으로 한다. 심지어 옷 입고 하는 수영을 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제주에서 한 수영은 또 다른 면이 있다. 38℃의 온수 풀 수영이다. 서귀포 ‘더 시에나 리조트’에 있는 온수풀이다. 그곳은 30~33℃인 다른 온수 풀보다 훨씬 따뜻한 38℃로 운영하고 있다. 보통 체온인 36~37℃를 살짝 벗어난 온도다. 1℃가 올라가며 느껴지는
라이프
최윤호
호수 1352
2024.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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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오전 3시는 캄보디아 시간으로 새벽 1시다. 프놈펜에서 살고 있는 지인의 안내로 시내 골목 여행자의 거리를 들어선다. 한밤중이라 더위는 없다. 일본인이 운영한다는 카페 야외 식탁에서 맥주 두 병을 시킨다. 골목길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이동시간의 피로를 날린다. 눈이 많은 일본의 북부지방에 가려다 여행지를 갑자기 캄보디아로 변경했다. 자정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약한지라 빠른 입국을 위해 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발급받고, 인천공항에서 항저우를 거쳐 프놈펜으로 가는 항공을 이용했다. 앵무새의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어느새 아침이다. 고층아파트의 활짝 열린 창문으로 바삭 강이 유유히 흐른다. 시원한 바람은 넓은 실내 공간을 지나 반대편 창문으로 빠져나간다. 메콩강 선상서 화려한 야경 즐겨프놈펜은 프랑스의 식민 잔재와 크메르의 영향이 어우러진 도시다. 인구 200만 명 정도가 사는 캄보디아의 수도다. 화려한 은탑과 에메랄드 부처가 있는 왕궁이 보인다. 캄보디아 하면 북부의 앙코르와트를 여행지로 떠 올리지만 캄보디아의 수도와 주변의 도시를 보지 않고 그 국가의 현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도시의 건설과 함께 1373년에 거리의 언덕에 사원이
테마여행
이성영 여행객원기자 ㈜한국숲정원 이사. 산림교육전문가
호수 1352
2024.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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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재해가 계속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학창 시절 교과서로 배웠던 ‘직업의 의의’가 기억난다. 그것은 경제활동을 통해 개인의 생계를 꾸려감과 동시에 자아실현과 발전을 위한 장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 우리가 배운 직장이라면 괴롭힘과 산재가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매우 특이한 사건이어야 한다. 그러나 교과서와는 달리 현장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최근에도 눈길을 끄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기사가 있었다. 지난해 3월 관리사무소장의 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대치동 A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산업재해가 인정됐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앞서 유족 측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하면서 제출한 의견서에서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3개월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한 불안한 고용환경, 열악한 휴식공간에 더해 소장의 괴롭힘으로 인한 직장 내 갑질이었다”고 호소했다. 고인은 사망 전에 동료들에게 “관리반장직을 내려놓게 하는 등의 소장 갑질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어 힘들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소장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
전문가 기고
박수현 변호사
호수 1352
2024.03.0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