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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지자체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관리비 변동률, 사업자 선정, 회계감사 등을 점검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이 25일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시행규칙은 지자체장이 관리비 등의 내역 점검을 하고 개선 권고를 할 수 있도록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25일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을 정했다.개정 시행규칙은 지자체장이 공동주택의 관리비 등 내역 점검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사항은 △관리비 공개 및 관리비 변동률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사용에 관한 사항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 △회계감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자체장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지자체장이 점검 결과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개선을 권고하는 경우 권고사항 및 개선기한 등을 명시한 서면으로 하도록 했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60
2024.04.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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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회장 조만현)이 15일 대구 동우센터빌딩에서 ㈜비앤에이치코리아(대표 박보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앤에이치코리아는 메디컬 커머셜 플랫폼 메디우스(MEDIEUS)를 운영하는 회사다. 메디우스는 환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의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커머셜 플랫폼으로 의료쇼핑, 헬스케어 및 제품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만현 회장은 “㈜비앤에이치코리아가 가진 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향후 네트워크에 편입된 입주민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박보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아파트, 실버타운 등 주거 서비스 분야에서 헬스케어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커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용 사업주거서비스총괄본부장은 “온라인 시대에 맞게 입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지원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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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송상화)는 13일 ‘2024년 상반기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연아연 회원 및 이선종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장,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연수구청에서 시작해 약 3㎞ 구간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연아연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연수구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 지역 인사들과 연계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치를 시·구청에서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투데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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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일부 입주민들이 장기수선계획 수시조정을 위한 서면동의 과정을 문제 삼아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구청 민원에서부터 무효 확인 소송까지 ‘3단 시비’를 걸었으나 줄줄이 실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민사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서울 강남구 모 아파트 입주민 A씨 등 4명이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서면동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A씨 등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 아파트 입대의는 2021년 12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교체 및 보수하기 위해 장기수선계획을 수시조정하기로 의결하고 안내 공고 후 소유자를 대상으로 서면동의를 받았다. 그 결과 아파트 813세대 중 417세대가 수시 조정에 찬성했다. 그런데 입주민 A씨 등 일부가 2022년 2월 입대의 의결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수시조정 동의서에 소유주 서명 여부가 불확실하고 과반수 동의가 충족될 때까지 동의서를 무기한으로 받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에 대해 입대의는 “관리규약상 재심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안건에 상정할 수 없다”고 알렸다.A씨 등이 민원을 내자 강남구는 이를 조사한 뒤 “수시조정은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입대의에 통고했다. A씨 등은 2022년 서울중앙지법에
투데이
박상현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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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목적으로 적정한 관리비 부과를 위해 정부는 각 단지가 최소 금액이 아닌 적정 금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소 장기수선충당금 요율 규정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관리주체는 단지 특성에 맞는 관리비 절감 노력을 강화하면서도 적정 관리인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박사과정 박정아 씨와 공학대학원 정주영 초빙교수, 윤효진 교수는 최근 대한부동산학회지에 게재된 ‘서울시 공동주택 공용관리비 영향요인 분석’ 논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박 씨 등은 적정한 관리비 부과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공동주택 2574개 단지의 2022년 1~12월 공용관리비를 분석해 특성에 따른 차이, 영향요인 등을 파악했다.연구 결과 세대수가 많을수록, 계단식일수록, 노후 공동주택일수록, 분양아파트일수록 공용관리비가 낮게 나타났다. 전기요금계약이 종합계약인 경우가 단일계약보다 공용관리비가 높았고 관리방식과 난방방식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박 씨 등은 “전기요금 계약은 모든 공동주택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했지만 해당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비중 등에 따라 입주민에게 유리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종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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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연면적이 전국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용도별 면적 가운데 주거용이 46.1%(19억5055만6000㎡)로 가장 크고 이 가운데 아파트가 64.2%로 12억5246만5000㎡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전국 건축물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지난해보다 3만6744동(전년 대비 0.5%)이 증가한 739만1084동이다. 연면적은 지난해보다 9632만㎡(2.3%)가 증가한 42억2766만㎡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동수 대비 연면적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면적을 보면 아파트 다음으로 △단독주택 3억3280만9000㎡(17.1%) △다가구주택 1억7216만1000㎡(8.8%) △다세대주택 1억3353만6000㎡(6.8%) △연립주택 4488만㎡(2.3%) 순이었다. 주거용 건축물의 최근 5년간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 –0.2%, 1.8%로 나타났다. 이는 1개 동의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은 감소(-0.5%, -0.1%)하고 규모가 큰 아파트의 증가율(2.1%, 2.6%)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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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관리비를 연체하다가 상가가 경매로 이전된 경우 경락자가 전 소유자의 연체 관리비(체납관리비)를 납부할 책임이 있는지를 살펴본다.체납관리비 문제에는 쟁점이 많다. 공용부분 관리비와 전유부분 관리비를 구분해 고려할 것인지, 어떤 항목들이 승계되는지가 쟁점이 된다. 이밖에 △체납관리비 징수를 위해 관리단이 단전·단수를 한 경우 신 소유자에 대한 불법행위 및 손해배상의 문제가 발생하는지 △단전·단수로 인해서 동 건물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도 관리비 납부의무는 발생하는지 등도 쟁점이 된다. A주식회사는 경기 고양시 소재 빌딩 중 B주식회사 소유의 8층 전체를 경매로 경락받았다. C빌딩관리회사가 종전소유자의 체납관리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8층 승강기 사용을 정지시키고 8층의 전기와 수도 사용을 못 하게 했다. A사는 약 6개월간 8층을 사용하지 못하자 C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전 소유자의 체납관리비는 승계되지 않으며, 사용·수익하지 못한 기간의 관리비 지급의무는 없음을 이유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낸 것이다. 사용·수익하지 못한 기간의 손해배상청구 부분은 여기서 논하지 않는다.집합건물법 제42조 제1항은 ‘규약은 구분소유자의 특별승계인에게도 효력이 있다’
투데이
김재춘 변호사
호수 1359
2024.04.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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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지자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024년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저가 과잉경쟁 지속과 부실점검 우려 민원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최저가 낙찰, 최단시간 점검, 중대고장이 많은 업체 등 유지관리 부실이 우려되는 17개 업체와 원격지 유지관리업체, 공익제보 업체,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 13개 업체다. 점검 횟수는 상·하반기 총 2회다. 점검결과와 조치사항은 연 2회 발표된다.점검에서는 △점검 항목별 실제 점검 이행 여부 △기술인력·설비 등 유지관리업 등록기준 등 준수 여부 △승강기 사고 통보가 누락되지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행안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허위 점검 기록 등 중대한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징금,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이다.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매년 표본점검을 통해 승강기 유지관리 품질을 저하시키는 업체를 지속 단속해 부실점검을 근절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지난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실시해 자체점검 미실시,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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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이시스템(대표 김소중)은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고무앵커볼트를 출품해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포에이시스템이 개발한 고무앵커볼트는 기존 금속 재질보다 우수한 인발력, 구조물 설치 후 방수 성능, 구조물 해체 시 볼트를 해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확보했다.고무앵커볼트를 설치할 때 볼트 외경의 고무가 팽창돼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천공홀 내부에 밀착되는 형태로 진동이나 반복 충격에 빠지지 않고 아스팔트 도로에도 적합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김소중 포에이시스템 대표는 “이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도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내달 개최되는 호주 시드니 건축박람회에 출품해 첫 수출을 하겠다”고 말했다.세대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인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는 38개국이 참가했고 1035개 발명품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 발명품은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7개, 특별상 15개 등 총 37개의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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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유지관리(대표 이창우)는 기업자산관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회사 씨앤테크(대표 김기덕)와 5일 스마트빌딩 IoT 시설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향후 △IoT 기반 스마트빌딩 시설관리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사업 협력 △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한 스마트 시설관리 △24시간 운영 시스템으로 건물 생애 주기에 맞춘 효율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 개발 △소방·기계·건축 등 시설물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 공동 발굴 △소비자의 안전과 대고객서비스 및 고객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씨앤테크는 기업자산관리 서비스 및 기구축된 IoT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빌딩, 스마트병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향후 보다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집합건물 시설관리 IoT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시설관리 근로자들의 안전과 접근성이 용이한 앱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창우 거창유지관리 대표는 “시설관리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예방 위주 시스템으로 변모해야 하고 이를 위해 ICT를 활용한 첨단화는 필수”라며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과 현장 제공을 통해 그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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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전에 단지를 방문해 보니 1층에 어린이집도 있고 도서관도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019년 12월 100일 된 둘째를 안고 이곳에 이사 왔다. 하지만 막상 와서 보니 둘 다 빈 곳이었다. 우리 단지는 2021년 LH작은도서관 활성화 단지 공모에 선정됐다. 이 덕분에 나도 계약직 도서관 코디네이터로 6개월간 근무하게 됐다. 우리는 코로나19로 먼지 쌓인 채 닫혀있던 14평의 도서관 공간을 개방했다. 도서관이라면 책을 빌리거나 책을 읽는 공간이다. 작은도서관은 내가 알고 있던 도서관과 달랐다. 독서공간에서 끝나지 않고 마을의 사랑방, 공동보육공간, 문화예술공간 등 많은 일을 했다. 하지만 6개월간 방문한 사람은 247명이었다. 그나마도 프로그램이 끝나면 재방문하지 않았다. 2022년 초 계약이 끝났고 내가 나가면 문을 닫게 될 도서관이 안타까웠다. 나는 관장으로 시간 날 때마다 봉사하기로 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봉사만 하던 중 양주시 운영 매니저의 도움으로 하나씩 배워갔다. 그렇게 매일 도서관을 열고 입주민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동아리도 만들었다. 뜨개동아리는 2년째 매주 지속하면서 당근마켓에 홍보도 하고 동아리 분들과 겨
투데이
양해연 관장/양주 덕정8단지행복한마을 행복한작은도서관
호수 1359
2024.04.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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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휴먼시아1단지(관리사무소장 황규복) 부녀회(회장 김금전)가 지난달 15일 노인정과 단지 내 거주하는 장애인 등 불우 세대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150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는 노인정에는 70만 원을, 장애인 23세대에는 10만 원씩 2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의 재원은 부녀회가 지난 명절에 식품 판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김금전 회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해 부녀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복 소장은 “성금을 받은 입주민들이 부녀회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 아파트를 더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체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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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대상 사업은 △소통과 주민 화합 △탄소중립 △건강 △이웃돕기 △문화·예술 △환경개선 등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 사업이다.관내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 20명 이상이 모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모임 당 최대 1000만 원의 공동체 활동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6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며 된다.시는 신청과 동시에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체 사업의 개념,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마을자치센터 02-2680-5588.
지자체
인천 조증국 기자
호수 1360
2024.04.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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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가 12일 ㈜이노버스(대표 장진혁, 사진 왼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노버스는 사물인터넷(IoT)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분리 배출기 ‘쓰샘’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와 이노버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중 친환경 분리 배출기 수요 발굴 △희망 관리단지에 AI 자동선별-수집 시스템 설치 △공동주택에 한국형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철중 한주협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은 “전국의 모든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 됐지만 제도가 안착되지 못했다”며 “회원사가 기존 분리배출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해 주택관리의 선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혁 대표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I 선별 및 ICT 기술력으로 회원사 관리단지에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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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과도한 과태료 부과가 부적정하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 평택시가 2022년 A아파트 관리주체에 부과한 1000만 원의 과태료가 최근 2심 법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깎였다. 평택시는 2022년 3월 A아파트를 감사하고 총 35만 원 상당의 장기수선 항목 구입비가 관리비로 집행됐다며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지적 대상은 화재감지기 30개 구입비 약 18만 원 및 스피커 10여 개 17만 원 등이었다. 관리주체의 이의신청으로 비송사건으로 접수돼 약 1년 반이 경과한 지난 1월 1심에서 500만 원으로 감해졌다. 이어 위탁사의 항고에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서영효)은 지난 3월 과태료 50만 원을 결정했다.법원은 우선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30조 및 제90조 제3항의 각 내용과 입법 취지 등에 비춰 볼 때 관리비등의 ‘항목 외 사용’을 엄격히 금지해야 할 필요성은 대단히 크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A아파트는 총 8개 동 486세대의 중대형 규모로 위반행위로 인해 관리비에서 지출된 금액은 35만여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서 판사는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같은 행정 제재벌과 마찬가지로 과태료를 부과할 때도 헌법이
센터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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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과정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관리종사자들은 슈퍼 히어로가 돼서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입주민의 응원이 있다면 더 힘이 난다. 이완수 관리과장은 “겨울에 동파된 소방배관을 보수하기 위해 용접 마스크를 쓰니 용기가 불끈 솟아나 슈퍼 히어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현장
이완수 관리과장/천안 직산부영아파트
호수 1359
2024.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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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어느새 물러나고 따스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이 됐습니다. 주택관리사들의 서른네 번째 생일이 돌아왔습니다. April(4월)은 라틴어에서 유래됐는데 ‘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시작, 도약, 성장과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제도의 ‘시작’이었던 1990년 4월,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 될 2024년 4월 협회가 만들 역사의 계단에 회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제10대 집행부는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아 주택관리사 제도를 잘 챙기고, 회원이 협회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수선유지비와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구분을 확실하게 해 관리비 등을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자체에서 과태료 처분 시 과태료 처분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과태료 부과 심의위원회 설치를 입법화하겠습니다. 장기수선 수시 조정 시 입주자대표회의 3분의 2 찬성으로 조정 가능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공동주택관리법령 컨설팅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헌법과 배치되는 조항을 찾아서 헌법소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주택관리법 제90조 제3항 ‘관리
센터
하원선 협회장/대한주택관리사협회
호수 1359
2024.04.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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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동대표 선거관리위원이 동대표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투표를 조작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 중랑구 모 아파트 소장 A씨와 선관위원 B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이 아파트 소장이었던 A씨와 선관위원 B씨는 2022년 11월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동대표 재선거에서 특정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투표를 조작해 선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선거 전날 관리직원에게 새로운 투표함을 제작하고 투표용지를 출력할 것을 지시한 뒤 위조 투표함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통신장비실에서 보관하던 위조 투표함은 다른 선관위원 C씨에게 전달돼 투표소로 옮겨졌다. 선거 결과 A씨, B씨가 당선시키고자 했던 후보가 동대표로 당선됐다. 투표가 끝난 뒤 A씨와 B씨는 입주자대표회의실에 있던 진짜 투표함을 통신장비실로 옮기고 관리직원에게 이 투표함과 투표용지를 파쇄할 것을 지시했다.법원은 “수법이 치밀하고 대범하며 결과도 중대하다”며 두 사람의 혐의를 인정했다. 송 판사는 “A씨와 B씨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사를 왜곡하고 공정한 투표를 통해 정당한
판결
박상현 기자
호수 1360
2024.04.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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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파트 단지는 20세기 한국이 만들어낸 가장 독창적인 산물이다.” 국내 아파트 단지의 원형으로 꼽히는 서울 마포주공아파트의 시작과 끝을 파헤친 책 ‘마포주공아파-트’ 저자의 말이다. 최근 나온 이 책은 2021년 여러 학술상을 받았던 ‘한국주택 유전자’를 쓴 고 박철수 서울 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유작이다. 저자는 “한국의 아파트 단지는 한국 현대성의 척도이자 전형”이라며 “마포주공아파트는 K-하우징 모델로 한국의 아파트 단지 특징은 모두 이곳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2회에 걸쳐 이 책을 훑어본다.책에서는 한국의 아파트 단지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 1인당 국민소득 80불이었던 나라가 3만 불을 넘어선 현재 모습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엿볼 수도 있다.마포주공아파트는 1961년 5월 16일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부가 추진한 대표적 국가 프로젝트였다. 군부는 자신들이 무능한 기성 정치인과 다르다는 것과 혁명을 정당화하기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해야 했다. 육사 8기 공병 장교로 쿠데타 핵심 인물인 장동운은 5월 28일 대한주택영단(이듬해 대한주택공사로 바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신) 이사장에 취임해 서울에 고층의 단지식 아파트 건립 계획을 세운다.
센터
김상호 기자
호수 1359
2024.04.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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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간소화된 안전보건관리 가이드가 제작됐다.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3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가이드는 업종별로 다수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그림으로 소개해 업종별 유해‧위험 요인과 예방 준수사항을 쉽게 설명했다. 안전‧보건 확보 핵심 의무 사항은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만들었다. 22일 숙박업, 음식점업, 경비‧청소업, 벌목업의 4개 업종 배포를 시작으로 23개 업종 가이드가 순차적으로 제작된다.이번 가이드는 정부 주도가 아닌 25여 개의 업종별 협‧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표적인 위험사례와 유해‧위험 요인 등을 반영했다. 고용부는 가이드 제작에 참여한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홍보와 설명회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22일 공개된 가이드 중 관리 현장과 관련 있는 경비‧청소업 내용을 소개한다.◇업종별 안전보건가이드 ‘경비‧청소업’경비‧청소업에서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전체 6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넘어짐(20명), 떨어짐(19명), 부딪힘(11명), 끼임(2명
정책·행정
김경민 기자
호수 1360
2024.04.22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