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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서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웹사이트(myapt.molit.go.kr)에 게시된 민원상담 중 회계관리(관리비, 잡수입 등) 관련 자주하는 질문 사례와 답변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중앙공동지원센터는 공동주택관리법령에 유권해석 권한을 갖고 있지 않으며, 법령 유권해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관에 문의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랍니다.Q 알뜰장 전기사용료 회계처리[ 질 의 ]일일장 및 알뜰장업체가 단지 내 전기사용시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관리규약에 “전기사용 시는 5만 원을 징수해 공동전기료에 차감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받아 잡수입으로 처리해도 괜찮은지 문의합니다. [ 답 변 ]알뜰장 업체의 단지 내 전기사용에 따라 징수하는 전기료의 처리방법과 관련해 공동주택관리 법령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참고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제15호에 따라 회계관리 및 회계감사에 관한 사항은 해당 공동주택 관리규약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공동주택 회계처리 기준 제4조 제1호 및 제2호에서 따라 회계는 재무상의 자료를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공정하다고 인정되는 회계관습에
투데이
배진호 공인회계사
호수 1358
2024.04.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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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충전구역 불법주차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인지 몰랐는데 불법주차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고충 민원에 대해 “과실 없는 위반행위에 부과한 과태료 처분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18일 표명했다.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아닌 일반차량은 충전시설의 충전구역에 주차할 수 없다.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며칠 뒤 지자체로부터 과태료 부과 예고통지를 받았다. A씨가 주차한 곳이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이었고 이를 누군가 신고한 것.A씨는 지자체에 자신이 주차한 곳은 얼마 전까지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일반차량도 주차할 수 있는 병행주차 가능구역이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해당 구역을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으로 변경하면서 주차면 도색을 하거나 변경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지자체는 A씨가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당초 8만 원에서 4만 원으로 감경했으나 A씨는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인지 알 수 없었던 정당한 사유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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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12일 고시했다.이번 개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과 국토교통부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했다.먼저 관리규약의 개정 또는 장기수선계획의 조정으로 인한 장기수선충당금 요율과 징수‧적립한 장충금이 일시적으로 불일치하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따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를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 선임, 안전교육 등을 규정했다.기존 용역사업자의 사업수행실적 평가 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제13조의 적격심사제 운영과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는 관리주체 등과 협력해 위기‧사회적 고립 세대를 발굴하고 안심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동에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입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주택 관리에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에는 세부 안건명, 표결 인원수를 명확히 표기하고, 의결 사항을 회의록 보관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입대의 명으로 5일간 공개하도록 했다.청소‧경비 등 공동주택에 재직하는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유도해 고용안정을 강화했다. 관리주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359
2024.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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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공주지부(지부장 권혁진)가 4일 월송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주택 경리직원 40여 명에 대해 회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서울시 공동주택 실태조사위원인 심현령 공인회계사가 맡아 회계 처리 시 주의점 및 위법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권혁진 지부장은 “직원의 경쟁력이 관리사무소장의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연 2회 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등 전문가를 섭외해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요한 것은 지금 하는 일이며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현재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공주지역 외에 인근 계룡·익산시 및 예산군에서도 교육에 참가했다. 일부 지자체의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도 교육을 참관했는데 지현규 아산시청 주무관은 “꼼꼼한 회계 관리는 물론 입주민 민원의 최전방에서 한 번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경리직원의 모습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본질을 봤다”고 협회 회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58
2024.04.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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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내 커뮤니티 서비스 우수 참여 아파트를 10일 발표했다.KB부동산 커뮤니티는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주 지역을 인증한 고객이 내가 사는 동네와 단지에 대한 정보를 이웃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서비스다. KB부동산은 지난해 9월 커뮤니티 참여 시 별을 적립해 주는 리워드 제도를 도입했다. 고객은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읽으면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 참여 단지는 6개월간 별 적립이 많은 곳이다. △주공8단지(경기 광명시) △화서역파크푸르지오(경기 수원시) △남산타운(서울 중구) △목동신시가지6단지(서울 양천구) △헬리오시티(서울 송파구) △리센츠(서울 송파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서울 강남구)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서울 성동구)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서울 강동구) △경희궁자이2단지(서울 종로구) 등 10곳이다.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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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 비교적 넓은 호수공원이 조성돼 있다.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가 아니라 샘물이 솟아나는 자연생태의 호수로 다양한 수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연꽃이 특히 많아 평소 연잎의 싱그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7~8월이면 우아하고 단정한 연꽃을 볼 수 있다. 물속에는 다양한 어류가 산다. 토종 붕어, 자라, 거북이 등이 눈에 뜨일 정도로 많다. 또 호수공원 주위는 소나무, 자작나무, 구상나무, 주목, 상수리나무, 자귀나무, 조팝나무, 모과나무, 회화나무, 화살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여러 가지 식물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이곳에 소장으로 부임해 첫발을 디뎠을 때 우리나라에 이렇게 자연생태 저수지와 다양한 식물군을 감싸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몇 곳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과 인간이 잘 어울리게 만들어진 참으로 매력적인 아파트 단지라는 생각을 했다. 예로부터 저수지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고 사람과 생물의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내가 자라던 마을에도 오래된 버드나무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날 늦은 저녁 시간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과 함께 각자 소원을 빌었다. 나는 근무 단지 주변에도 이와 비슷한 공동체 활동이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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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현 주택관리사
호수 1358
2024.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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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 구조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내진보강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변경이 경미한 증축·대수선은 안전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5월 27일까지 받는다.그간 일률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 확인 방법을 구조내력 변경 수준 등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합리화한다. 화재성능보강, 그린리모델링 등 방화·방수·단열 성능개선을 위한 증축 또는 대수선 시 변경이 경미하면 구조안전 확인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는 용도변경 시에도 준용된다. 전문가 구조계산이 아닌 필수요건에 대한 건축주 확인 등으로 대체하는 식이다.무량판 구조는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무량판 구조인 지하주차장은 감리자와 기술사에게 배근 적정성을 확인받도록 한다. 지방건축위원회에 건축구조 전문위원회 구성도 의무화한다.건축물 내진능력을 등급으로 표기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개편한다. 기존 건축물 내진보강 시 용적률 완화 범위를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혜택을 높여 내진보강 활성화도 유도한다.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건축안전 제도가 규제로만 인식돼서는 이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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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기자
호수 1359
202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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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건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주택관리사를 배치하거나 전문관리사 제도를 신설하는 등 전문가에 의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관규 국제사이버대 겸임교수와 남상호 서울주택도시공사 전문위원, 김동재 명지대 겸임교수는 최근 부동산경영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제외한 집합건물 관리상 쟁점에 관한 고찰’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박 교수 등은 지난해 집합건물법의 개정으로 관리인의 보고의무 대상자가 확대되고 일정 규모 이상 건물 관리인의 모든 거래행위에 관한 장부작성 및 증빙서류 보관 의무가 주어진 것은 집합건물 관리 문제점을 줄이는 데에 진일보한 조치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이어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인, 위탁관리업체, 현장 관리책임자 등에 대해 일정한 자격요건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전문적인 지식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박 교수 등은 이에 따라 우선 집합건물관리업 등록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관리주체의 관리업무에 대해 행정청이 감독하게 함으로써 관리업무에 대한 투명성,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들은 또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지식, 실무경험 등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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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희 기자
호수 1358
2024.04.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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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혜택은 매우 다양하다. 탄소를 흡수해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주고,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봄이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그 외에도 구역간의 경계를 표시하기도 하고, 다양한 열매를 제공한다. 나무는 하나지만 나무가 주는 혜택은 시대나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차단에 주안점이 있는 듯하다. 더 많은 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해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런데 나무가 갖는 특성 중에 많은 탄소를 흡수하면서 동시에 많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은 상반되는 일이어서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 탄소나 미세먼지나 나무의 잎에 있는 기공과 관련이 깊은데 미세먼지가 기공의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기공만이 아니라 잎 표면의 흡착된 미세먼지도 저해 요소인데 이런 오염물질은 주기적으로 세척해 줄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미세먼지 등을 잎에서 탈락시켜 잎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트리샤워’다. 깨끗한 물로 잎을 강한 수압으로 씻어주는 작업으로 잎의 세척은 나무에도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체내로 미세먼지가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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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응
호수 1358
2024.04.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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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의 기준과 시기, 행정처분 사례, 질의회신 등이다. 책자는 관내 200여 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되며 구 누리집의 부서자료실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가이드북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을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운영 가이드북 내용 중 질의회신 사례를 일부 소개한다. ◇질의회신 사례 ▷‘3년마다’ 검토의 의미= 정기조정(3년마다) 주기의 3년과 동일한 의미로 무분별한 조정을 막기 위한 절차다. ‘3년마다’의 의미는 ‘3년째 되는 해’가 아니라 ‘36개월마다’로 해석한다. 정기조정일이 2014년 10월이라면 2017년 10월까지 검토를 완료해야 한다.▷최종 조정연도 기산시점= 2012년도에 정기조정을 하고 2013년도에 임시조정을 한 경우 3년마다 검토·조정하는 연도의 기산시점은 2012년도다. ▷주요시설 신설= 해당 공동주택의 장기수선계획에 새로운 항목을 신설할 것인지 여부는 관리규약, 입주민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정한다. 신설하기로 한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 제2항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358
2024.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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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적법한 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특정한 특허공법 제한을 없애주세요.”대전의 한 건설업자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취지의 민원을 냈다. 하지만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담당자는 답변에서 “공동주택은 과도한 제한이 안 되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민원인의 제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건설업자의 민원1997년부터 대전에서 공동주택 도장 등 사업을 하는 J건설 P대표가 정부에 낸 장문의 민원은 연간 1조 원을 상회하는 공동주택 발주 공사의 사업자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련 법규(고시)를 개정해달라는 내용이었다.P대표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고되는 공동주택의 도장 및 방수공사에 참가하려고 해도 각종 특허로 입찰 자격이 제한받는 일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결과 공정하지 않게 사업자가 선정돼 공사비가 30% 이상 비싸지기도 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해 공사가 중단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아파트의 공사 입찰에 7억4900만 원을 써냈으나 특허공법 제한에 걸려 무효처리됐고 결국 다른 업체가 3억 원 이상 비싼 10억9870만 원에 낙찰됐다는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P대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57
2024.04.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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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게시된 민원상담 중 회계관리(관리비, 잡수입 등) 관련 자주 하는 질문 사례와 답변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센터는 공동주택관리법령에 유권해석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Q 잡수입으로 직원 회식 비용 사용[ 질 의 ]우리 단지 관리규약 잡수입(관리외비용) 항목중에 ‘7.관리직원 복리후생비 지원비용’이 있고 ‘지출사항 발생 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그 내용을 입주자등에게 공고 후 시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위 항목으로 직원 회식비용이나 전체식사비용으로 쓸 수 있는지요?[ 답 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 제18호에 따라 관리 등으로 인해 발생한 수입의 용도 및 사용절차는 관리규약으로 정할 사항이므로, 귀 공동주택 잡수입을 입주자와 사용자 전체의 공평한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잡수입의 용도 등을 관리규약으로 정해야 합니다.하지만 질의에서와 같이 잡수입으로 사용하는 직원 복리후생비의 명확한 용도나 금액한도 등에 대해 관리규약에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입대의 의결로 임의적으로 집행하도록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질의의 직원 식대 등은 원칙적으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3조 제1항의 일반
투데이
배진호 공인회계사
호수 1357
2024.04.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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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모든 건축물에 물막이설비를 설치토록 하는 내용으로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1일 공포했다.개정 규칙은 건축물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막이판 등 물막이설비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의 범위를 기존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에서 ‘모든 건축물’로 확대했다.해당 건축물의 지하층 및 1층 출입구를 예상 침수 높이 이상으로 설치한 경우에는 물막이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보도록 했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5
2024.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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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을 개관한다.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시 소재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부지에 2개 동(벽식구조‧라멘구조)으로 건설된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하도록 바닥 두께를 150~250mm로 구성하고 층고를 달리해 다양한 시험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LH는 향후 시험시설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현재 국내의 층간소음 시험시설은 6곳에 불과해 기술 테스트 및 인증을 위해 1년 이상 대기하는 상황”이라며 “시험 시설을 활용하면 1등급 기술 성능 실증이 바로 가능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LH는 층간소음 성능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한 제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보완시공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연내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협력해 다양한 보강공법을 실증하고, 시공성과 저감 성능이 우수한 보완시공 방안을 마련해 의무화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LH는 또 지난해 4월 구성된 공공‧민간 기술교류 실무위원회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층간소음
투데이
김상호 기자
호수 1355
2024.03.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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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 시 승강기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표지를 보급해 전국 승강기 79만 대에 부착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수직 공간인 승강기 통로로 연기나 유독가스가 쉽게 유입되고 정전 등으로 인해 승강기가 멈추면 이용자들이 안에 갇힐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 화재 현장에서 승강기를 이용했다가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행안부는 승강기에 탑승하기 전 ‘화재 시 사용금지’를 바로 인식하고 계단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보급하고 호출 버튼 부근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도록 한다. 도안은 국제표준으로 등록된 픽토그램을 활용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부착은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행안부는 3월 20일부터 1개월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승강기 4만여 대를 대상으로 시범부착을 추진한다. 이후 도안‧크기‧재질의 적정성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승강기의 주기적 안전점검, 부품 교체·수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과 협조를 통해 전국 승강기 79만 대로 확대 부착할 계획이다.승강기를 소유하거나 관리할 책임이 있는 승강기 관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5
2024.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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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9일 오전 서장실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팀에 대해 소방서장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관내 아파트 소장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열린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유서희·정의섭 소장, 우수상은 김경란·임상록 소장, 장려상은 엄익열·이장희 소장이 각각 받게 됐다.송정호 소방서장은 “심정지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내에 최초 목격자에 의해 이뤄지는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5
2024.03.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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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 정보 담긴 ‘지정서’ 꼭 갖춰야법제처는 ‘사업장에서 전기안전관리자 직무대행자 지정기준을 정했더라도 인적 사항 등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법령해석을 최근 내렸다.전기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한 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여행・질병이나 그 밖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그 기간 대행자를 지정해야 하고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작성해 갖춰야 한다.민원인은 “직무대행자 지정 기준을 내부 규정으로 정하고 있지만 직무대행자의 인적 사항, 직무대행기간 등 지정서에 포함해야 하는 사항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직무대행자 지정서를 작성해 갖춰야 하는지”를 물었다.법제처는 “실제로 지정되는 직무대행자의 인적 사항이나 직무대행기간, 직무대행사유 등 지정서에 포함돼야 하는 내용을 작성해 갖춰두지 않는 경우에는 지정서 의무를 이행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전기안전관리자 또는 직무대행자가 전기안전관리업무를 소홀히 수행하는 등 법적 의무를 위반한 경우 책임 소재가 명확하게 밝혀질 필요가 있다”며 “직무대행자가 그 대행 기간 동안 직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3
2024.03.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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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회장 권경호)가 소방 방재회사 (주)엠케이솔루텍(대표 권택우)과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화재에 적응성 있는 비전도성 강화액 A, C급 전용 엔클리어 소화기 공급에 관한 것이다.권경호 회장은 “현재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에 적합하지 않은 D급 소화기를 설치하고 있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며 “KFI(한국소방안전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전기차 전용 소화기가 공급돼 입주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택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주택의 공용 전기차 충전기 및 세대 보유 전동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시 초기 진화에 필요한 KFI 인증 소화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투데이
강원 이준호 기자
호수 1352
2024.03.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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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승강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사업으로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에 공로가 큰 기관·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상이다.KoELSA는 승강기 폐배터리에 대한 전국적인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승강기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는 납 69%, 황산 19~22%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동안 승강기 상부나 기계실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수거 및 재활용 체계 마련 등 관리가 필요하다.KoELSA는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17개사와 협력해 폐배터리 800개(1200kg)을 회수 처리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했다. 이후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협의회를 통해 기관 공통 ESG 과제로 선정해 전국에 설치된 84만여 대의 승강기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했다.KoELSA는
투데이
김경민 기자
호수 1353
2024.02.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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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사후확인제 도입에 따라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에 미달할 때 사업자가 배상해야 할 손해배상 기준의 초안이 나왔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손해배상 가이드라인을 연구해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다.연구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확인제 도입에 따라 검사기관이 성능검사 후 차단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사업자에게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주택법 개정에 따라 2022년 8월 4일 이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연구에서는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의 미달이라는 하자보수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사업주체에 대해 배상이 권고될 ‘손해’로 인정했다. 바닥충격음 수준이 허용기준을 초과했을 때 손해배상의 기본 원칙을 보수에 소요되는 일체 비용의 배상으로 설정했다.손해배상 수준의 차등 요인은 △허용기준 초과 dB(데시벨) △경량 및 중량충격음 허용기준(49dB) 초과 △분양면적 △분양가다.배상액 가이드는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검증된 일반공법을 기준으로 수립하고 바닥충격음 저감의 일반공법으로 슬래브 두께 증가를 사용했다.▷중량충격음 보완시공= 기
투데이
고경희 기자
호수 1350
2024.02.16 15:40